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키노차야 아주 비추입니다.

아줌 조회수 : 942
작성일 : 2007-07-31 22:47:31
저 오늘 제대로 당했네요.
여기서도 평 좋아서 오늘 갔다왔다, 정말 너무 기분나빠 죽겠네요.
동생은 몇주전에 먼저 갔다왔습니다.
동생이 미취학아동 무료라고 어른2명값만내고 갔다왔다더군요.
저도 예약할때 인원수 말할때 어른2명 만6세 미만어린이1명 예약하니
어린이 무료라고 하구요.
분명 미취학아동 무료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계산할때 말이 달라지더군요.
우리나라 나이로 6세부터는 돈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예약할때랑 왜다르냐 하면서 실갱이하다 돈 다내고 나왔네요.
나만 더 내는거 아니니까 하면서요.
근데 나와서 동생한테 전화하니 동생은 분명 안 받았다네요.
동생도 예약할때 분명 미취학 아동 무료라고 했데요.
그래서 집에와서 영수증보니 어린이요금 영수증에는 만6-13세로 적혀있네요.
좀 억울하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한번 해봤는데, 여자지배인이란 사람 태도 정말 기가차더군요.
처음엔 예약에서 실수한거다-거긴 예약 받을때마다 실수하나보네요.
만6세가 아니라 한국 6세다-그럼 영수증도 빨리 고치셔야죠.
그래서 제가 누군 돈 받고, 누군 안받고 공평하지 않다 했더니
나보고 그럼 그자리에서 왜 따지지 않았냐 하면서 참 사람 무시하면서 말 잘하더군요.
거기서 게산할때 제가 충분히 말했습니다.
그래도 예약실수고 돈 다 받는 다더군요.
나중에 보니 절 기억하더군요.
그러면서 지금 어디냐고 묻더군요, 집이라고 하니 아주 얄미운 목소리로 돈 환불해준다면서
영수증가지고 애나이 증명할거 가지고 오늘내 오면 환불해주겠답니다.
그러면서 자기 바쁘다고 일방적으로 전화 끈어버리더군요.
저 1시간 거리에 살거든요.
안 올거 뻔히 알고 그런거겠죠.
제가 기분 나쁜건 돈 조금 더 낸게 아니에요.
예약할때 ,계산할때 다르고 사람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아님 끝까지 한국나이6세니
계산잘못된거 아니다하면 별일 아닌데, 계산 할때 왜 가만 있었냐,이제와서 환불해줄테니
다시 나오라니 이거 사람 같고 노는거 맞죠.
정말 사람 무시하면서 말 잘하더군요.
충분히 지배인 할만한 여자분이더군요.
무식한아줌마 상대할 가치도 없다는 듯이요.


IP : 221.146.xxx.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8.1 2:05 PM (122.128.xxx.241)

    거기 삭퉁바가지 여자가 한명 있던데
    그여자 같은 기분이 드네요
    남자분 나이 좀 드신분 아주 친절하고 매너가 몸에 밴 분이 계시던데
    그분이 아마 총 지배인일겁니다
    그런 경우에는 총지배인님 불러 달라고 당당하게 말하셔야해요
    마키노차야... 친절과 불친절이 반반으로 갈리는 곳이라고 느꼈던 곳입니다

  • 2. 어머
    '07.8.1 4:07 PM (218.232.xxx.199)

    어쩐지 저도 누군지 알거같아요. 카운터에 나이 좀 있으시고 머리 짧으신 분 아닌가. ㅠ_ㅜ 저도 불친절에 된통 당한 경험이.. 토닥토닥. 그건 꼭 환불 받으셔요. 전화해서 어딜 사람을 오라가라 하냐구 따지시고! 당장 입금하라구 하셔요. 증명서는 팩스로 보내세요!

  • 3. 아줌
    '07.8.1 6:51 PM (221.146.xxx.91)

    에구.. 너무 감사합니다.
    글 올리고 제가 너무 예민한가 후회했는데 ... 제가 한 소심해서..
    역시 그 여자분 좀 심한거 맞죠.
    아마 님들이 말하는 여자 맞을거에요.
    이렇게 위로 받으니 기분이 정말 확 풀리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100 짜증나는 동창~ 2 동창 2007/08/01 1,121
135099 더운 여름 폭소로 날려보세요ㅋㅋ 6 진진 2007/08/01 1,350
135098 영어회화 학원 추천바랍니다.. 6 그놈의 영어.. 2007/08/01 2,414
135097 옷장안의 퀘퀘한냄새 어찌하지요? 5 옷냄새 2007/08/01 1,318
135096 인테리어업체 소개 해주세요~(사제 씽크대 추천도 부탁!) 2 씽크대 2007/08/01 782
135095 산부인과에 갔다왔는데요~~~~ 1 걱정걱정 2007/08/01 699
135094 오늘 디워 개봉 조조 보러 갈 거예요 4 기대 2007/08/01 662
135093 버스와 추돌사고 졸음운전 2007/08/01 384
135092 방금 PD수첩 보셨나요?(이랜드 관련) 12 화나 2007/08/01 2,488
135091 이런 남편.. 3 .. 2007/08/01 1,246
135090 제가 사인하지 않은 보험 유효한가요? 2 보험 2007/08/01 463
135089 보험해약할려고 합니다. 저랑 상의좀 해주세요.~ 4 보험 2007/08/01 540
135088 5세남아 방학인데 놀러갈만한데 있을까요? 4 막막... 2007/07/31 493
135087 손발이 저리는 현상이요.. 4 .... 2007/07/31 712
135086 27개월 여아..밥을 입에 물고 있어요... 12 속타는 맘 2007/07/31 930
135085 친정만 다녀오면 미칠것 같아요. 26 둘째딸 2007/07/31 4,543
135084 항공사 마일리지에 관해서... 3 김샘 2007/07/31 514
135083 뒷통수 납작한 분들 머리 어떻게 하세요? 5 얼굴미인 2007/07/31 3,784
135082 강남 아파트를 담보로 3억을 빌려달라는데.. 어떤가요?(내용지움, 죄송) 11 어떤가요 2007/07/31 1,193
135081 미술관이나 연극관람 계획 있으신가요? 3 고민중 2007/07/31 486
135080 찰밥과 잘 어울리는 반찬.. 4 1122 2007/07/31 2,380
135079 36세 갈수록 생리양이 줍니다. 아기도 가질 예정인데... 2 조기폐경? 2007/07/31 1,026
135078 은행이 너무 친절해요... 3 서현맘 2007/07/31 1,031
135077 동업할 사람이 기소중지 상태라네요... 6 걱정중..... 2007/07/31 438
135076 비행기좌석 업그래이드.. 4 엄마 2007/07/31 993
135075 임신했을 때 하는 염색이나 파마... 9 머리하고시퍼.. 2007/07/31 678
135074 돔 페리뇽 이라는 와인이 생겼는데... 11 예쁜얼라 2007/07/31 1,496
135073 마키노차야 아주 비추입니다. 3 아줌 2007/07/31 942
135072 실업급여~받을수 있을까요? 5 몰라서 2007/07/31 562
135071 혹시 은행 잔고가 본인 계산과 틀린 적이 있나요 ?? 4 떨빵한 사람.. 2007/07/31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