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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브랜드 신발 밑창 꼭 대야하나요?
근데 뭐 제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지라 항상 밑창을 대서 신어요.
주로 명동사에 가서 대는데.
이것도 일이네요.
신발 밑창대러 명동까지 가는것도 일이고 명동사에 갖다준 돈 만만치 않을꺼예요.
제 주위에서 보면 거의 밑창을 대서 신는데 안그러신분들도 있나해서요.
이번에 샌들을 하나 샀는데 하늘색이라 또 명동사로 가야할것 같은데 귀찮아 죽겠네요.
지금 미루다미루다 일주일째 못신고 있어요.
1. jjbutter
'07.7.6 4:54 PM (211.219.xxx.78)밑창 안대면 비오는 날 이런 때 미끄러지기 쉬운 것 같아요.
그런데, 새 구두를 바로 밑창을 대면, 밑창 대어진게 잘 떨어진다고 해요.
일주일 정도 그냥 신어주다가 밑창을 대어야 잘 붙어있다고 하네요.
전 진짜 그런 것 같던데.. ^^2. ....
'07.7.6 4:57 PM (121.134.xxx.32)위분 말씀이 맞는데요,새신발 덧댈때 구두방에서 알아서 긁고 대어줍니다...
급하신분들은 그냥 맡겨도 되요^^3. ...
'07.7.6 4:59 PM (58.78.xxx.206)잠실롯데에도 진짜 잘하던데요..
4. 가죽신발
'07.7.6 5:12 PM (203.227.xxx.42)바닥인 경우요,
신다보면 가죽이 조금씩 발에 맞게 변한다고 하더라구요.어느정도 신어서 발 모양에 적응 됐다 싶으면 그때 밑창을 덧대라고 페라가모 매장 직원이 그러더라구요. 사자마자 덧대는건 발이 안편할 수 도 있다고 하더라구요5. 밑창
'07.7.6 5:31 PM (210.123.xxx.102)안 대고 신어봤는데요, 그 부분이 긁혀서 정말 걸레같이 변해요. 두세 번만 신어도 너무 너무 보기 싫어요. 저는 그게 너무 싫어서 그냥 대서 신습니다.
신다가 밑창 댄다면 그 동안 더러운 거리의 먼지며 잡동사니가 다 붙었을 텐데, 그 잡동사니를 사이에 두고 고무 밑창 댄다는 것도 싫구요.6. 명동사에서
'07.7.6 5:48 PM (218.155.xxx.154)밑창 대는거 얼마쯤하나요?
저도 발리 신발 하나 사놓고 못신고 있어요.
동네에서 하니까 엉망이더라구요ㅠ.ㅠ7. 외국
'07.7.6 5:50 PM (203.234.xxx.149)사람들은 차를 많이 타고 다니는지라 우리같이 바닥이 많이 긁히지않지만..
우린는 좀 다르고.. 카펫문화도 덜하고..
어쨌던 밑창을 덧대줘야 미끄럽지도 않고 깨끗하게 오래 신어요
가죽이 너무 고와 비오는날 신으면 절단나요 신발바닥과 가죽이 분리되는 불상사가ㅠ
전 이대안에 있는 구두수선점에서..8. 밑창
'07.7.6 5:56 PM (210.123.xxx.102)명동사보다 현대백화점 무역점 스피드 수선코너가 더 잘해요. 명동사는 여러 모로 이름값을 못하는 것 같아요. 성의도 없고.
가격은 앞부분 밑창이 8천원, 뒷굽이 4천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9. 저는..
'07.7.6 6:02 PM (211.35.xxx.146)마침 회사가 명동쪽이라 명동사에서 페라가모 구두 밑창 대봤는데요 별로에요
가격만 비싸고...신발 버려놓은 느낌 ㅠㅠ
그리고 몇번 신다가 (발에 맞게 약간 늘어날 정도로만) 맡기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전 새거 그냥 맡겼더니 실내에서 그냥 신어봤을때랑 밑창 댄 다음에 신어봤을때랑 느낌이 확 다르더라구요
신발이 왠지 많이 불편해진 느낌...길이 안든 상태에서 밑창을 대서 그런거 같아서 후회했어요10. 페라가모
'07.7.6 6:04 PM (211.57.xxx.34)multi color 지금 신고 있는데요...저두 대중교통 이용하구요..
한 3개월 신었더니 밑창이 다 헤진다(?) 까진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저두 가서 밑창 대야 하는데...시간 내기가 어렵네요..
지금처럼 장마철엔 조심~조심~ 비오는 날은 안 신고 다녀요~~11. 맞아요.
'07.7.6 7:41 PM (123.109.xxx.112)외국엔 걷는 일이 별로 없어서 바닥을 가죽으로 하는 것도 있대요.
한국엔 많이 걸으니까 꼭 대야 할 것 같아요.12. 외국살이
'07.7.6 8:38 PM (82.237.xxx.137)실은 저도 샌들 하나 사놓고 밑창을 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저 외국(유럽) 사는데 외국도 많이 걷고 거리의 바닥도 한국과 다를 거 없어요. 뭐가 차이인지 모르겠네요. 걷는 걸로 치자면 유럽 사람들은 한국에서보다 더 걸으면 걸었지 덜 걷진 않아요.
여기선 구두방에서 밑창을 대는 건 모르겠고 밑창 스티커를 팔아요. 밑창 스티커도 그리 두껍진 않고요. 그걸 사서 스스로 붙이죠. 밑창을 사포로 문지른 다음 붙이라 하더군요. 근데 예전에 붙인 걸 보니, 오래 신고 나면 조금 지저분해지는 듯해서, 안 붙이는 게 나은 것 같기도 하고 그렇군요. 실제로 여기 사람들은 많이 안 붙이는 것 같아요.13. ..
'07.7.6 8:42 PM (222.233.xxx.80)비오는 날 안 신고, 주로 카펫 위에 신을 거면 밑창 댈 필요 없어요..
비오는 날 신으면 가죽이 물을 흡수해 구두가 뒤틀리고 앞부분이 뜨기 쉬워요..
그래서 고무밑창을 대는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