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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은재주를 타고난 사람이 있는듯하다.

... 조회수 : 2,317
작성일 : 2007-07-23 18:46:06

베이킹도 너무 잘하시고,
사진도 너무 잘 찍으시고,
홈피도 너무 이쁘시고,
게다가 아이까지 똘똘하니..
이리 많은걸 모두 잘하는 사람은 정말 부럽다.
더불어,
한가지도 제대로 못하고있는 내자신이 부끄럽다.

요리해본다고 사놓은 오븐은, 애낳고 나서 먼지만 쌓인지 거의 2년여.
사진찍겠다고 dslr사놨는데 이것도 애랑 실랑이 하다보면 만질겨를도 없고,
홈피도 만들어보겠다고 조금 기웃거리다가 와이리 어려운것인지.
나도 예전엔 이러지 않았는데..
왜이리
현실에 안주하고,
왜이리 시간이 없는것만 같은것인지.

그래도 가끔씩 이곳에 슈퍼우먼들..보면 정말 부러운 맘뿐이다.
아자아자 힘내자!!



IP : 210.118.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23 6:52 PM (59.6.xxx.62)

    그래도 바쁘게 이것저것 해놓고보면 얼마나 뿌듯한지요 ㅎㅎ
    할때 좀 힘들다 하더라도 베이킹 한거 맛있다고 먹어주고
    사진도 이뿌게 찍으면 오히려 자기만족도가 높아져 더 열심히 찍게되고

    그러다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며 보낸 하루가 지나게 되면 어찌나 시간이 아까운지
    저도 요즘 반성합니다
    힘내세요^^

  • 2. ^^
    '07.7.23 6:52 PM (210.222.xxx.41)

    이쁜애기 금방 큽니다.
    그때 남보다 더 재주를 펼치면서 살면 되지요.

  • 3. //
    '07.7.23 7:02 PM (124.101.xxx.209)

    처음엔 귀찮고 그래도 하다보면 재미가 붙는 거 같아요.
    베이킹도 처음엔 망치고 그래도 나중엔 요령 생겨서 레서피 조금씩 바꿔가면서 내 재주껏 만들게 되구요.
    아이 어릴 때 사진 예쁘게 많이 찍어주세요. 카메라도 아깝지만 아이들이 금방 커버려서 나중에 아쉬울 것 같아요. 전 사진관에서 아무리 예쁘게 찍어줘도 부모가 평소에 찍어주는 것만 못한 거 같아요. 가족이랑 있을 때 행복한 아이 얼굴...자연스러운 표정..추억이 담긴 공간...^^

  • 4. ㅎㅎ
    '07.7.23 7:08 PM (61.108.xxx.219)

    슈퍼우먼들 20년후에 보세요.. 온몸에 골병이 들었을 겁니다..
    (슈퍼에 자주 다니느라..ㅎㅎ)
    대부분의 사람들은 슈퍼우먼이 아닙니다
    너무 의기소침하지 마시길..

  • 5. ^^
    '07.7.23 7:11 PM (220.118.xxx.165)

    처음엔 다 그렇지않나요. 힘내세요.

  • 6. 동감~
    '07.7.23 7:56 PM (211.106.xxx.17)

    제 주위에도 손재주가 많은 언냐들이 있거든요....
    살림도 똑 부러지고..공예도 소질많고...
    닥종이. 풍선.서예 까지~~
    무늬만 주부에다 손끝이 여물지 않은 부럽기만 합니다,,,

  • 7. 동감2
    '07.7.23 8:28 PM (59.19.xxx.138)

    나는 사람도 아녀~

  • 8. 저도
    '07.7.24 8:22 AM (59.17.xxx.236)

    그래요.하지만 사람들 다 다른거죠.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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