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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상견례를 하는데

...........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07-07-20 14:35:39
급하게 되었습니다.

나이 많은 동생이 결혼을 합니다.

근데 여자측에서 형부랑 언니가 나온다고 남동생이 자긴 매형이랑 저도 가자고 합니다.

근데 옷을 어떻게 입고 가야하는 지요?

7월 마지막 주에 할 예정인데요..정장을 꼭 입고 가야하나요??

40이 넘은 아줌마이지만 청바지뿐이네요...

매형도 꼭 정장차림이여야하남요??

회원님들의 경험담을 얘기해주면 좋겠어요
IP : 123.111.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20 2:39 PM (211.193.xxx.150)

    예쁘고 점잖은 차림으로 첫인상을 좋게 보여야 할듯 싶어요
    동생의 체면도 있을테니요 ^^
    저도 아줌마로 살다보니 큰일이 생길땐 옷이없어 참 난감하네요
    이럴때 한벌 장만하시죠뭐

  • 2. 가끔..
    '07.7.20 2:43 PM (222.234.xxx.37)

    시댁이야기 나오다가 상견례 이야기 나오면 시댁쪽 시부모님 옷차림새도 입방아에 오르내리는것 보셨는지요...
    제 언니 상견례할때도 사돈어르신이 점퍼입고 나오셨는데...썩 보기 않좋더라구요
    최소한 새미정장수준은 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 3. //
    '07.7.20 2:46 PM (124.101.xxx.209)

    남편분은 당연히 정장 입으셔야 하구요, 본인은 세미정장...단정한 니트나 블라우스에 치마 정도는 입어주셔야 동생이 민망하지 않을 것 같네요.

  • 4. ...
    '07.7.20 3:31 PM (125.177.xxx.21)

    네 당연히 정장이 좋죠

    우리도 상견례 세번 했는데 남편은 양복에 넥타이 다 매시고요 언니도 괜찮은걸로 정장 한벌 사시는게 좋겠어요

    저도 그김에 산 정장 몇년 잘 입었거든요

    결혼식보다 더 신경쓰여요

  • 5. 당연정장
    '07.7.20 4:18 PM (222.238.xxx.168)

    이지요.
    제가 만약에 딸아이 상견례자리에 시누될사람이 그것도 손위시누될이가 청바지 차림으로 나온다면 두고두고 마음상할것 같네요.
    윗님 말씀따나 결혼식자리보다 더 신경쓰이는게 상견례자리가 아닐지요.

  • 6. .
    '07.7.20 5:43 PM (211.52.xxx.231)

    편하게 입고 가시면 여자 쪽에서 어떤 말 나올 지 뻔합니다.
    예의도 모르는 상것들 and 우리 집이 얼마나 우스워 보였으면.

    동생과 부모님 책잡히지 않게 그날만큼은 최대한 단정한 정장에
    가지고 있는 백과 구두 중에서 최고로 비싼 걸로 하고 가세요.
    위에 어떤 분이 결혼식보다 더 신경쓰인다고 하셨는데 맞는 말씀입니다.

  • 7. 청바지
    '07.7.20 6:42 PM (210.123.xxx.79)

    입고 나가시면 괜히 부모님까지 욕 먹여요.

    집이 어떤 분위기길래 예비사돈 만나는 자리에 청바지를 입고 나오냐, 더 볼 것도 없다, 이렇게 될 수도 있어요.

    원글님, 남편분 모두 완벽 정장 하고 가세요. 고급스럽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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