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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학원 추천바랍니다..
영어 잘하는 사람들보면 넘 부럽고..
울 동생네 미국살 때 잠시 여행갔는데 쇼핑가면 백화점 화장품코너는 웬만큼 알아듣겠는데-워낙 화장품이름이 다 영어로된 외래어다보니..^^;;
조카 유치원선생 전화를 받게된적이 있었는데-그때 동생네는 외출중..- 진짜 아무것도 안들리고 아무말도 생각나질 않더이다..ㅡ.ㅡ
난생 첨 외국인과 통화 한거였는데 결국 멍해있다 영어못해 미안하다고 끊어버리고 말았네요..
내나이 이제 41살..
나이보다 깜빡거림이 심한 머리를 달고 영어공부를 해서 회화정도는 부담없이 하고픈데요..
적어도 내가 하고싶은 말은 할 정도..
어디가 좋을까요?
삼육이 싸고 잘 가르친다고 하던데..매일가는 프로그램이고 진도따라가기 어렵다니 기억력이 거의 치매수준이 되어버린 지금의 나로서는 자신이 쉽게 안서네요..작년부터 별러왔는데 요번 애들 방학끝나고는 맘잡고 해보려구요..
어느 학원이 좋은 가요?
어떻게 하면 기억력제로에 가까워지는 저 같은 사람도 영어 잘할 수 있을까요?
이구..알려주세요..
1. 진진
'07.8.1 1:14 AM (202.150.xxx.197)정철이요! 재밌고 확실히 기억되는 것 같아요. 가셔서 상담받아보세요~ 상담해준다던데.. 하면 안내해줄꺼에요 아마도..
2. 저도
'07.8.1 1:54 AM (123.214.xxx.181)별 쓸데도 없이 그냥 취미로 꾸준히 영어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학원을 다닌다고 조금이라도 영어가 되는건 절대~~~아닌건 아시죠?
........당연한 소리지만 누가 뭐래도 어른은 기초적인 문법과 독해력이 좀 있어야 활용이 되고 말도 이리저리 바꿔가며 해볼 엄두가 나는것 같아요.
애들이나 젊고 예쁜 아가씨들이야 똑같이 못해도 귀엽게나 봐주지....제경우만 봐도 사실 학원가서 짝 지어 연습할때 그닥 반겨줄 사람 없을걸요..
우스개 소리로 각상황별로 나온 회화책을 달달 외웠는데 막상 여행가서 똑같은 경우가 단 한건도 안 일어났다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우리 시대에 배운 지금은 매우 비난받는 미련스런 공부방법이 지금 이나이엔 가장 적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여하튼 왕초보일땐 학원이 제일 나은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삼육이 좋은데...3. kakduki
'07.8.1 2:32 AM (221.155.xxx.121)저도 "저도" 님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지금은 사정상 6개월정도 쉬고 있지만 20년만에 영어를 다시 시작할수 잇었던 많은 이유중의 하나가 삼육이구요^^ 하지만 저도 님의 의견대로 끈기 와 반복 이 젤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문법책으로 grammer in use 추천 합니다 ^^ 참고로 한 1년정도 지나니 약간의 자신감이 슬금슬금 (물론 아직 멀엇지만요) ~~~
영어에 대한 맘 변치 마시구여~~ 화이팅해요 쭈욱^^4. 흠..
'07.8.1 9:49 AM (124.53.xxx.73)저는 삼육 별로던데요...
제나이 38이고 대학 졸업하고는 한번도 영어공부한적 없다가 다시 시작했는데요~
삼육에서 level5 다니다 그만뒀는데.. 글쎄요... 전 별로였어요.
출석체크 빡빡하게 하는 거 말고는... 그냥 교재 외우게 하는 게 주예요.
책이랑 cd는 꼭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구입할 수 있으니 그렇게 사다가 듣고 보셔도 될 거 같구요..
전 지금 쉬면서 학원 다른데 알아보려고해요.5. ..
'07.8.1 1:24 PM (125.179.xxx.197)저는 고등학교 때 SDA 다녔거든요. 언니들이 SDA 다녔던 터라 추천을 해서요.
거기는 문장 주어를 바꾸고 동사 바꾸고 그런 거에 익숙해지도록 하더군요.
근데 전 좀 시시하게 느꼈거든요. 초딩, 중딩도 아니고 그런 걸 시키나.. 하면서요.
그러다 첫번재 단계 하다가 그냥 그만뒀어요.
그런데. 저희 큰엄마.. 한번 하면 꾸준히 하시거든요.
마지막 단계까지 가시더니 발음 좀 후져도 외국인 만나도 의사소통 대충 잘 하시던데요;
그와 반대로 전 꿀먹은 벙어리 신세라지요. ㅎㅎ
뭐든지 쉽지만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매일 가실 시간이 되신다면 삼육도 괜찮은 선택이예요.
전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도 괜찮았는데요. 여기는 영어를 어느정도 하시는 분, 영어를 못해도 활동적인 분들에게 적합할 거 같습니다. 강습비가 비싸서 본전을 뽑아 먹으려면 열심히 해야 되겠더라고요. ㅎ 전 소심쟁이라 말 계속 못 하고 다녔어요. ㅋ 저희 아버지께서는 매일아침 새벽에 다니세요. ㅎㅎ
학원 다니시기 힘드시다면
이비에스 영어 강추예요. 저 가끔 티뷔 틀때마다 나오는 거 혼자 보면서 좋아하거든요.
예전보다 강사 질도 좋아졌고요. 이비에스 1, 2 , 방송대학 프로그램들도 다 볼만 해요.
돈 안 들이고, 집에서 할 수도 있어 더 좋고요.
아침마다 이비에스 프로그램 그냥 틀어 놓고 듣기만 해도 괜찮더라고요. 듣기에는요 ^-^
아침 상 차리시면서 혼자 중중 거리실 수도 있어요.
저 학생 때 아빠가 아침마다 라디오 틀어 놓으셨거든요. (이비에스 교육방송 -_-;)
밥 먹으면서 무심히 듣는 건데도 리스닝에 도움 되던데요? ;;
차 타면 KBS FM 클래식 나오는 방송 아니면 EBS 들으면서 출근하셨던 기억이;;
그래서 인지 저희 부모님들 외국 여행 나가셔도 그닥 꿀리지 않고 의사소통 잘 하시더군요.
본인들이 재미있어 하시니까 더 공부를 많이 하게 되시는 거 같아요. 물론 바디랭귀지도 느셨고요 ㅎ
요즘 곰플레이어로 영화 많이 보시잖아요. 드라마 같은 거요.
자막 제작을 한영으로 같이 해주는 데가 있거든요.
자막을 한영으로 같이 선택하시면 해석과 영어자막이 동시에 나와서 좋고요.
영어로 선택하시면 영어만 나와서 듣기에 좋다더군요.
이것도 저희 아버지가 쓰시는 방법이었는데요.
처음에 한글 자막으로 한 번 보시고요. 영한자막으로 한 번 보시고요. 나중에 영어 자막으로 보시고
마지막으로 무자막으로 보세요 -_-; 본인이 흥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좀 짧게 하시는 게 좋아요 ^-^;;6. 눈큰대딩.
'07.8.15 2:42 PM (220.72.xxx.201)요즘 토익이다.텝스다 학원 ..다 훌륭하신 강사분들이죠.
문법을 위주로 학습하다보니.. 정작 실전에선 사용할수 없는 폐해가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대요.
한국어...문법 공부 하나요? 물론 국문학 전공하시는 분들이야 하시지만..제대로 학교수업 못받으신 부모님들..한국어 모르시나요? 영문학전공하신 교수님들..미국에 가셔서 회화...문제 있단말 많이 들었습니다
전화영어는 listening & speaking 향상- 주변에 영어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영어의 자신감을 갖게해준다.
하루 10분이상 매일 반복적으로 강사의 리드에 맞춰서 수업을 하다보면 어느새 발음, 악센트, 리듬이 입에 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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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영어에 비해 오가는 시간을 절약--나의 레벨에 맞춰 수업을 하니..실질적으론 수업시간이 많은 편이다.여러가지 사유가 잇어도...결강은 없다.
요즘 전화영어에 푹빠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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