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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교합 수술하고 싶어요

괜찮은 병원 조회수 : 634
작성일 : 2007-07-13 12:07:50
양쪽 턱길이가 달라 턱이 왼쪽으로 기울어졌어요. 대학때 수술전 미리하는 이교정만 끝내고 수술을 안 했네요. 엄마가 해준다고 할때 할걸.. 아이들 낳고 기르고 한다고 너무 늦어져 버렸네요. 가지런해졌던 이도 다시 좀 틀어지기도 하고 그런데.. 요즘은 수술먼저하고 후에 이를 교정하는 방법도 있던데 잘 하는 병원 있을까요? 분당에 살고 있어요. 분당서울대병원에 가면 되려나.. 큰병원은 워낙 바쁘고 정신없어서 꼼꼼히 잘 할까 싶기도 하구요. 아시는분 좀 가르쳐주셔요~
IP : 211.111.xxx.1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아이가
    '07.7.13 12:19 PM (121.140.xxx.182)

    작년에 수술을 했어요.
    서울대병원(혜화동)에서 했는데, 술전교정을 9개월쯤 하고
    수술후 교정을 8개월쯤 하고 지금은 유지장치를 하고 있어요.
    병원선택이 참 어렵죠?
    저도 많이 고민했는데,
    워낙 섬세하고 어려운 수술이라..
    서울대에서 했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예요.

    비용이 개인병원보다 너무 비싼것이 흠이지만,...
    친절하고, 절대로 정신없지 않던데요...

    그리고
    수술먼저하고 후에 교정하는것은,
    대학병원에서는 추천하지 않더군요.

  • 2. 수술한 사람
    '07.7.13 1:34 PM (211.226.xxx.91)

    분당이시면 삼성의료원 가시는 게 좋아요. 사실 분당 아니셔도 삼성의료원 가시라고 했을 거예요.
    제가 한 10년 전에 김*수선생님께 수술 받았는데요, 전공의들이 모두 제각기 '수술비가 싼지 알고 오셨냐'고 하더군요... 알고 보니 다른 곳의 반값..(이게 제일 눈에 띄시겠지요? 근데 사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한 전공의가 '이 수술이 그렇게 쉬운 수술이 아니니(실제로 4-6시간정도 걸리거든요) 높이셔야 한다'고 했더니 '교과서적인 수술이라 어려운 게 하나도 없는 건데 그런 걸 "어려운 수술"이라고 하는 거냐'고 말씀하셔서 할 말이 없었다는 후문. 선생님 성격이 살짝살짝 농담도 잘 하시고 워낙 꼼꼼하고 세심한 분이라 강추!합니다.
    수술하고 나선 팅팅 부은 얼굴에 중환자도 아닌 것이 꼼짝 못하고 누워서(하루는 전신마취를 해야 해서 소변도 받아니고...-.-;) 위아래 턱을 묶고 있어서 죽밖에 먹지 못해서 엄청 힘들었는데 다 아물고 나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로 실을 톡 끊는 기쁨이란... 부정교합환자였던 사람만이 느끼는 기쁨이지요...^^;
    아마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셔야 하겠지만요... 절대! 성형외과는 가서 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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