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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교 선생님

눈물2 조회수 : 767
작성일 : 2007-07-11 00:56:54
이 너무 뒤로 밀린것 같아 다시씁니다  

저는 학교 선생  이라고 쓰신 선생님 답변좀 해주세요

지난 달에 아이가 자율 학습시간에 휴대폰으로 장난을 쳐서 학부모인 제가 불려갔습니다

그날 4명의 학부모님이 오셨는데 저만 따로 남게하더니

이 아이는 너무 산만해 남에게 피해만 주는 학생이니 자율 학습을 시킬수 없다며 요즘은 정신병 환자만 가는 곳이 아니니 정신과에 가서 치료 좀 받으라고 하더군요  

하시면서 하는 말 이아이는 인문계 고등 학교에 적합한 아이가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아이 3월 모의고사때  수학 반에서 2등 했고 2등급  과학은 4등급 했습니다
다른 과목은 6.7.8등급 나왔구요
중간고사  때는 더 많이 떨어졌구요

그래서 저 그 다음날 부터 야간 자율 학습 시키지 않고  상담실 찾아가 상담하고 여러가지 심리 검사 성격검사 등등 했습니다
상담실 선생님 말씀  이아이 지극히 정상이고 건강한 사고를 지니고있고  남에게 절대 피해 주는 성격 아니라고 하더군요

선생님께서 상담을 받아 보는게 어떻겠냐고......

어찌 하오리까  
저렇게 담임 선생님께  문제아 취급만 당하고 있는 아들을 보면 날이면 날마다
아이를 볼때마다 한숨만 나옵니다

IP : 211.210.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믿음
    '07.7.11 6:38 AM (218.147.xxx.155)

    자율학습안하면 어때? 라고 생각하시고 다음번 시험에서 샘 코를 납작하게해서 복수하면 좋겠어요.
    샘 너무 심하게 말씀하시는것 아니었나요? 속상하시겠어요. 힘내시고 결론은 우리아이를 믿어봅시다.

  • 2. 근데
    '07.7.11 10:10 AM (218.52.xxx.222)

    요즘 선생님들 물론 다 그러신건 아니지만 아이에 대해서 너무 간단하게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우리 애 담임 선생님은(초등학교) 정말 자상하시고 아이들을 유심히 잘 보시는데요..
    이웃언니들 보면 애데리고 병원 가보라는 선생님이 왜이렇게 많으신지..
    심지어 전학시키라는 선생님에 정신과에 상담받아보라는 선생님도 부지기수예요..

    그것도 친한 주변에서만 벌써 3건이니..정말 그 많은 아이들이 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건지..
    아님 성격장애가 있다는건지..
    아이를 좀 유심히 관찰해보는것도 아니고 좀 어수선하면..너무 가볍게 말씀하시는게 아닌가..
    조금 맘이 그러네요..

  • 3. 선생님
    '07.7.11 10:59 AM (211.200.xxx.129)

    들이 신경정신과에 가셔서 자기 심리검사좀 제발 받아보셨음 해요
    자기 정신 건강엔 이상이 없는지 선생님 할 자격이 되는지...
    자기 멋대로 아이가 adhd 증상이라며 병원 가보라 그러고

    일반학교 적응은 힘드니 대안학교 알아보라 그러고...
    병원서 각종 검사 부모까지 다 합니다
    아인 adhd도 아니고 비행청소년이 될 성격도 아니고 원인은 선생님이 자기에 대한

    편견에 의한 우울증!!! 의사 선생님도 원인이 아이에게 있는게 아니고 선생님에게
    있는것 같다고 판단!
    심리상담 선생님이 담임께 직접 메일을 보내주셔서 선생님이 생각하는 그런 아이가

    아니라고 결과 자료를 보내 주셨어요 청소년 상담 신경정신과에 가셔서
    심리검사 반드시 하시고 나온 결과를 담임께 꼭 보이세요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아이가 아니라고 선입견으로 아일 판단하지 마시라고

    그때 의사 선생님은 학교 강의 하실때마다 선생님들 모셔놓고 선입견으로 아일
    판단하지 마시라고 늘 당부하신답니다 아이 인생을 망치는 큰 획이 될수도 있다구요
    보통 선생님들은 자기반에 아이가 말썽 부린다 싶음 전학년 담임에게 물어보곤

    그걸로 그 아일 판단하는 경우가 거의 다 더군요 그러니 한번 말썽부리면 학년이
    올라갈때마다 말썽부리는 아이로 낙인이 찍히구요
    저희도 담임 찾아가 병원 가서 검사결과가 이리 나왔다고 저희가 찾아가 아무리

    말씀드려도 콧방귀만 뀌셔서 의사선생님이 직접 메일을 보내주신 거거든요
    저희가 가서 상담 할때도 다리 꼬고 팔짱 끼시고 저흴 대하는데 아이 한테는
    어찌 대했는지 안봐도 비디오 더라구요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문제 선생 제발 안 만나기만 기도할 따름입니다

  • 4. ...
    '07.7.11 11:11 AM (211.200.xxx.129)

    학교에 아이 상담 하러 담임 선생님 뵈러 간게 아니고 경찰서에 형사 만나고
    온 느낌은 지금도 충격 그 자체입니다 꼭 취조 당한 기분...
    아이는 1년을 그런 기분이니 어찌 우울증이 안생기겠습니까

    그게 2년전 일인데요 대안학교 알아보라던 그 아이 원래 밝았던 심성 고운 아이로
    돌아왔구요 공부도 잘해 선생님들께 칭찬 받구요 친구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아요
    유머가 넘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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