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에이즈 감염인, 하루 2명꼴 발견
[뉴시스] 2007년 07월 20일(금) 오전 10:33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올 상반기 동안 새로이 발견된 에이즈감염인은 376명으로 하루 2.1명꼴로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를 성별별로 나눴을 때 남성이 350명인 93.1%, 여성이 26명(6.9%)으로 성비는 13:1이었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100명(26.6%), 40대가 98명(26.1%)순 등으로 많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올 상반기 동안 내국인 에이즈 감염인 376명이 새로이 발견돼 누적 감염인수는 총 4956명이고 이중 905명이 사망해 4051명이 생존해 있다고 발표했다.
무엇보다 올 해 상반기 동안 새롭게 발견된 에이즈감염인 중 감염경로가 확인된 감염인 197명 모두 성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남성 182명은 이성간성접촉 111명(61.0%), 동성간성접촉 71명(39.0%)으로 확인됐고 여성 15명은 모두 이성간성접촉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대해 “HIV검사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적극적인 HIV검사를 권유해야 한다”며 “이러한 적극적인 HIV검사는 HIV감염을 조기 진단할 수 있어 감염인의 생존연장을 위한 치료·보호뿐만 아니라 전파예방에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실제로 WHO와 UNAIDS가 발표한 ‘HIV검사 및 진료상담에 관한 새로운 권고지침’에 따르면 기존의 피검자 위주의 검사와는 달리 보건의료공급자가 방문 환자에게 적극 HIV검사를 권유하는 능동적인 HIV검사를 권유하고 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에서 적극적인 HIV검사권유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그간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에이즈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왔고 올 하반기에는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에이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자발적인 에이즈 검사활성화를 위해 전국 보건소와 ‘에이즈 검진상담소’에서 무료로 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즈 바로 알기와 조기검진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도 시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네이버에서 ‘에이즈 바로 알기를 통한 감염인 편견차별 해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추후 제3회 에이즈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 TV공익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kth@mdtoday.co.kr
이런 기사보면 무섭 네요.....당장 나 하고 상관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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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에이즈 감염인, 하루 2명꼴 발견
.... 조회수 : 875
작성일 : 2007-07-20 14:24:52
IP : 211.221.xxx.2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7.20 2:42 PM (211.221.xxx.214)이 뉴스의 통계가 엉터리가 아닌지?? 이기사 대로라면 남성(이성간 성접촉)116명을 여성15명이 감염을 시켜다는 것인데..정부통계가 이러니 믿을수 있나...
2. 에이즈가
'07.7.20 2:47 PM (219.251.xxx.147)에이즈가 헌혈등으로 억울하게 옮겨진 경우 빼고는 거의 경로가 뻔하지 않나요?
13:1도 양호한거 같은데요...ㅠㅠ3. @@
'07.7.20 2:55 PM (210.94.xxx.89)위에 점 4개님!
꼭 그 남성이 우리나라 여성만을 상대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남성들이 동남아 매춘에 노출되어 있으니 더 많은거 아니예요?4. ..
'07.7.20 4:19 PM (125.179.xxx.197)저 아는 오빠는 외국에서 의사 하는 데 에이즈 환자 채혈하다가 주사 바늘에 찔렸대요. 다행히 음성인데 자기에겐 편견이 없을 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닥치니까 무서웠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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