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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하지만 어디 물을때도 없고.. 치질때문에..
아이를 낳고 치질이 생겨버렸어요.. 몇년을 어케 참고 잘 지냈는데 요즘은 좀 많이 심해져서요..
수술을 할까도 했는데 둘째를 낳으면 다시 나온다는 말이 있어서 미루고 미루다 보니..
애는 안생기고 치질만 점점 심해져 버렸네요..
요즘은 수술안하고 뭐 레이저로 어쩌고 저쩌고 붙어있는곳도 있던데..
혹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서울에서 유명한(??) 병원은 어딘지도 아시면 알려주세요..
창피.. 창피..
1. ...
'07.7.10 12:00 AM (211.218.xxx.94)둘째 낳을때까지 미국에서 구입 가능한 프리퍼레이션 쓰세요.
연고로 된것도 있고 좌약으로 된것도 있는데
좌약이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 약국에서 판매한다고 들은것도 같고,
혹시 못구하거나 비싸면 미국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니
구매대행으로 구입하셔도 될것 같아요...2. 인터넷으로
'07.7.10 12:03 AM (125.176.xxx.195)대항병원 찾아보세요. 전문 병원입니다.
3. 병원 가세요.
'07.7.10 12:19 AM (84.190.xxx.215)아픈건 많이 자랑해야 좋다고...
아플때 가라고 병원이 있잔하요.
아, 아이들이 알라나.. 이리 낳아서. 이리 키울걸...
우리 큰애랑 한바탕 햇습니다. 사춘기 들어 서는 녀석이라서...4. ..
'07.7.10 12:29 AM (154.5.xxx.38)서초동 서울외과가 치질 전문으로 아주 유명하다고 압니다.
수술도 아주 간단하고요.5. 음
'07.7.10 12:35 AM (125.178.xxx.177)사당역 근처 '대항병원'이 항문외과로 유명합니다.
6. 가은맘
'07.7.10 12:37 AM (124.51.xxx.83)저도 대항병원 추천이요
7. 좌욕
'07.7.10 12:39 AM (189.163.xxx.25)이라고 하나요? 애기낳고 더 심해져서 병원갔더니 좌욕용대야가 있어요. 변기에 올릴수 있게 디자인된대야예요. 뜨거운물 받아서 변기에 걸쳐 놓고 앉아 있음 시원합니다. 의사샘왈 마음도 몸도 편안하게 앉아서 하랍니다. 제가 그냥 샤워기로 하면 안돼냐는 말씀에요.
저 진료하신 의사샘은 수술은 별루 권하지 않으시더라구요.
저는 좀 나아졌구요. 완전이 애기처럼 들어가진 않앗는데 실생활엔 불편없구요. 그전에 앉아잇음 불편하구 아팠어요.8. 전
'07.7.10 2:25 AM (222.98.xxx.198)케켈 운동이랑 좌욕을 병행했더니 훨씬 좋아졌답니다. 요즘은 거의 불편없이 살아요.
첫애 막 낳고 너무 심해서 거의 기어서 병원에 갔는데 연세 지긋하신 외과 선생님이 웃으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건 죽고 사는 병이 아니고 사람마다 느끼는 통증의 강도도 다르니 조금만 불편해도 못참겠으면 수술을 하고, 다스려서 살만하면 수술 안해도 되니 잘 생각해보라고 하셨어요.9. 약수동
'07.7.10 11:42 AM (121.173.xxx.147)에 있는 송도 병원이 치질로 아주 유명해요..
그리 한번 가보세요~10. 저도 급성
'07.7.10 11:51 AM (218.152.xxx.24)으로 무지하게 고생하고 망설이다가 병원에 갔거든요. 거짓말처럼 약먹으니까 그 끔찍한 고통이 사그라들었어요. 소개받으신 병원으로 어여어여 가셔요
11. ,,
'07.7.10 11:54 AM (211.224.xxx.62)고향뉴스 시간엔가 본적이 있어 메모한건데
알로에을 갈아서 즙을 내어 설탕넣고 100 일정도
발효 시킨것 바르면 치질 약이라고..
저녁때 tv 시간에 농촌얘기중에 어느 농민이 그렇게 말씀 하셨어요
좀 간단한 방법이라
또 사용법은 1회용 비닐 장갑 손가락 부분에 그 액을 담아
얼려서 1개씩 그 부분에 삽인한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가능한지 모르지만,
알로에가 염증에 좋긴 하니 좋을듯 해 보입니다
만약 약효가 있다면 미리 비상상비약으로 해 놓으면 좋겠지요
슈퍼에 파는 알로에 1잎 해 놓으면 괜찮지 않을까요?12. 창피할거 없어요
'07.7.10 1:36 PM (121.140.xxx.41)저두 원글님 처럼 너무 창피해서 말도 못하구.....
둘째 가졌을때 너무 고생했어여
앉지두 못하구 서지두 못하구... 약도 못먹구....
약국에서 연고로 된거 바르면 좀 괜찮더군요
결국 수술했구요 지금은 살거 같아요
저 수술하기전 친정엄마가 먼저하시구
그 다음에 친구들 줄줄이 했어요....ㅋㅋㅋㅋ
다들 말못할 걱정을 하고 있더랬죠
빨리 병원가보시구요
치질두 병이네요 창피할거 없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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