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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에서 잠실보다 비교적 싸고 학군좋고 미래가치 큰 아파트...
공기좋은곳에 살면서 어영부영 아이 키우다 보니
잠실이 너무 올라버려
몇년전엔 충분히 갈아탈수 있었는데 이젠 어림없게 되엇어요
이제 서서히 움직여야 하는데
잠실하고 똑같이 학교 배정받고(둘다 딸)
아이키우기 안전하고
리모델링이나 재건축등의 미래가치가 큰 아파트가 있을지요
검색해보니 개롱역 근처가 좋은 모양인데
전혀 아는바가 없어서 답답해요
아참
곧 구리로 올림픽대로 타고 출퇴근해야 하니
교통도 좋아야 하나봐요, 아이고오 골치 아파요
감사합니다.
1. 예산
'07.7.26 2:11 AM (220.85.xxx.82)이랑 좀더 정보를 주셔야 좋은 글이 올라올것같아요...
개룡역은 저도 그래서 가봤는데...
약간 조밀한 느낌때문에 다른데를 더 보고있답니다...2. 개롱역..
'07.7.26 7:59 AM (202.130.xxx.130)상아아파트에서 몇년 얹혀 산 적이 있어요..
주위분위기도 괜찮고, 공원도 많고... 아이 키우기 그만이란 생각했어요.
아파트 뒤로 바로 도서관도 있고 곰두리 체육관도 있어 좋구요..
저도 결혼하고 그 주위가 너무 좋아서 거여동 쪽 아파트에 살다가 나왔어요...
참, 조카 둘은 모두 잠실 여고로 배정 받아 다니고 있어요...3. 말리고파
'07.7.26 9:46 AM (218.48.xxx.53)선수촌 여학생 학군은 창덕인데...학군은 좋은지 몰라도 저라면 절대 그곳으로 아이 보내지 않겠어요.
부유한 동네라도 동네마다 스탈이 다른데 여긴 분위기가 너무 잘난척이어서 왕 피곤합니다.
근처 살지만 그 동네 사람들하고는 별로 상종하고 싶지가 않아요.
상아아파트 환경은 좋습니다, 집값은 모르지만...
잠실 여고는 근래 몇년 평판이 좋았습니다. 교사들이 열심히 하는 젊은샘들이 많다고...
야자도 열심히 시키고...4. 울동네
'07.7.26 9:55 AM (124.49.xxx.143)개롱역..넘 반갑네요. 우리 동네네요. 우창살다가 올해 입주하는 가락래미안에 들어갈 예정이에요. 우창보다 상아가 더 단지가 크고 가격도 약간 비싸구요. 둘다 15년 넘은 아파트라 재작년부터 리모델링 얘기있었고 주민설문조사도 하고 시공사 설명회도 했구요. 가격은..우창 29평을 3억7천에 팔았는데(2005년 7월) 6억까지 갔다가 지금은 좀 떨어진듯 하네요(국민은행기준).
오금공원과 성내천에서 운동겸 산책하기 좋고 송파도서관과 곰두리체육관이 모두 5분 거리(우창에서)입니다. 단점은 걸어갈 만한 거리에 마트가 없다는건데 대신 공판장은 있어요. 수입식재료와 신선한 수산물은 없어도 기본적인 것은 다있구요.
성동구치소가 문정법조타운으로 이전하기 때문에 그것도 호재고..송파신도시 등등..호재 많구요. 성동구치소 이전하고 그 자리에 마트만 들어온다면 정말 좋겠는데..
에구..동네얘기 나와서 반가운 맘에 주절거렸네요. 아.. 그리고 동네분위기는 소박해요. 잘난척하는 분위기도 아니고..5. 저도..
'07.7.26 11:19 AM (221.146.xxx.39)성동구치소에 송파구청이 온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현 송파구청 자리를 롯데에서 샀다고...
부동산에서 들은얘기구요..
윗님.. 공판장이 어디에 있어요? 그 근처로 이사예정인데.. 알고싶어요~~ ^^6. 이건
'07.7.26 11:37 AM (220.123.xxx.58)그냥 흘려 들으세요.
아직 아이들이 어리고, 어느 정도 시간을 불편함 감수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송파 뉴타운도 한번 알아보세요.
마천역 부근이요.
지금 분위기만 보곤,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요.
송파신도시가 바로 이차선(웬만한 골목길 정도-.-;) 건너편에 생기는 동네입니다.
얼마나 가깝냐면...자연스러운 무단횡단도 가능한 도로거든요.(물론 무단횡단은 나빠요...^^;)
동네 전체가 뉴타운으로 거듭날 겁니다.
뉴타운은 재개발과는 달라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는 곳이기때문에 이년 안에 분양계획이 다 세워져 있습니다.
남한 산성(?) 진입로가 5분 거리도 안 됩니다.
현재를 보시지 말고, 한번 멀리 보시고...그 쪽으로도 한번 관심 가져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으실 겁니다.7. 헥?
'07.7.26 5:08 PM (122.35.xxx.19)송파구치소자리에 공원또는 학교들어온다는 설이 있어요.
친정집이 바로 쌍용이에요.
일반적으로 오금동 현대아파트가 학군도 괜찮고 사는 사람도 공직자가 많다고 들었어요. 점잖다나..후후.
일반적으로 가락한신사는 사촌동생은 경기여고 다녔어요. 훼미리쪽이 강남으로 많이들가더군요. 잠실로도 많이 가구요.
저 학교다닐땐 잠실여고는 그냥그랬는데..
거기 명문으로 쳐주던게 정신하고 영동여고 였거든요. 참고로 전 잠신고 출신이에요.ㅋㅋ8. 음..
'07.7.30 12:10 AM (122.42.xxx.160)그냥 지나갈려다가... 윗님~ 언제 학교 다니셨는지 몰라도 저 잠실여고 6회졸업인데.. 다닐때 한번도 정신과 영동여고에 밀린다고 생각한적 없는데..
새로생긴 사립이라 젊은 남자 선생님들이 많아서 무척 열성적이었거든요
물론 제가 6회라 결혼들도 하시고 기운이 빠지시긴 했어도 말이예요..^^
벌써 20년이 다되가는 얘기군요...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