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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드려봅니다^^ 도와주세요
재취업 조회수 : 319
작성일 : 2007-07-11 00:10:07
일하던 분야 경력 11년차,
모레 인터뷰가 있습니다.
현재 아이는 6살, 3살,
월급을 좀 적게 받더라도 출퇴근시간을 조정해서
직장을 다니고 싶습니다.
오너라면,
(제 일은 재택반, 근무 반을 겸할수도 있는 일입니다)
경력은 많지만
아줌마인 여자가
어느 정도 선으로 계약직의 조건을 내걸면 무리가 없을까요?
제가 일하는 분야는 실은 야근도 많고
일도 들쑥날쑥합니다만,
제 직종만은 집에서 일을 해서 나중에 회의를 하거나
멜로 쏠쑤도 있는 일입니다.
싱글때 직장다닐땐 이런 아줌마들 정말 싫어했는데,
월급이야 제쳐두고라도
1번) 주 3회 정도 출근이 좋을까요? 정시출근 정시퇴근
(아님 정시출근하고 야근을 좀 하더라도)
제가 첫애 낳고 이렇게 근무해봤는데,
약간의 문제점은 회사일이 돌아가는 사정을 제대로 알 수 없어
흐름이 딱딱 끊겼고 그야말로 일만 해주는 사람이 되었어요.
애 보기에는 주 3회 출근이라 나쁘지는 않았찌만,
생활리듬이 좀 꺠지더군요.
2번) 매일 출근(주 5일)하고 오전 10시~ 오후 4시 정도까지가 좋을까요?
매일 출근하면 회사에 눈도장도 맨날 찍는거고,
이 정도 시간이면 애들 어린이집을 활용하면 무리가 없을것도 같은데
오너나 동료들에겐 출근시간이라도 지켜주는게 좋을까요?
뭐 이렇게 제 맘대로 할 수 있는 직종이 뭐냐고 궁금해하실수도 있겠지만,
아직 인터뷰 전이라 제 맘대로 가상 시나리오를 짜보는 거랍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애들을 아예 안 맡기고 일할 수는 없으니
어느쪽이 좋을까요? 주 3회 정시출퇴근, 나머지는 집에있는 것
매일 출근하고 출퇴근시간을 단축해보는 것, 아니면 퇴근시간이라는 단축해보는 것,..
아직 어린아이들을 돌보면서 일해보려고 하니 하하하
답답합니다만, 사실 인터뷰본다고 되는 것도 아니지만..
늦은 밤 가족처럼 조곤조곤 얘기해주시는 82쿡 여러분께 상의드려봅니다.
IP : 218.54.xxx.2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7.11 9:50 AM (211.210.xxx.62)저라면 매일 출근에 한표요.
주 삼회 출근이 좋긴한데 아무래도 일하는 흐름이 깨지니까요.
시간을 단축해서 오전 또는 오후 출근하는건 어떠세요?2. 저도요
'07.7.11 10:12 AM (124.0.xxx.122)매일출근에 한표요.....
3. 어느쪽이라도
'07.7.11 11:16 AM (211.53.xxx.253)오너입장과 동료입장에서는 달가운 동료나 직원은 아닐겁니다.
저도 직장 다니고 원글님 같은 생각 수도 없이 햇지요.. 하지만 프리랜서가 아닌 이상
정규직을 근무시간 조절해서 다니는건 오랫동안 그업체에서 근속해서 오너와 신뢰가 쌓인게
아니라면 어렵습니다.
원글님도 싱글때 그러셨다고 하시니 잘 아실거구요..
직장을 다니실거라면 일단은 다른 직원들과 똑같이 하시고 그 회사에서 인정받은 후에
조정을 해보세요..
제가 오너라면 정말 아주 빼어난 실력과 필요가 아니라면
여러가지 부담을 먼저 짊어지고 원글님 채용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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