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사에서
상사에게 혼나면서 들은 얘기인데요
상사가 저한테 자기한테 각 세운다고 하네요...
그게 무슨뜻인가요??
상사가 저한테 중대한 실수를 했구요
전 그것에 대해 기분나쁜 일이지만
직장상사구 연장자이기때문에
그냥 이해하구 일언반구 의사표시를 안했는데
계속 사무실 분위기가 상사때문에 어두웠고
저또한 솔직히 기쁘게 행동할수 없었는데
월욜날 어떤일에 보고를 안한것에 대해
질책하면서
제가 요즘 자기에 대해서 각을 세운다고 하네요...
도대체
각 세운다구 하는게 무슨뜻인지...
물론 제가 예전처럼 친절하고 사근거리게 행동하지 않은것은 알겠지만...
도통 자기를 향해서 각을 세운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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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세우다.. 이게 무슨뜻인가요???
??? 조회수 : 1,640
작성일 : 2007-07-31 10:01:42
IP : 218.237.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말그대로
'07.7.31 10:03 AM (211.180.xxx.21)뾰족하게 군다라는 의미요..
2. ...
'07.7.31 10:04 AM (122.43.xxx.75)각 = 모서리
예민 하다는 뜻 인거 같아요.3. ???
'07.7.31 10:13 AM (218.237.xxx.117)아... 그런 의미이었군요...
참 어이상실에 직장생활에서 하급직원이라는게 서럽네요..
자기가 나한테 해선 안될일을 세번 연거푸 해놓구
제가 자기한테 각 세운다구 질책을 하다니...
정말 상종못할 인종이네요....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4. 잠오나공주
'07.7.31 10:51 AM (125.180.xxx.149)각세운다 비슷한 뜻이기는 한데요...
아랫사람인데 윗사람 가르치려 드는거... 그런 뜻으로도 쓰는데...
자기혼자 옳은 사람인거처럼 하는거..5. ....
'07.7.31 10:58 AM (203.249.xxx.56)각을 세우다... 라는 말은 '대립각을 세운다'이런 말이 아닌가요?
결국 자기가 하자는대로 고분고분 하지 않고.... 하고싶은대로 반대한다 그런말이 아닐까요?6. ???
'07.7.31 11:45 AM (218.237.xxx.117)두분말씀은 잘 모르겠어요...
제가 가르치리고 한적도 없고
제 위치가 그럴위치도 못되고 그럴생각 전혀없었구요..
고분고분하지않고 반대할 위치나 입장도 안돼구요...
다만 예전엔 제가 많이 존경하던 상사여서
제나름 최선을다해 직장일을 떠나서
인간적으로도 친절하게 대했다가
나름 제가 상처받구 나서
너무 실망을 해서
요즘은 그 사람을 봐도 안웃어지고 해서
조금 사무적으로 대했을뿐인데....
사람관계란게 너무 어렵구
말두 어렵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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