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판 소스로 스파게티 만들어먹었는데 맛없네요 ㅜ_ㅠ

슬퍼요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07-07-08 14:39:19
그래도 토마토 소스로 하는 스파게티는 그럭저럭 잘 했다고 생각했거든요

뭐가 문제일까요

전 늘 면삶는거랑 소스양이랑 어긋나서 고생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삶고보니 너무 면의 양이 적은거에요 그래서 다시 면 삶느라 시간이 걸렸죠

소고기 갈은거 우스터 소스 좀 뿌렸다가 올리브오일 좀 두르다

클래시코 치즈 어쩌구 그걸 반통 물이랑 같이 넣어서 끓이고

토마토 2개 넣어주고 치즈가루 듬뿍 쳤거든요

마늘이랑 양파는 없어서 넣고 싶었는데 못넣었구요

시큼하면서 짜고 너무 시판소스맛이 나서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면도 잘 못삶았는지 덜익은거 같다고 그러고

전 스파게티 면 삶은 다음에 소스랑 같이 끓이면서 버무려주는데 그래서 그럴까요

하여간 오늘 슬픈 점심이었답니다 ㅜ_ㅠ
IP : 219.253.xxx.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월계수
    '07.7.8 2:51 PM (211.219.xxx.252)

    월계수잎을 2~3장 넣어주고 양파,마늘은 필히 들어가야 맛있어요...
    면은 덜 익힌것 같으면 소스랑 버무리면서 조금 더 익혀줘도 되던걸요..
    월계수잎은 육류요리에는 어디에 들어가도(수육,갈비찜...)맛있기에 다음에 대형마트에 가면 한봉지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두루두루 이용하시면 좋을듯해요..

  • 2.
    '07.7.8 3:03 PM (154.5.xxx.38)

    결정적 실패 요인은 시판소스에다 물 섞은거 같아요.

    갈은 고기,토마토 넣고 들들 볶다가,
    시판 소스 넣고 끓으면, 푹 삶은 면 넣고 한번 더 끓이면 괜찮아요.
    각자 식성에 따라 치즈가루 뿌려 드시고요.

  • 3. .
    '07.7.8 3:16 PM (122.32.xxx.149)

    우스터 소스는 안넣는게 좋았을텐데요. 시큼하고 짜지는데 한몪했을걸요. 가루치즈도 짜구요.
    올리브유 넣고 마늘 볶다가 양파 잘게 썰은거 볶다가 소고기 볶다가 시판소스만 넣어도 그럭저럭 먹을만 해요.
    거기에 토마토 한개쯤 데쳐서 넣어주면 훌륭하죠. 이것저것 많이 넣는다고 맛있어지지는 않아요.
    그리고 소스가 좀 싱겁다 싶으면 그냥 물 말고 면 삶은 물을 넣어주면 좋아요.

  • 4. 동심초
    '07.7.8 6:41 PM (220.119.xxx.150)

    시판 되는 스파게티 소스를 어떤건가요 ?
    저는 바쁠때 먼저 올리브유에다 양파다진걸 볶다가 고기넣고 볶고, 토마토 삶아서 다져서 넣고
    시판소스를 넣고 끓여서 스파게티면 삶아서 버무려 위에 피자치즈 뿌려서 그릴에 2-3분 치즈 녹여서 먹는데 아주 맛있어요
    제대로 집에서 소스를 만들려면 토마토 소스,토마토 페이스트, 바질,오레가노 치킨스톡등 몇가지 더 넣어야 되고요

  • 5.
    '07.7.8 9:21 PM (218.149.xxx.6)

    물과 우스터소스는 왜 넣은건가요??--;;
    꼭 넣어야할 양파,마늘은 안넣으시고;;;

    시판소스도 필요한것들 몇개 첨가해서 조리하면 맛이 그다지 나쁘지않아요...

  • 6. 원글이
    '07.7.8 9:31 PM (219.253.xxx.31)

    네 ㅜ_ㅠ 저 바보같죠 잘못했어요
    애낳고 친정에만 있다가 집에와서 야채 등 꼭 필요한 것들이 없었거든요
    신랑이 스파게티가 먹고 싶다는데 그냥 냉동실에 갈아놓은 소고기만 있더라구요
    전 또 소고기 간 맞춘다고 우스터 소스 넣었답니다
    그리고 물 넣고 치즈가루 듬뿍 넣었으니 정말 짰던거죠...

  • 7. ..
    '07.7.9 10:11 AM (122.29.xxx.156)

    시판소스는 시큼해서 양파 마늘 꼭 넣어줘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780 서울에 한강변 모 아파트 질문~ 1 .. 2007/07/08 1,012
130779 마음이 따뜻한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요... 7 허전 2007/07/08 1,308
130778 시판 소스로 스파게티 만들어먹었는데 맛없네요 ㅜ_ㅠ 7 슬퍼요 2007/07/08 1,420
130777 방분간.. 2 ** 2007/07/08 577
130776 아이가 눈이 너무 가렵다고 하네요.. 5 알러지 2007/07/08 601
130775 테팔 프라이팬은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게 확실한지요? 5 궁금 2007/07/08 1,417
130774 겹쳐진 그릇은 어떻게 빼나요?? 6 초보주부 2007/07/08 531
130773 무슨 심뽀로 그러는건지.. 3 에잇 2007/07/08 1,028
130772 중고 피아노 살때? 1 피아노 2007/07/08 730
130771 보통 이럴땐 어떻게 하시는지요... 5 ... 2007/07/08 955
130770 알카리수로 체질개선이 되나요? 1 체질개선 2007/07/08 487
130769 수제화 "조이"브랜드라고 백화점에 있나요? 2 쫄쫄이 2007/07/08 1,174
130768 롯데월드 민속?식당가 괜챦은가요? 2 .. 2007/07/08 556
130767 미역국 때문에 병나신 시어머니.. ㅡㅡ;; 21 결국 2007/07/08 3,911
130766 동치미할때요 양파 갈아서 넣나요? 4 .. 2007/07/08 784
130765 20개월 아가랑 갈만한 수영장 1 수영장 2007/07/08 409
130764 미국에 가서 다른 지역 여행하는 거 3 여쭤요 2007/07/08 529
130763 교회에서 우는거...그거....왠만한 교회가면 다 그렇지 않나요??? 3 // 2007/07/08 1,777
130762 아이들(유아) 모기 방지로 뭘 발라주시나요? 5 모기 2007/07/08 617
130761 그리고 모두들...현관문옆 초인종 옆에를 잘 살펴보세요..제가 8 // 2007/07/08 3,161
130760 자연휴양림추천해주세요. 충주 2007/07/08 658
130759 영어해석한줄만 부탁드려요... 2 에효~ 2007/07/08 476
130758 7,8월에 호주 골드코스트나 피지 시드니..여행 괜찮을까요>>> 1 // 2007/07/08 490
130757 왜 우는 거예요??? 15 으~ 시끄러.. 2007/07/08 3,849
130756 점심 뭐 드세요? 6 배고파 2007/07/08 1,091
130755 임신 4주정도인데 생리끝같은 분비물이 조금씩 나오네요 5 임신 4주 2007/07/08 935
130754 흰돌산기도원 하계수련회에 자녀 보내보신 분 계시나요? 4 중학생엄마 2007/07/08 770
130753 카드 연회비 면제받고 싶은데 7 일요일 2007/07/08 1,065
130752 호텔 수영장에 어린이풀장...어른 수영복 입어야죠? 1 부산 2007/07/08 1,038
130751 오래된 큰이불 어떻게들 하셨어요? 4 무기력 2007/07/08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