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선보고 왔는데....부모님때문에 못살겠어요 -_-

-_- 조회수 : 2,453
작성일 : 2007-08-17 02:33:12
야심한 이 밤에 한번 끄적여 봅니다.
82식구들의 수준높은 댓글을 믿기 때문이죠^-^

8월초(오래도 됐다..-_-)에 부모님 등쌀에 밀려 선을 보고 왔어요.  저는 대학원 졸업하고 교육청관련 자격증(임

용고시는 아니구요)를 준비중인데 어머니가 좋은 자리가 있다고 선을 보라는 거에요.

뭐 스펙을 보니 외국계회사인데 연봉이 6000이 넘고 부모님이 아들 앞으로 서울에 50평대 집도 해놓았다.

키도 179cm가 넘고 얼굴도 잘생겼다더라..라고 제게 와서 꼭 보고 왠만하면 하라고, 제가 지금 직업이

없는 것도 상관없고 재산이 넉넉한 집안이라서 여자 직업이 있던 말던 상관 안한다고 말이에요. 선보러 나가는

당일날에도 화장하는 데 옆에서 막 도와주신다는 등 호들갑을 떠셔서 솔직히 좀 싫었고, 그 덕에 약속시간에

10분 가량 늦었습니다. 그런데 약속장소에 나가서 보니 아...남의 귀한 집 아들한테 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혹시라

도 82에 그 자제분 어머님이 계시면 깊이 사죄드립니다.) 왠 179? 175도 안되지 않을까...뽀얗고 이쁜 미모라던데

제 앞에는 피부가 까맣고 인상이 별로인 분이 계시더군요. 외모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하기는 싫지만 애초에 들

은 말과 너무나 확연히 달라서 충격이었나 봅니다. 제 타입이 아니지 다른 이는 맘에 들어할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객관적으로 호감형은 아니었다고 판단합니다. 어쨌든...식당에 들어갔는데 자리를 금연석으로 달라

고 하니깐 '최근에 담배 끊으셨나봐요?' 라는 멘트를 날리더군요...그거 농담이었냐? 시방...그러고 음식을

시키는데 '맛있는거 시키세요. 그래야 들어가서 맛있는거 먹었다고 이야기라도 하지 않겠어요? 오늘 늦은 것도 꼭

이야기 하시구요' ....-0-.....'아, 농담이에요'  

이때부터 머리속이 바빠졌습니다. 얘가 내가 맘에 안들어서 일부러 이러나...원래 스타일이 저런가? 암튼 제게 그

날 비호감으로 등록되었고, 고맙게도 집에도 안바래다 주었고, 연락도 그날 문자만 보내고 이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희 어머니에요. 제가 돌아와서 별로다 왜 별로인지도 낱낱이 이야기했는데 그 이후에도 틈만 나

면 연락안왔냐, 좀 잘 해봐라, 사람 외모보지 마라, 집이 그렇게 넉넉하다더라.....어머님, 3주가 지났습니다.

너무 지겨워서 한번 어머니를 붙들고 자세하게 여쭈어봤더니 어머니의 친구의 같은모임 친구의 옆집(헥헥..)

분의 첫째 아드님인데 아버님은 고위공무원이시고 부모님집이 50평대이지(강남 아님) 아들앞에 집은 있는지 없

는지 모르고 연봉도 확실하지 않다는 겁니다...제가 남자 조건 막 밝혀서 다 따지는 사람 아닙니다. 다만  어른들이

'선'이라는 명목으로 연결시켜 주셨으면 서로간의 정보라도 정확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외모는 주관적이라

그렇다치고(그래도 정녕 이쁘셨나요?...-_-) 스펙마져도 말이 틀려집니까...어쨌든 물건너간 인연인데

오늘 어머니께서 오셔서 또 한마디 날려주셨습니다. "걔가 지금 중국 출장갔대. 갔다 오면 연락할꺼래"

그렇습니다. 선보고 3주!! 3주가 지나도 자신의 딸에게 연락이 없자 친구의 친구분께 연락하셨던 겁니다. 그 친구

분은 옆집 친구분(선본 남자분의 어머니)에게 말을 전하셨던 거구요.

혹시나 해서 어머니께 슬며시 여쭈어보았습니다. 네, 연애 소개팅 선 경험 전무...그저 지금의 아빠를 처음 만나서

약혼에서 결혼으로 이어졌던 겁니다.

어머니, 솔직히 저 어머니때문에 많이 쪽팔려요. 만약에 그쪽의 남자도 부모님 등쌀에 밀려서 억지로 전화한다해

도 절대로 안받을래요.ㅡ_ㅡ;;; 이 나이 되도록 남자 하나 없는 내가 죄지.....

그나저나 제 푼수 어머니(죄송해요,어머니)는 제가 어찌하면 좋을까요? 지금 많이 답답해요..


IP : 125.176.xxx.19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으~
    '07.8.17 2:47 AM (69.114.xxx.157)

    그 남자분 매너 꽝이네요.

  • 2. ..
    '07.8.17 3:32 AM (211.207.xxx.151)

    저도 같은남자 두번 선보고 결혼했습니다...
    님과같이 한번보고 비호감이라 ...그냥 지내다가..친정엄마 등쌀에 딱 일년뒤에
    같은 남자랑 또 선보고 약혼 3개월만에 결혼 했습니다.
    지금....이런남자 놓쳤으면 어쩔뻔 했나...라는 생각듭니다.
    연락오면 만나보십시요...
    친정엄마도 놓치기 아까워서 연락하셨나본데...
    인연은 헤어졌다가가도 만나는게 인연입니다...
    죽도록 사랑해도 인연이 안될려면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 3. 경험자로써
    '07.8.17 3:34 AM (136.159.xxx.175)

    답답하네요.
    어머니가 그렇게 하는게 오히려 도움이 안된다는걸 모르시나봐요.

    저희 어머니가 그렇습니다.
    저 대학다닐때부터 시작하셔서..
    저 아직까지 (30넘었음) 미혼입니다.

    웬만한 학교 친구 데려가면..
    물론 맘에 안차서 거들떠보지 않기는 커녕 맘에 상처주는말까지 한답니다.
    "네 주제에 어떻게 내딸을 넘보냐?" 이딴식이죠.

    저희 집 아무것도 내세울것 없는데 말이죠.

    엄마는 저보다 훠얼씬 나이 많고 이미 기반 잡힌 사람들 중매 구하러 다니시고..

    예, 엄마 소개로 한번 봤어요.

    저는 그냥저냥 괜챦았는데..
    저희 어머니가 중간에 나서서
    그 남자 따로 만나고 하는바람에..
    그 사람이 몇번 만난후에
    "결혼하면 어머니랑 가깝게 안지내고 살수 있냐?"라고 물어보고 끝냈답니다.
    아무리 주책같은 어머니라도 그럴수는 없지요..ㅠㅠ

    그래서 그후로 한창때인 20대중반과 후반을 아무짓도(?) 안하고 지냈어요.
    내가 나이들면 엄마가 눈이 낮아지겠지? 이렇게 생각하고요.
    헉.. 웬걸요.
    제가 나이 많아지니
    이젠 저희 어머니가 한술 더뜹니다.
    연하로 만나라고요.

    도움이 안되고 저도 제 신세한탄만 했네요...죄송.

  • 4. ..
    '07.8.17 5:24 AM (218.232.xxx.31)

    으엑..진짜 기분나쁘셨겠어요. 완전 매너 꽝이고 비호감인 남자네요.
    연락 와도 절대 받지 마세요.
    부모님 등쌀에 못이겨 대충 받아주고 넘어가면
    다음에도 계속 그러실 텐데 그거 다 어찌 감당하시겠어요.
    저같은 경우는 예전에 엄마가 결혼 문제로 괴롭히실 때
    초장에 엄마랑 크게 한판 했더니 그 다음부터 별로 개입하지 않으셨어요.
    엄마한테 목소리 높힌 건 지금 생각해도 정말 죄송하지만
    일단 저부터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_-
    그 압박과 스트레스를 도저히 견딜 자신이 없었기에
    제 입장을 아주 단호하게 말씀드렸고 행동으로도 보여드렸지요.

    암튼 그 남자, 정말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앞으로 어머님과 관련된 선자리는 가능한 안 나가심이 원글님 정신건강에 좋을 듯 싶습니다.

  • 5. 하하...
    '07.8.17 5:54 AM (24.168.xxx.17)

    그냥 웃으시고 털어 버리세요. 외모 광 매너 광 뭐 쪽팔릴게 머 잇어요 그런 사람한테? 그냥 친구들 한테 선 받으시고...화이팅!

    저가 결혼 늦게 해서 뭐 그런 일 허다 했는데요, 지나고 보니 다 웃음나오더라구요. 그 선 봤던 남자들 다 어찌 살고 있을 까 궁금도 하고....하하.. 하나는 저번에 봤는데, 진짜 이쁜 여자랑 쇼핑 가서 좀 속상했지만 뭐...우리 신랑이 훨 잘나서 뭐...하하..

    저는 싱글 여자분들 보면 다 저같아서 너무 너무 잘 됬으면 좋겠어요 다.... 화이팅!!!

  • 6. 이영화
    '07.8.17 6:32 AM (138.246.xxx.156)

    이영화랑 딱 맞는 상황인듯..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 Because I said so.
    엄마의 간섭은 더 방해만 된다는 걸 왜 이해 못하실런지...

  • 7. 남자는
    '07.8.17 6:32 AM (219.251.xxx.16)

    실력도 중요하지만 첫째 인품이 있어야 신뢰가 갑니다.
    그런 미성숙한 매너로 숙녀를 대하는 사람은 아마
    열등의식이 넘치는 사람일 것 같아요.
    한두마디 한 것 들으니.."아닙니다!"

  • 8. 스펙
    '07.8.17 6:50 AM (67.100.xxx.238)

    꼭 선보면 그렇더라구요. 중간에 여러 사람 거치느라 말이 와전된건지 거짓말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만나서 직접 얘기해보면 직업, 학벌이 꼭 틀리더라구요. 이젠 그러려니 해요~

  • 9. 애고..
    '07.8.17 8:03 AM (211.176.xxx.139)

    엄마랑 좀 언쟁을 벌이셔야 할것 같네요.
    따님 값어치를 스스로 좀 떨어뜨리신거 같아요.
    근데 엄마들은 보통 사과를 잘 안하시죠. 오히려 펄펄 뛰며 화를 내실 가능성이 80프로세요..

    그냥 엄마에게 그런점은 참견하지 않는게 좋다고..
    사람 감정이 엄마가 나선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고만 말씀하세요.

  • 10. 저얼대
    '07.8.17 9:04 AM (222.106.xxx.180)

    미련 갖거나 뒤돌아 볼 사람 아니네요.
    십분 늦은거에 대해서 쪼잔하게 행동하는 거 하며 살면서 엄청 피곤할 스타일입니다.
    저도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선을 좀 많이 봤는데요... 남자들 나이들면 오히려 더 쪼잔해지고 자존심 많이 세웁니다. 노총각들 특히...
    저는 나이가 많아도 선은 엄청 많이 들어온 편이었는데 일단 선을 통해서 만나게되면 마음이 오픈이 안되더라고요. 그냥 괜찮다 싶어 한두번 만나면 날잡자 이런 말이 나오니까 지레 겁먹게 되고 소극적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신랑은 회사 후배가 소개시켜 줬는데 몇개월 동안 비밀 데이트 했습니다. 절대 말 안하고 조심 조심하면서요.
    앞으로 만나게 될 좋은 인연이 있을거에요.

    나이가 많으면 부모님들이 괜히 안달이 나셔서 조바심을 내시는데 본인이 확실히 의사표시 하세요.

    저는 엄마보다도 아버지가 더 난리셨어요. 동생이 먼저 결혼해서 더 그러셨는지 모르지만 싫다고 하면 엄청 화내시고 속상해 하시고 어떤 때는 회유도 하시고 정말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간입니다. 핍박과 고난(?!)의 세월을 넘기고 현재의 신랑을 제가 직접 골라서 결혼했죠.
    지금은 사위들 중에서도 젤로 믿음과 애정을 주시지만 첨에는 조금 달가와 하지 않으셨더랬죠.

    현명하게 좋은 결혼 배우자 고르세요. 주위에서 아무리 누가 뭐래도 내인생 내가 살아야 하는데 시간을 갖고 충분히 상대를 파악한 담에 해도 안 늦습니다. 원글님 화이팅!!!!

  • 11. 제가
    '07.8.17 9:19 AM (211.52.xxx.239)

    보기에도 어머니가 급한 마음에 따님의 값어치를 떨어뜨리신 것 같습니다
    어머니에게 정말 끔찍하게 싫다고 확실하게 말을 하세요

  • 12. 일단
    '07.8.17 9:50 AM (210.123.xxx.64)

    엄마랑 한판 하세요. 그게 얼마나 창피한 일인지 아느냐 소리 고래고래 지르시고.

    저런 어머니들은 아무리 이성적으로 말해도 못 알아들으십니다. 딸이 난리법석을 쳐야 싸우기 귀찮아서 그런 상황을 조심하게 되지요. 어머니가 '아, 딸하고 싸우기 귀찮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초반에 난리 한 번 피우면 좀 덜 시달립니다.

  • 13. ㅎㅎㅎ
    '07.8.17 9:58 AM (125.177.xxx.19)

    아 딸하고 싸우기 귀찮다는 생각을 안하고..내가 이런 딸일 수록 책임감을 가지고 제대로 살도록 더욱 챙겨야지 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답니다. - 울 엄마.

  • 14. 경험자2
    '07.8.17 10:31 AM (211.106.xxx.44)

    저희 엄마 같으신 어머님들 많으시네요 ㅋㅋ
    저도 노처녀고 지난 주에 선 봤습니다.
    남이 소개시켜주는 사람은 말뚝에 눈 코 입 그려놔도 대박 인 줄 아십니다.
    아무리 아니라고 말씀 드려도 막무가내 십니다.
    싸움 자체가 안됩니다. 예전에 선 본 남자는 몇 번이나 '전화해라, 만나라' 부모님 다 난리셔서
    만나고, 결혼 이야기까지 척척 잘되더니, 다 되서는 또 맘에 안든다 파토 내십디다.
    선이란 것도 그래요...어른들 해주시는 정보중에 정확한거 정말 없습니다.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고 무조건 좋다 라고 하시는 경우도 있어요. 아이고...말 한들 뭐하겠어요.

  • 15. 음..
    '07.8.17 11:33 AM (203.247.xxx.11)

    다음부터 정말 바로 한다리 정말 잘 아는 사람 아닌이상... 엄마 친구의 누구의 누구는 절대 소개 받지 마세요~
    엄마 친구의 아는 사람 누구 소개시켜 주면 일이 정말 복잡해져요~ 신랑 회사 선배가 너무 간곡하게 원해서 엄마 친구의 친구 딸을 소개시켜 줬는데, 어른들의 간섭과 개입이 심해서..
    (엄마 친구의 친구는 엄마 친구한테 물어보고.. 엄마 친구는 엄마한테 물어보고, 엄마는 저한테 물어보고, 저는 시랑한테 물어보고...) 사이가 이상해 지더라구요. 정작 본인들은 별 맘 없는데.. 엄니들이 안타까우셔서 중간에서 전화해라.. 맘에 든다고 하드라.. 등등... 이상한 말들을 전하셔서 오해를 낳더라구요~

  • 16. 어머님부분은
    '07.8.17 4:04 PM (125.181.xxx.150)

    제치고..
    제가 만나본 (선이나 소개팅이 아닌 직장에서) 남자들 중에도
    저런식으로 기분 묘하게 (기분 나빠야하나? 저거 나에대한 태클인가?? 갈등생기게)
    그것도 유머라고 해대는 남자가 있더라구요.
    몇번 듣다 보면 불쾌해져서 맘상하고, 안 마주칠수도 없는 관계라서 불끈 화를 낼수도 없고
    그래서 그렇게 지내다 보면
    그게 성격이더라구요.
    그런 사람이 있다는것을 알려드리면서..

    원글님께서는 엄마와 진지하게 ?? 한판 뜨셔야겠습니다 -_-;;

  • 17. 원글이
    '07.8.17 10:11 PM (125.176.xxx.199)

    댓글 감사드려요, 어머니가 뭐하고 한말씀 하실때마다 한판씩 뜨긴 했는데, 한번 눈 똑바로 뜨고 제대로 한판 떠야 겠네요. ㅎㅎ
    에흉~내 상식대로 세상이 돌아가진 않지만 진짜 이상한 사람 많아요~~~그 분도 그냥 그런 스타일인 것 같아요, 슬쩍 흘리는 말 중에 나이 서른되도록 솔로였다고 하더군요. 과연 그럴만 하다고 생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989 여대에 대한 제 소견입니다. 봐주시고 말씀 주세요 11 .... 2007/08/17 1,372
137988 필리핀 마닐라 문의요 2 마닐라 2007/08/17 238
137987 이대 얘기가 나오니까 생각나는 얘기.... 20 이대 안나온.. 2007/08/17 2,279
137986 집에 콘솔을 하나 새로 사려고 하는데... ^^ 2007/08/17 144
137985 뉴 카이런 타보신 분~~~어떤가요? 2 고민중 2007/08/17 615
137984 아이 키가 작아서.... 7 2007/08/17 825
137983 정수기 관련 문의(에바퓨어 정수기 아세요?) 1 물~ 2007/08/17 146
137982 사제 가구값 왜케 싸요? 사자마자 망가지진 않을런지... 8 침대 2007/08/17 880
137981 미숫가루 비행기탈때 들도가도 될까요?? 2 한해본거하려.. 2007/08/17 661
137980 다툼 이후로 이상해졌어요.. 14 남자친구가 2007/08/17 1,365
137979 휴가도 못가고 8월을 보내게 생겼네 1 .. 2007/08/17 208
137978 배란다 창문 밖에 벌집을 짓고 있어요.. 9 황당 2007/08/17 979
137977 피임약 ... 2007/08/17 186
137976 집안 어르신중에 혈압이 있으신데 백내장 수술 하신 분 계신가요? 5 혹시 2007/08/17 233
137975 그림일기 쓰는데 없던 얘기를 만들어서 써요. 9 초1아이 2007/08/17 710
137974 82쿡, 이제 그만 탈출 합니다. 25 자유 2007/08/17 5,319
137973 계약금!! 3 이럴땐..... 2007/08/17 243
137972 아버님이 돌아가실 것 같은데요. 9 슬픔 2007/08/17 1,457
137971 인생이란..... *** 2007/08/17 284
137970 제주도여행 2 엄마 2007/08/17 325
137969 여대논란에 대해 7 편견자유 2007/08/17 951
137968 대출금을 갚으려는데 질문할께요.. 6 호박지 2007/08/17 631
137967 술먹은 사람이.. 1 놀란가슴 2007/08/17 376
137966 생리가 끊겼어요 6 어쩌죠 2007/08/17 1,366
137965 선보고 왔는데....부모님때문에 못살겠어요 -_- 17 -_- 2007/08/17 2,453
137964 추석때 친정 가는 것 좀 여쭐께요. 14 예비신부 2007/08/17 721
137963 생리를 미루거나 당길수 있을까요? 6 생리 2007/08/17 278
137962 마음이 답답해요...글이 기네요 ㅠㅠ 12 아랫동서 2007/08/17 1,307
137961 넋두리에요... 20 슬픔이 2007/08/17 1,790
137960 미국타이레놀과 우리나라타이레놀 뭐가 다른가요? 8 타이레놀 2007/08/17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