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골절됐던 다리가 더 길어요

다리길이 조회수 : 861
작성일 : 2007-07-13 12:31:01
4월달에 아이가 교통사고로 정강이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어요
다행이 철박는 수술은 안하고 전신마취후 골절된 부위만 맞추기만 했는데
두달 기브스하고 또 한달이 지났아요
근데 아이의 다친 다리가 좀더 길어졌어요
그래서인지 전엔 잘 안넘어졌었는데 집에서 다닐때도 종종 넘어지고 걸을때 다리를 쩔뚝거려요
넘 속상하고 걱정되는데...
성장기 아이라 보험회사하고는 합의 안봤구요
근대 수술한 대학병원에서는 수술후에 특별한 조치가 없네요
물리치료를 한다던지...그런거요...
20일날 병원 예약되어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원래 골절된 다리쪽이 더 길어질수도 있나요?
IP : 59.15.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티비서보니깐
    '07.7.13 12:36 PM (222.104.xxx.94)

    골전된 뼈는 원래뼈처럼 정확하게 붙지않구요.. 약간씩 어긋나서 붙는다는거 같던데요...
    그래서 그럴까요?...
    병원가보시죠~~

  • 2. 다리길이
    '07.7.13 12:40 PM (59.15.xxx.19)

    예 병원엔 정기적으로 가고 있어요
    근데 아이사고는 넘 속상한 일이많네요
    어른들처럼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는거 같아요
    성장기라 계속 지켜봐야한다고 해서 보험회사랑도 끝을 못내고 있고..
    넘 황당한건 횡당보고 사고인데도 사고낸사람은 경찰에 벌금만 내면 되나봅니다
    뭐 얼굴 마주보고 싶지도 않지만 무책임한 태도도 넘 맘에 안들고....
    다른거 안바래고 아이만 무탈하게 회복하길 바래는 마음 뿐인데 멀쩡한 아이 다리가 저리되니볼때마다 속상해요

  • 3. 우리 조카
    '07.7.13 12:48 PM (58.148.xxx.86)

    6살때 높은곳에서 떨어져서 허벅지 뼈를 다쳤는데
    병원에서 접합 수술하면서 수술한 다리를 길게 했습니다.
    원래 수술한 다리가 성장하면서 덜 자란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길게 하는거라고 병원에서 설명해주던데요.

    우리 조카 지금 20대 중반인데 키가 185cm 입니다.
    사고때문에 키가 안클까봐 걱정했는데 잘컸고 다리 길이는 차이가
    없습니다.

    20년전 그것도 시골에서 한 수술보다 요즘은 의료기술도 훨씬
    발달되서 원글님이 많이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 4. 저희아이두
    '07.7.13 12:54 PM (221.143.xxx.72)

    5월달에 허벅지뼈가 부러졌어요...ㅠ..ㅠ
    한달정도 견인해놓구있다가 지금 깁스한지 2달되어가는데 아직도 한달더있어야한다네요...
    저두 대학병원에서했는데....
    의사샘말씀이....골절되었다가 붙으면 과발달이 일어나서 그쪽다리가 더 길어진다고 그러시데요...
    2센치까지는 골반에서 잡아주는데....그이상 길어질수도있다구...한 1년 지켜봐야한다고...
    저도 절뚝거릴까봐 얼마나 걱정하고있나 몰라요....ㅠ..ㅠ 크는아이니까 괜찬겠죠??
    서로 위로해보아요...

  • 5. 다리길이
    '07.7.13 1:15 PM (59.15.xxx.19)

    우리조카님 큰 위로가 되네요 고마워요

    저희아이두님 속상해서 어쩐대요
    깁스만 세달해야하나봐요?
    저희아인 진단 8주나왔는데 정말 딱 8주만 깁스하더라구요
    풀고나서 못걸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이 깁스풀고 삼일정도만 고생했구요
    첫날은 넘 아파해서 응급실가고 말도 아니였어요
    나중에 깁스풀때 혼자데리고 가지 마시고 아이아빠나 누구 도움 될만한분하고 같이 가세요
    깁스푼날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ㅠㅠ
    식구들마다 아이다리길이가 다른것 같다고 그래서 더 속상해요
    크는 아이라 나중에 좋아질지도 모른다지만..
    절뚝거리는것도 안스럽고 자꾸 넘어지는것도 속상하고 혹시 다른곳에도 영행을끼칠까봐 걱정이예요
    아무래도 자세가 불안정 하니까요....

    그나저나 님의 아기도 더운데 깁스하느라 고생이 많네요
    병원에 같이 입원했던분이 그러는데 매실을 마시면 간지러운게 덜하다던데
    많이 간지러워하지 않나요?
    암튼 힘내세요..남일이 아니네요ㅠㅠ

  • 6. 저희아이두
    '07.7.13 1:44 PM (221.143.xxx.72)

    전 깁스 풀면 홀가분하니 좋을줄알았더니 그것두 아닌가봐요...ㅠ..ㅠ
    저희아인 12주 나왔거든요...깁스를 바로한게 아니구 골견인이라구...다리에 핀박아서 추매달고
    한달을 병원에 있었어요...저희애는 교통사고두 아니구 놀이터에서 놀다 그런거라 병원비만 쌩돈
    300돈 날리구요...ㅠ..ㅠ 저보고 위안삼으세요..전 누구원망두 못한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아이가 수더분해서그런지...가려워하지두않네요...
    앞으로 무쟈게더운한달을 버텨야하는데...걱정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860 멜론에서 노래 다운 받은건 cd로 못굽나요? 4 멜론 2007/07/13 400
131859 넘 서럽고 속상하고... 17 ㅜㅜ 2007/07/13 3,340
131858 경성스캔들..보세요? 6 재미나 2007/07/13 950
131857 시조부 제사때 성의표시는 어떻게 하나요 18 새댁 2007/07/13 779
131856 어디로~~~~~??? 쓰리걸맘 2007/07/13 270
131855 우리 아들 문제 답쓴 거 보세요 4 ^^ 2007/07/13 1,755
131854 울릉도여행 옷차림 4 울릉도 2007/07/13 1,149
131853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VS하이난 8 알차게 2007/07/13 1,005
131852 2001아웃렛 인터넷으로 구매해도 될까요??-컴앞대기 3 ^^ 2007/07/13 635
131851 매실에 곰팡이가..... 1 왕초보 2007/07/13 431
131850 중국 내년에 올림픽하는데........... 남일이지만 2007/07/13 393
131849 심난한 일이 생겨서 그런데.. 3 대구지역 2007/07/13 1,060
131848 공감하는 분이 많을 것 같아 퍼왔습니다. 14 퍼온글 2007/07/13 1,920
131847 맥쿼리IMM아시안리츠재간접 펀드에 들었는데... 7 펀드 2007/07/13 881
131846 스텐후라이팬 6 스텐 2007/07/13 913
131845 아버지가 대장암 수술을 앞두고 계신데요.. 5 큰딸 2007/07/13 692
131844 친정어머니랑 휴가 가는데요.. 2 휴가^^;;.. 2007/07/13 451
131843 고딩 딸 생일 선물로 포토 앨범 만들어 주고 싶은데요 어디서? 2007/07/13 227
131842 골절됐던 다리가 더 길어요 6 다리길이 2007/07/13 861
131841 몇학번이냐고 물어보지 맙시다!!! 18 소나기 2007/07/13 3,192
131840 지금 먹는 간식 2 으 넘 맛있.. 2007/07/13 781
131839 울산 지역 잘 아시는 분 6 음식점 2007/07/13 354
131838 얼굴보며 통화 신기? 1 감자 2007/07/13 388
131837 중국 사람들 책상 다리랑 뭐 빼고 다 먹는다더니.. 5 정말이네 2007/07/13 896
131836 피자에 들어 있는 야채 중에... 3 궁금 2007/07/13 845
131835 짜증 많고 신경질 적인 5세 남아 뭘 가르치면 도움이 될까요? 10 뭘... 2007/07/13 694
131834 부정교합 수술하고 싶어요 2 괜찮은 병원.. 2007/07/13 634
131833 신랑네 회사서 파타야를 간다는데요..옷을.. 7 도움좀주세여.. 2007/07/13 762
131832 초등아이인데 아이문제로 고민하는 엄마모임같은거 없나요? 1 걱정 2007/07/13 490
131831 가르쳐주세요 5 asella.. 2007/07/13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