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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올려달래네요...
쥔 아줌마가 전세금 올려달라고 전화왔네요...후우...
지금.. 살고있는게 1억9천인데...시세대로 받겠답니다...
으으...
미칩니다...
엔간하면.. 어짜피 살던 사람이니까...좀 조정하자고 했더니...
쥔집 사정도 좀 빡빡한가봐요...으..지금 시세가 2억5~8천사이라고 하는데...
미칩니다...진짜...
한번만 재계약 더함..되는데... 이사를 가기도 좀 난감한 처지라서...
이런저런...너무 복잡한 사정이 있어서...이집에 사는게 최선인데...
으...이돈을 어찌하누..미칩니다..진짜 미쳐...
예전에 재계약할때는...조금 올리시더니만.. 한번 올려보시더니..이젠 정말 맘 단단히 잡수신듯..너무 단호하게 말씀하시더이다..울먹..쥔아줌마..쫌만 우리 네고합시다요~
1. 요즘
'07.8.13 7:26 PM (218.52.xxx.222)전세가 넘 귀해서 그래요..
저도 사정상 우리집 전세놓고 전세로 이사를 가야했는데..포기했어요..
우리집이야 내놓으면 바로 전세 나간다는데..이사갈집을 구할 수가 있어야지요..
거기다 전세가격이 부르는게 값이더라구요..
가려던 아파트가 일주일 사이에 전세가가 2천가까이 오르는데..그냥 우리집에 주저앉았어요..
당분간 전세가 계속 오르는데다 물량도 없으니 주인댁에서도 시세대로 받고 싶으실거예요..
몇백만원 차이면야..그냥 둔다고 해도 당장 5천이상 차이나는데 주인입장에서도 그대로 묵혀두고 싶지 않으실거예요..
참 이나라 집값이 여러사람 울리네요..
어찌 잘 해결되시면 좋겠는데..안타깝네요.2. 시세
'07.8.13 8:00 PM (211.187.xxx.247)에서 한 1-2천 정도 저렴하게 결정하자 하세요.
아무래도 그런는게 집주인도 복비 안나가고 좋을겁니다.
전세값이 이렇게 뛰는거 보면 왜 무리해서 집장만 하는거 이해가 되네요.
집 없는 서민들 정말 힘들꺼 같아요. 저도 전제 주고 전세 살다 집주인이 터무니 없이 올려
내집에 들어와 삽니다. 좀 직장이랑 멀어도요. 속은 편합니다.
2년 금방입니다. 특히 세 살면 어느새 기한이구요.
보통 연장하면 1,2천 내리니까 한번 이야기 잘해보세요3. 저도
'07.8.13 10:01 PM (222.108.xxx.195)이번에 님이랑 똑같은 경우였네요.
그래도 저희는 시세보다는 좀 절충하긴 했어도 4천을 올렸네요.
갑자기 돈 마련하느라 죽는 줄 알았다는-.-4. 원글..
'07.8.14 12:46 PM (221.139.xxx.253)작년말에 집을 사놔서..대출도 너무 많이받았고...그래서 머리 터질꺼 같은데....
기어이 집쥔이 전세금 올리자고 하니...가슴이 벌렁벌렁 합니다...
으...1년반 있으면...잠깐 외국갈꺼 같아서.. 또 집을 옮기기도 뭐한데...
흑...돌아버리겠어요..
쥔 아줌마가... 불쌍히 여기시어... 좀 봐줬음좋겠으나...2년전 갱신하자고 말하던 그 소심한 쥔아짐이 아니더이다...울먹울먹.. 아...하소연할데도 없고... 답은 뻔히 나오는데... 차마 그 답안지를 읽고싶지가 않아서.. 애써 회피중입니다.. 으... 부모님한테 아쉬운소리 더이상 하기도 싫어서... 82에다가 징징대고 갑니다...
아무래도 오늘부터 또다시 로또를..긁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