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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개인강습 받아야 할는지. 수영 잘 아시는분~~

수영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07-07-09 18:46:15
수영 들어간지 6개월째 되는데 그만 생리가 찾아와서

요번 7월 초반에 계속 못가게 됬는데 넘 안타깝게도

두팔 접영이랑 팔꺽기를 못배워서 하나도 못하는 거에요.

회원들이 열심히 가르쳐는 주는데 도저히 못하겠는거에요.

그렇다고 강사가 남아서 가르쳐줄리 만무하고 수업도중엔

열심히 가르쳐는 주던데...

저만 다시 가르쳐달라곤 할 수 없고 차라리 강사한테 개인강습을

받는게 낫을까요? 한달에 20만원이라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알려주세요~~~
IP : 125.130.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07.7.9 7:04 PM (58.225.xxx.166)

    혼자서 수영하면 게으름 피우게 된다고
    단체교습을 계속 받는 사람도 있답니다.

    계속 수영을 즐기시고 제대로 배우실려면
    개인교습으로 수영폼도 교정 받는 기회도 좋겠고요.

    아니면 단체교습중에라도 잘 부탁하면
    다른 회원들이 배운 자유형,평형,배영 복습할때(몇 바퀴 돌아라 할때)
    살짝 배울 수도 있을텐데요.

    운동 삼아 수영장을 뺑뺑이 돌때는 특히 여자분은 아무래도 접영은 즐겨하지 않게 되니까
    천천히 생각해 보셔도 되겠네요.

  • 2. 잠오나공주
    '07.7.9 7:04 PM (125.180.xxx.136)

    경제적 여력이 되시면 개인강습 확실히 효과 좋죠..
    저도 개인레슨 좀 받았는데..
    확실히 늘었어요..

  • 3. 잠오나공주
    '07.7.9 7:05 PM (125.180.xxx.136)

    자유형 팔꺽기는 정말 예쁘게 하기 어려워요..
    저는 선생님을 잘 만나서 자유형 팔꺽기는 어디가도 이쁘다고 합니다..

  • 4. 수영은
    '07.7.9 7:43 PM (123.214.xxx.177)

    돈과 시간을 들인 만큼 느는 것같아요
    저도 자세가 잘 안나와 개인교습을 생각했는데 주부에게 20만원은 큰 돈인지라
    결국 못하고 자유수영 꼬박꼬박 나와서 안되는 폼 계속 연습하고
    레슨시간에 열심히 따라했더니 지금 6년차인데 왠만한건 거의 되고있죠
    수영선수 안하실거면 건강생각한다하고 자주 수영연습하시면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듯하네요

  • 5. jk
    '07.7.9 8:17 PM (58.79.xxx.67)

    팔꺾기는 배운다고 잘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대부분 수영 자세가 처음 배울때는 모두 다 이상합니다.
    물론 첨 배울때 이상하게 배우면 나중에 고치는게 상당히 애먹죠(요새 맨날 자유형 팔꺾기 이상하다고 지적받음)

    우선 정확한 자세를 회원드에게 물어본 다음에
    최대한 그걸 따라해보시고 강사가 연습하거나 수영하는 도중에 지적하면 그걸 조금씩 고치세요.

    강사도 애초에 한두번 가르쳐서 제대로 자세가 나오지 않는걸 잘 알기 때문에 수영하는걸 보면서 교정을 해줄겁니다.

    물론 처음에 제대로 배우는게 중요하지만 처음 한두번 듣고/보고 해서 그대로 잘 따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교정을 개인강습 받는다고 해도 그걸 자기 것으로 익히는것은 또 자신의 연습/노력의 문제이거든요.
    그냥 그대로 배우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6. ...
    '07.7.9 8:50 PM (58.141.xxx.35)

    폼이 중요한가요?
    운동으로 하는거라면 폼교정을 위해 개인교습까지 받을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일반 수업들어도 선생님들이 열심히 가르치시구요..

    1년이상 꾸준히 강습받다보면
    자연스레 예쁘게 폼이 교정됩니다..

  • 7. 제 경우
    '07.7.9 10:13 PM (59.9.xxx.159)

    수영은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유심히 보고 천천히 혼자서 해 보는 것이 중요하더군요.
    다른 사람이 특히 잘 하는 사람을 찬찬히 쳐다 보고 왜 그 폼이 예쁜지를 분석합니다.
    그리고 제가 분석한 것을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하면 바로 문제점이 인식이 되더군요.

    그런데 역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익히는 것 만큼 좋은 길은 없는 것 같아요.
    말로는 아무리해도 인식이 안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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