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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칼 어느제품이 좋을까요??
하나는 결혼할때 시어머님이 사주신(원래 시어머니가 사주는거라고 자꾸 그러시면서 절 델꼬 가셔서 7천원짜리 도루코 주방용칼 사주시더군요..) 칼이랑...하나는 어디서 이벤트 한다구 택비만 내면 된다구 해서 얼른 신청해서 택비 7~8천원 내고(요기에 약간의 마진을 넣엤겠지만요..) 받은 칼..이리 두개네요...
저 이벤트로 받은 칼이 그래도 제법 괜찮은편이라 스뎅(?)같은 재질로 일체형이구 손잡이쪽에 무게중심이 있어 손에 무리가 안가구 날도 괜찮아서 몇년동안 칼갈이 한번 안하구 잘 썼어요..도루코보다는 이래저래 맘에 드는 제품이었거든요..
말로는 쌍둥이칼 나오는 회사의 자매회사던가?? 암튼 뭐 어디 외국제품이라던데..
근데 이 두번째 칼만 주구장창 쓰다 어느날 보니 뭔가 음식을 만들고 바로 안닦아서인지 녹 비슷한게 슬어서 깜짝 놀랐네요...
그제 지난주 금욜경이라...주말내내 돌아다니느라 또 잊고...
낼부터는 밥 잘해먹어야 하는지라 칼이 꼭 필요해요...
저 녹슨걸 쓰기엔 찝찝하구...
갑자기 사자니 그동안 눈여겨 본게 없어 막막하네요...
남들 많이들 쓰시는 쌍둥이칼인가 그걸로 사면 후회 없을까요??
글구 그것도 종류가 많은거 같은데 그냥 하나만 사자면 어느걸 사야 하는지...
쓰시는 것중 괜찮은거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혼자 이 밤에 검색하자니 시간과 정보력이 넘 딸리네요...
눈 빠지게 기둘립니다^^
1. 쌍둥이칼
'07.7.10 12:17 AM (84.190.xxx.215)가방이랑, 구두만 명품 있는게 아니라..
쌍둥이 헹켈 칼이 좋기는 진짜 좋아요.
비싼만큼씩 돈 값 하니까요. 그런데 중국 OEm 사시지 말고요. 독일 정품 직수입 제품 쓰세요.2. 요즘은.....
'07.7.10 12:18 AM (211.244.xxx.190)마트에 국산 도루코칼1만원대두 잘 들어요........
2~3만원대의 국산칼은 진짜 좋구요.......
비싼칼이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 그립감이 좋은건 당연하겠지만요^^;
우리주부님들이 외제 칼하믄 쌍둥이칼몇만원~1,20만원대서 부터..더비싼 컷코70~80~100만원대두 아주 잘 사시더군요^^;3. ...
'07.7.10 12:47 AM (211.110.xxx.247)쌍뚱이 칼은 좀 무거워서 손이 잘 안 가져요...
그립감과 디자인은 나무랄데 없는데,,,,,,-_-
그냥 홈쇼핑서 산 칼을 제일 잘 쓰고 있어요...만만해서요4. ..
'07.7.10 1:10 AM (122.29.xxx.156)전 첫 살림이라 좀 비싼 칼 샀는데 저희 엄마는 그냥 마트에서 사서 막 쓰다 버리고 새로 사서 쓰세요. 그게 더 나은 지도 모르겠어요. 왼종일 요리하는 요리사도 아니고 집에서 회 떠먹는 것도 아니라서요^^;
5. 도루코좋아요
'07.7.10 8:45 AM (125.185.xxx.208)독일 여행가서 사온 쌍둥이칼도 있고 도루코 칼도 있는데..헹켈은 일단 너무 무거워서 잘 안쓰게 되요. 동양형이라고 되어있는것 샀는데도 그렇구요. 야채위주인 우리나라에는 잘 안맞더라구요. 하지만 고기 자를때는 정말 최고 입니다. 칼날이 쉽게 닳지도 않구요.
집에서 주로 쓰는건 도루코 칼이에요. 너무 쉽게 칼날이 무뎌져서 수시로 갈아줘야 하지만 가볍고 얇아서 야채다듬기도 좋구요.
전 2종류를 번갈아가면서 쓰고 있어요. 상황에 맞게~6. 도루코
'07.7.11 12:24 AM (211.177.xxx.84)1년 넘게 쓰는데 좋아요. 전 몇달에 한번씩 갈아주는데 만족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