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낳고 큰애는 아직 19개월인지라 시댁에 맡기고 있는데,
애기랑 혼자만 있을때는 큰애 자전거, 장난감등만 봐두 눈물나고, 생각만해두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납니다.
아직 산후조리두 안끝난상태라 데려와서 감당할 자신도 없으면서 큰애 생각만 하면 혼자 짠해 죽겠네요.
정작 애는 시댁에서 잘 지내고 와서두 별루 엄마 찾지도 않고한데..
이런 것두 산후 우울증일까요? 호르몬때문일까요? 제가 유별난걸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것두 산후우울증일지..
산후우울증? 조회수 : 394
작성일 : 2007-07-25 21:57:46
IP : 59.10.xxx.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뇨
'07.7.25 10:43 PM (220.75.xxx.15)산후우울증이죠.몸이 허해서 그럴겁니다.
남편에게 도움을 청하시고 많이 쉬세요.
전도 혼자 이제 할일 다했으니 죽어도 된다....별 생각에 혼자 울고 그랬어요.
남편이 많이 웃겨주고 챙겨줘서 알게모르게 나았어요.
6개월 이상 그랬던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