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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집을 샀어요.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07-07-19 23:36:55
남편이 일산 화정에 집을 샀어요. 전세를 구한다고 하고선 덜컥 집을 샀네요. 별빛9단지라는데 환경이 어떤지요. 얼마전 지방에서 발령나 전세구한다고 올렸을때 여러분들이 추천해주신곳이라 안심이 되긴한데 너무 무리한것 아닌지(대출이자만백만원),부동산중개인 말로는 최소한 이자만큼은 오른다고 서울은 집값이 떨어 지는일은 없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저지른 남편이 원망스럽습니다.자꾸 물어봐서 죄송한데요,이해해주시고 여러분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211.229.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단지라..
    '07.7.20 12:35 AM (211.195.xxx.38)

    일단 화정이 쇼핑이며 교통이며 교육여건이며 다좋은데..
    9단지는 교통은 좀 덜좋습니다. 전철역에서 멀거든요. 그래도 버스로 출퇴근하는 분은 지장없구요.
    2천세대 넘는 대단지라 아이들 키우고 살긴 좋으실거예요. 화정에선 그나마 덜 오른편이니 잘 사셨습니다. 집값이 떨어지면 좋긴한데..떨어지길 해야말이죠? 대출이자가 좀 부담스럽긴 한데..그렇게 안모으면 집구입 어렵습니다. 남편 원망 마시구요..잘했다 하시고 예쁘게 꾸며서 들어가셔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2. abc
    '07.7.20 12:53 AM (125.187.xxx.10)

    아주 잘하셨어요. 무척 잘하셨어요. 앞으로 많이 오를것 같은 동네에요. 서울과도 가깝고...기억으로 서울역인가 시청쪽인가로 출퇴근하신다는것 같았는데(맞나요?--a) 버스도 엄청 자주있고, 버스중앙차선이라 금방가요. 조용하고 쾌적하고 좋은 동네에요. 저도 다시 들어가고 싶은...

  • 3. 그게
    '07.7.20 9:02 AM (220.123.xxx.58)

    전 화정이 참 좋더라고요.
    친구가 살았거든요.

    그런데, 정말 안 오르는 동네 중에 하나였어요.
    아마 정확히는 일산이 아니라서 그런가 보더라고요. 저도 그냥 일산이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대충 일산 신도시죠 뭐. ^^;

    사실 그동안의 오름 추이로 봐선 대출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오를 여지가 남은 곳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냥 단편적으로 이자분만 생각하면 그만큼 안 오르겠나 싶기도 하고...분명 괜찮은 동네더라고요.

    물론 집 사서 손해 아니다 싶으려면 각종 취득, 등록세 등등 집에 들어갔던 돈, 집값만큼의 기회비용등이 빠져야 하겠지만, 내 집에서 사시면서 또 다른 기회를 엿보는 것도 나쁘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린 애들 키우기에는 좋은 동네더라고요.
    일단 축하드립니다. ^^

  • 4. 정말
    '07.7.20 9:03 AM (202.136.xxx.94)

    잘하신겁니다 보통 지방분들 그리 과감한 결단안하시는데 ㅎㅎㅎ
    지금부터 서울생활 시작일거에요

  • 5. 전세
    '07.7.20 12:00 PM (124.53.xxx.67)

    생활 하는거보다 좋을거예요. 축하드립니다.

  • 6. 축하
    '07.7.20 3:35 PM (219.251.xxx.146)

    그때 집사라고 강력한 주장을 한 사람이에요. 잘 사셨어요. 아무리 집값 안오른다고 하지만, 전세비용 나중에 올려줄거 생각하고 이사다닐거 생각하면 남는 장사일 겁니다.
    앞으로 긴축재정해서 빨리 이자랑 원금 조금씩 갚아가세요.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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