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고민입니당~~

[윽..고민중..]

결혼 10년만에 가구를 바꾸려고 하는데요.

너무 고민입니당~~

여러분이 투표 해주세요.^^(지금까지 써온 가구는 원목가구예요)

참고로 나이는 40에서 하나 빠집니다.^^

1번  내남자의 여자의 배종옥네 집에 나온  침대 식탁  장농(앤틱풍으로 가는 거죠.)

      붙밖이장을 하려고 했는데 앤틱 침대하고는 당최 어울리질 않아서요..^^

2번  붙밖이장을 화이트로 하고 침대도 화이트로 해서..화이트를 맞춘다.

느무느무 고민입니다.

선택에 도움 주실꺼죠??


참..식탁은 대리석이 나을까요? 아님 나무가 나을까요?

요것도 고민이네용~

[제 생각은]

님 스타일하고 맞는것이 어떤것인지.. 먼저 생각하시고요.
2번이 나을듯 싶으데요.
붙밖이장은.. 그 장 떼어낼때까지 왠만해선 그냥 쓰지 않을까요?
엔틱풍의 장은.. 님 말씀처럼 침대와 어울려야 보기좋고..

하지만, 화이트장은 화이트 침대 쓰다가 나중엔 질리면 엔틱 침대로 바꿔도 잘 어울려요.
주로, 장 보다는 침대를 몇년 쓰면 한번쯤 바꾸지 않나요?
오히려 포이트가 될것 같은데요.

저희집이.. 그풍이에요.
제가 가구 리폼이나 인테리어에 감각? 이란까.. ㅎㅎ

식탁은 님 주방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걸 선택하셔야죠.
대리석 식탁은 나중에 쓰다가 김치 국물이 물들어 버리면 ..

안지워진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래서 식탁위에 유리는 깔고 사용하시고요.
님.. 나이엔 대리석 식탁이 나을것 같아요.

[제 생각에]

나이가 있으시니 화이트보다는 앤틱이 나을 것 같은데요.

침대를 몇 년 쓰다 바꾸는 예는 주변에서 본 적이 없어서...매트리스라면 몰라도요. 침대 괜찮은 것 사려면 이백은 줘야 하는데, 제대로 된 것 사서 오래 쓰는 게 낫죠.

말씀하시는 드라마는 안 봐서 모르겠고 까사미아나 보루네오 가시면 앤틱풍의 붙박이장 있습니다. 까사미아 것이 디자인은 제일 나았구요. 내구성은 안 써봐서 모르겠네요.

식탁은 나무로 된 고급스러운 것이면 대리석보다 낫습니다. 그런데 나무로 좋은 것 사려면 300~400 이상 할 거예요. 저는 나무로 좋은 것 쓰고 있는데 만족합니다. 대리석은 아무래도 느낌이 너무 차가워서요. 티테이블을 대리석으로 쓰고 있는데 살 닿을 때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