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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기한 82cook...자게 흐름....

조회수 : 4,252
작성일 : 2007-07-22 10:44:57
물론 제 주관입니다.
자게니까..글올리셨듯.
저도 자게니까 올려봅니다.
요즘 글쓰는거 무섭지만요..

하나는 박경림이요..
왤케 미워들하시는지..
전 좋아보이던데..흠.

또 아프칸 피랍문제..
지금 중요한 협상타이밍에..심리전중일텐데..
또 당사자와 가족들은 그 시간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울텐데..
어떤 네티즌의 의견에 고개를 끄덕여봅니다.

"한 여자가 성폭행을 당했다. 그러면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가 죄가 있는가? 적어도 그 죄에 대한 근본적인 책임은 억지로 폭행을 가한 사람에게 있다는 것에 공감할 것이다."

납치는 범죄입니다.
분명히..


여러가지 견해의 시각과 의견들이 있겠지만...
일단 무사귀환하도록 바래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냥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꾸준한 관심으로 기억하면서..의견을 개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성숙한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흠...저부터 반성하고 겸허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그리고 기원합니다. 무사귀환23명!)


IP : 211.212.xxx.6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사귀환
    '07.7.22 10:56 AM (124.49.xxx.93)

    우리나라 사람들 남의 잘못에 대해 비판하는 법 부터 배워야 할거 같습니다.

    지난 일이지만 조승희 사건때 미국인 전체가 한국인 전체를 매도하진 않았습니다.
    그저 한 개인의 일일 뿐이라고.. (물론 반대의 의견을 가진 사람도 있긴 하지만요..)

    적어도 우리가 누군가를 비판할땐 전체를 매도하진 맙시다.
    개신교 전체를 매도하는 사람들 좀 심하단 생각 안하시는지..?

    일단 무사귀환에 힘을 모아봅시다. 그리고 잘못한 부분에 있어서는 그들이 책임을 질수 있게 해야겠지요.

  • 2. ㅇㄹ
    '07.7.22 10:57 AM (210.109.xxx.250)

    아찔한 미니스커트를 입고 위험한 지역, 위험한 시간에 활보하면 안된다는 경고를 수차례했음에도....

  • 3. //
    '07.7.22 10:57 AM (211.204.xxx.129)

    한밤중에...우범지대에...가지말라고...가지말라고...말렸는데
    왜...짧은치마 팔랑거리며...브이자 그리며 갔냐고요.

  • 4. 당연
    '07.7.22 11:00 AM (220.127.xxx.22)

    무사귀환을 바랍니다.
    그러나 일부 개신교의 이런 오만에서 비롯한 행동이 나라 전체에 얼마나 민폐를 끼치는 지 집고 넘어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거지요.
    짧은 치마 입은 여자랑의 비교는 적당한 비유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분들 무사히 오시고 실정법 위반에 따른 법률적 책임이나 경제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을 이리 몰아 가는 일부 개신교 집단이 진정으로 회개하기를 바랍니다

  • 5. ......
    '07.7.22 11:02 AM (211.187.xxx.138)

    여자가 짧은 치마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그걸 입으면서
    "나는 이걸 입게되면 강간의 위험을 당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기필코 입고 말겠어.
    실제로 당하는 일이 있더라도 말이야" 라고 생각하는 여자들은 없을것입니다.

    피랍된 그 사람들은 유서까지 쓰면서 간 사람들입니다.
    짧은 치마땜에 강간을 당한 케이스와는 엄연히 틀리단 얘기입니다.
    이슬람 국가 여행 경험이 있는 저는
    그들에게 있어서 종교란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이상의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불교믿다 기독교로 개종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그리고 성폭행 말씀을 하셨는데 실제 법제도의 판결에 있어서도
    아주 타이트한 청바지를 입은 여자분이 강간을 당했는데 피의자가 처벌당하지 않은 판례가 있습니다.
    타이트한 청바지를 벗기려면 스스로의 의사 없이는 힘들기에 범죄로 인정하기 힘들다는 재판부의 판결이었죠.

    마지막으로
    여기 82식구중에 그 누구도 저들의 죽음을 바라는 자는 단 한분도 없을것입니다.
    님표현처럼 무사귀환이후 편협한 아집에서 벗어나는 기독교계가 됐음 합니다.

  • 6. 음..원글작성자
    '07.7.22 11:17 AM (211.212.xxx.69)

    첫번째 리플달아주시분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의 축약입니다.

    "일단 무사귀환에 힘을 모아봅시다. 그리고 잘못한 부분에 있어서는 그들이 책임을 질수 있게 해야겠지요."

    정말 글 잘쓰기 어렵네요^^;;
    미니스커트의 비유를 하신 네티즌의 글이 궁금하신분은 읽어보세요..
    이분의 의견에 제가 정확히 공감하지는 않는다는 제 생각을 밝혀둡니다.
    하지만 새로운 시각이고..이분의 글에 달린 리플들을 보면서..
    앞으로 이렇게 계속 의견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는 성숙한 사회가 되었음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전에 이분들이 무사귀환했음 좋겠다는게 제 의견이랍니다.

    http://jeliclelim.tistory.com/14

  • 7. ...
    '07.7.22 11:20 AM (122.32.xxx.15)

    그냥 미니스커트가 어찌 됐건 간에..
    이분들..
    분명 살아 돌아 오셔서..
    저는 솔직히 이런 저런 게시판에 답글들 글들 하나씩 다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하나 하나 다 읽어 보고 자기들이 얼마나 무모한 짓을 했으며 이 무모한 짓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피해를 입을수 있으며 이때문에 국가적으로 얼마나 많은 손해가 날지 꼭 이 22명이 살아 돌아와서 몸소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루요..
    그러기에..
    이분들 꼭 살아 돌아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이런글 쓰는 저도 참 나쁜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냥 아무런 종교가 없고 아이 키우는 그냥 보통의 대한 민국 아줌마입니다..
    저도 생명 귀한줄 알고 방송에서 학대 받고 힘든 아이들 나오면 눈물 줄줄흐르는 사람입니다..

    근데 이번 사건은...
    정말 자신들의 종교적 신념은 중요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안위나 안전은 전혀 눈꼽만치도 생각치 않은 이 편협한 22명에게 너무나도 분개합니다...

    이들때문에 왜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고 죽을 수 있는 찬스(?)를 가지냐구요..
    왜요?
    무엇때문에요?

  • 8. ..
    '07.7.22 11:27 AM (211.180.xxx.21)

    저들의 역사와 전통과 자존심을 무시하고 조롱했습니다. 자신들의 믿음이 얼마나 담대한지 알렸을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그 댓가로 테러리스트들과 협상을 해야 합니다. 물론 무사히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만 귀국하신다면 그 책임은 묻고 싶습니다.
    짧은 치마 입어서 누구 피해줍니까?

  • 9. .
    '07.7.22 11:33 AM (122.32.xxx.149)

    누구나 다 입는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가 강간당하는거하고
    가지말라고 정부에서 그렇게 말리는데 소송까지 해가면서 아프가니스탄까지 가서 현지에서는 범법행위가 되는 행동을 하다가 납치된것하고 어찌 비유를 하나요?
    그건 홀딱 벗고 강간범들만 있는 감방에 뛰어들어가는거 정도하고 비유해야 엇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런글 올린 원글(이글 원글 말구요)도 참 한심하지만..
    이 글 원글이 여자분이시면..어찌 그런 글에 끄덕여 지시는지??
    그리고.. 납치 범법행위 맞지만요.
    납치당한 사람들도 적지않게 법이나 규범을 무시하고 다닌것. 감안하게 될수밖에 없네요.

  • 10. ....
    '07.7.22 11:35 AM (58.233.xxx.85)

    물론 아무일없이 돌아오는게 우선이지만 ...못마땅한건 사실이네요 .뒷감당들도 못하면서 ...잘돌아오면 신이 지켜준거고 못돌아오면 정부상대로 데모하겠지요

  • 11. 계속
    '07.7.22 11:42 AM (218.103.xxx.177)

    이런 식으로 두 입장이 오고가는데..
    그곳에 피랍된 사람들 비난하는 여론이
    그들이 잘못되면 좋겠다.
    정부는 협상하지마라
    그게 아니지요.
    다같이 걱정하고 안탑깝고 그 맘은 같다고 봅니다.
    다만 잘못했다는거죠.
    납치가 범법이다.
    그 피해자들은 구출되고 보호되어져야한다.
    이것과
    그들이 거기까서 그 일을 당하게된 과정과 의도에 대한 비난은 별개입니다.
    생각해보셔요.
    냉랭한 여론을 또 비정하고 팍팍한 사람들로 싸잡아 매도하시는 우를 법하신것은 아닌지.

  • 12. -_-;;
    '07.7.22 11:43 AM (219.250.xxx.67)

    미니스커트로 비유하신건 아주 적절치 못한 비유입니다..
    정 미니스커트에 비유하시고 싶다면..
    여성이 갔을경우 성범죄가 일어날 확률이 99%인곳에
    성범죄로 인한 여성출입제한이란 팻말을 붙였음에도,그리고 경찰에서 만류하고 회유했음에도
    왜 못가게 하느냐고 법에 호소하고 신문에 기고한 뒤
    미니스커트를 입고 팻말앞에서 v자 사진을 찍은 뒤 어둑한 밤에 그 곳을 활보하고 다닌 뒤
    우려하던 성범죄를 당한꼴이죠...성범죄만 당한게 아니라 법죄집단에서 이 여자를 살리고 싶으면
    매일밤 여자를 보내라고 협박까지 하는 꼴입니다..
    범죄는 말할가치도 없이 나쁜 것이고 문제는 이 여자를 위해 범죄집단의 요구에 굴복해
    매일밤 여자를 성상납해야 하나요? 그 가족들은 매일밤 여자를 보내야 한다고 아우성치고..

    참..무시무시한생각하기도 싫은 비유이군요..

  • 13. 윗분
    '07.7.22 11:45 AM (122.42.xxx.145)

    아주 적절하게 비유하셨네요.

  • 14. 선교
    '07.7.22 11:56 AM (211.200.xxx.39)

    그렇게 말하면 선교도 그 나라에선 범죄입니다.
    그분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바라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이유 역시 있는 거지요.

  • 15. 무모한짓
    '07.7.22 12:00 PM (211.205.xxx.34)

    봉사한다고 간 이 사람들 우선 무사귀환을 바랍니다. 하지만 봉사는 이렇게 하는게 아니지요
    '우리 위험지역 인데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러 다녀왔다'
    과시하는것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돌아오면 반드시 자기들이 한 행동이 얼마나 무모한 행동이었는지 알게 해 주어야만 합니다

  • 16. ///
    '07.7.22 12:15 PM (222.232.xxx.14)

    바로 위 무모한짓님 의견에 100% 동감입니다.
    신앙이 깊은건지. 철이 없는건지.

  • 17. ..
    '07.7.22 12:20 PM (218.209.xxx.159)

    제발 그분들이 살아오셔서..우리나라에 힘든 이웃에 대한 봉사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 18.
    '07.7.22 1:12 PM (124.57.xxx.186)

    물론, 23명의 무사귀환을 바랍니다
    나와 상관없는, 얼굴 모르는 사람이 안좋은 일을 당했다고 해도 가슴 아픈게 사람이니까
    당연히....당연히 그들이 죽기를 바라지 않고 무사귀환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미니스커트 비유는 적절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화가 나네요
    지금껏 어떤 댓글도 안달고 있었는데 그 비유 때문에 화가 나서 댓글 답니다

    모두 무사귀환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돌아와서 무사귀환 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라고 말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살아났다고 간증하고 다니거나 역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덕분에 어떤 일에도
    끄덕 없으니 또 가자....이러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19. 하나님의 은총
    '07.7.22 1:47 PM (203.248.xxx.229)

    그말에 동감이에요.
    자기네들의 무모한 짓은 생각지도 않고 이렇게 비판을 받으면서도 무사히 귀환하게 되면 정부에 대해서는 고마운 감정이나 그런건 생각지도 않고
    젤 중요한건 하나님의 은총이란 말만 하며 종교애를 키워가겠죠.
    그런거 생각함 정말 짜증나게 미워요.

  • 20. .
    '07.7.22 2:13 PM (125.134.xxx.154)

    그 바보같은 사람들이 무사히 돌아와서 욕 많이 먹고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는 게 제 생각 -.-

  • 21. 동감
    '07.7.22 2:55 PM (58.143.xxx.2)

    원글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무사귀환을 바라는 순수한 마음에 쓰신 글에 달려지는 리플들, 정말 까칠들 하십니다.
    무사귀환님 말씀처럼 일부 사람들에게 설령 잘못된 점이 있을지라도 그 전체를
    매도하는 일은 삼가했으면 합니다.
    종교는 개인의 세속적 판단으로 논할 수 없는 영적인 차원 이상의 가치입니다.
    기독교를 예로 든다해도 예수쟁이들 어떠니 하면서 비방하던 사람들이 결국 교회에 나와
    울면서 지난날을 회개하는 모습은 셀 수도 없이 벌어지는 일입니다. 또는 믿음을 잃어 다른 종교로
    개종을 하기도하지요. 이번 탈레반사건이 종교에 관련된 일이라 시끄럽겠구나 했지만 자게에 올라온
    댓글들 보면 우리나라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말씀들을 정말 가벼이 하는 분들,
    차가운 이성까지는 좋으나 가슴마저 차가운 분들...안타깝게 바라봅니다.
    정말 성숙한 토론 문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 22. 틀렸네요
    '07.7.22 5:34 PM (61.74.xxx.68)

    동감님 대답해주세요

    -세속적 판단으로 논할 수 없는 영적인 차원 이상의 가치입니다-라고 하셨는 데 왜 세속적인 정부의 힘에 의지해서 인질들을 구하실려고 하는 지 그 교회분들 이해가 안되는 군요

    정부가 판단할일이 아니었으니 멋대로 그곳에 갔을 텐데,, 왜 위험하면 그들의 위대한 영적인 힘은 무시하고 세속적인 정부에 구원을 요청하는 지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그래놓고 나중에 무사히 돌아오면 일찍 돌아오게 못했다고 정부를 욕하면서 돌아온것은 하나님의 힘이라고 떠들겠죠!

  • 23. ..
    '07.7.22 7:01 PM (122.32.xxx.15)

    이번에 이렇게 개신교 한국 교회에 대한 일반인들의 비판적인 시선도 이번 기회를 통해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일반 사람들은 한국 교회 개신교에 대해 얼마나 비판적인지요..
    무조건 적인 비판은 없지요...
    먹고 살기 바쁜 대한 민국 사람들이 할일이 없어서 개신교에 대해 비판하고 열올리고 할까요...
    분명 신도가 아닌 보통의 일반 사람들의 눈에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비판하고 열올리는겁니다..

    제발 개신교..
    한국 교회들..
    이런걸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발요...
    제발 자기들만의 시선, 자기들만의 생각으로 세상을 보지 말고 보통사람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수 있나도 제발 좀 알라구요..

  • 24. 글쎄요
    '07.7.22 8:37 PM (218.52.xxx.222)

    납치 당할거 뻔히 아니까 가지말라고 그렇게 말리는데 부득부득 가서
    그나라에서 금지하는일을 자기들 좋다고 하는거..그것도 불법입니다.
    선교와 납치는 절대 동일시 될 수 없는 일이지만
    그로인해 벌어질 일들을 수차례 경고했는데도 불구하고 비웃고 간건 누가 뭐라고 해도 그들 잘못이예요.

    당연히 전 국민이 그들의 무사귀한을 바라지만..
    국민들이 무사귀한에만 초첨을 두고 정부에게 무언의 압력을 가한다면..
    정부도 힘을 얻을 수 없겠죠.

    무사귀한을 바라는 분들..그들이 요구하는 그 어떤것도 다 들어줘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가족들 애간장이 타겠다구요..?
    보통의 사람들이라면..그런 나라 간다고 했을때부터 애간장이 탔을테고..
    그정도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만류했을때 못가게 했을거예요.

    전 이제 이런 의견들도 다 표출되어서 앞으로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떤 이유에서건 테러범들의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는 일은 없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우리가 그저 그사람들을 빨리 구해내라고만 한다면 외교부나 정부에도 더 큰 짐을 안겨주는겁니다.

    다른 글에도 댓글중에 어떤 분이 달았지만..
    한비야님의 책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봉사라는게 맘만 가지고 하는게 아니라..
    큰 책임도 따르고 또 그책임을 위해서 자기몸은 자기 스스로 책임져야합니다.

    국제적인 봉사단체들 만일 테러범들에게 잡히면..최대한 석방을 위해 모든 경로를 다 통해서 협상하지만
    타협은 절대 안된다죠..
    사람 목숨이 중하지 않아서 그러겠어요..?
    단 한번의 타협이 생기게되면..그다음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들이 벌어지게 되기 때문이예요.

    저도 그사람들이 무사히 살아돌아오길 바라고..돌아오면..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차마 표현하지 못했던 이런 마음들을 알아서..많은걸 깨닫길 바래요..

    그사람들이 살아돌아오기만을 바라고 지금은 비판하지 말자고 하시는 분들 마음도 모르는게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여러 마음이 있겠지만 전 앞으로 어떤상황으로 일이 진전되도
    나중에 지금 열심히 이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을 비판하거나 무능력하다고 욕하지도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의 경우와 이경우는..비교도 될수 없는 사한이라고 생각해요.
    내자식이 성폭행범이 우글거리는 우범지대에 미니스커트입고 가지말라고 말리는 부모한테 참견말라고 난리치고 미니스커트입고 강제로 간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25. 진정한 봉사
    '07.7.22 9:51 PM (222.234.xxx.66)

    가 꼭 그런 위험한 방법밖에 없었는지 묻고 싶어요
    물론 그들이 무사하게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하지만...그들이 이 책임을 전부 지기를 바랍니다
    왜? 그들이 전적으로 저지른 일의 결과이기때문이죠
    윗 리플들에서 미니스커트 이야기는 너무 잘 말씀을 해주셔서 전 안하겠습니다
    원글님 비유는 적절치 않은 비유입니다

  • 26. 돌아와서
    '07.7.22 11:13 PM (219.252.xxx.30)

    그분들 꼭 돌아와서
    이런 의견들을 읽으셨으면 합니다.
    꼭 그러세요.
    그분들이 굳게 믿고 있는 명분이
    국익을 해하고,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꼭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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