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퍼시픽 항공은 어떤가요?

[항공]

8월 말에 세부 퍼시픽 타고 필리핀 가는데요.
불안불안해요.
저는 우리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을 선호하긴한데.
제가 지방이라 부산서 필리핀까지 가는건 세부퍼시픽 밖에 없어요.
인천까지 가서 우리항공사꺼 탈것인가.
아님 그냥 세부퍼시픽 탈것인가 고민이네요.
괜히 지식검색에 항공기종까지 보고 했는데.
후기들을 보니 그냥 관광버스 타는것 같았다 는데.
좌석도 무지 좁고,서비스나 그런것도 형편없고,콜라같은 음료도 사서 먹어야한다네요.
어제 뉴스보니.동남아 항공이 사고의 70%라 하네요.
안전이나 정비공이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을 안쓰고 그렇다는데.
인천까지 5시간 반 차를 몰고 갈 만한가..싶기도 하고.
타보신분들
어떠셨어요?

[.]

몇년전에 타보긴했는데요...마닐라-세부만 이용했어요.
마닐라까지는 인천서 아시아나이용했구요.
세부 퍼시픽 국내선이라 그랬는지 자리도 꽤 좁고 뭐 요상한 과자(꼭 어려서 딱다구리?)주고 그러더라구요.
한시간도 채 안타서 별로 신경 안썼는데 국제선도 그렇다면 정말 불편하겠어요...
전 사실 아시아나도 이코노미석이라 그랬는지 남편이랑 좁다고 그랬거든요.

근데 지방 어디신지 인천까지 가서 타시는것도 보통일은 아니에요.
저희도 차 가져가서 4박5일 주차시켜놓고 다시 타도 내려왔는데,
그때 마산인가 사는사람들이 있었는데,
인천에 6시넘어 도착했는데, 공항버스타고 김포로가서 국내선 이용해서 부산으로 가서 또 차타고 가면 몇시냐고 걱정하던게 기억에 있네요.

별 도움안되는글이죠...^^
즐거운 여행하세요...저도 꼭 다시가고싶네요~

[항공]

저흰 포항이구요.
아기 30개월도 있어 인천가기도 뭣하고.
신랑은 인천까지 자기가 운전해서 간다지만 5시간 반걸린다더라구요.
아이도 힘들거 같고,
그냥 부산에 필리핀까지 국내항공사가 있음 깔끔한데.
서울까지 뱅기 또 이용하면 날씨 조금만 그럼 캔슬이자너요.
국제선은 언간함 다 뜨지만,
그냥 세부퍼시픽으로 거의 결정은 났지만.
아이도 끊었으니 중간에 아이 앉히면 조금 덜 복잡하지 않을까요?

[세부퍼시픽]

비추요..
필리핀 에어라인까정은 어찌 바주는데.. 세부퍼시픽은좀..
신행때 세부퍼시픽타고 갔다가 담부터 메이저급 항공만 이용하기로 맘 먹었어요.

근데.. 지방서 오시는거문 ... 좀 고민되는건데요.
흠...
어쨌든 뱅기만 놓고 본다면.. 심장떨려서 타기가....(그때 날씨의 영향이었는지)
뱅기 넘 흔들리고.. 기체 넘 작고.. 면세품없고..

[저두 지방]

저두 김해공항 가끔 이용합니다만, 국적기만 이용해서 잘 모르겠네요.
세부퍼시픽은 타보진 않았지만 말리구 싶어요. 오래전에 멋모르고 푸켓갈때 푸켓항공인가(직항이라고 탔더만) 탔는데, 가면서 오면서 심장떨리구 그런거 생각하면 어휴~~
어떻게 국제기가 국내전용기보다 더 허접하구, 불안불안하던지요.

세부퍼시픽도 마찬가지아닐까요? 근데 김해에서 가는거라도 세부직항 말구 마닐라 거쳐서 가는걸로 국적기 타시는건 어떠세요?
김해공항에서 마닐라에서 1박 하는걸로는 대한항공,아시아나 있는걸루 아는데요.(작년에 여행사에서 추천받은적이 있어서)

아니시면.. 전 쇼핑하는걸 좋아해서 인천공항에서 타는걸 더 선호하겠지만(내 한몸이라.ㅋ)
지방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인천공항까지 가는 리무진버스 한번 알아보시는 것두 괜찮을 듯요.

[으.....]

저 신혼여행때 세부 가면서 세부퍼시픽 이용해 갔었어요
타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ㅠㅠ
완전 오래된 트럭 탄 기분이었거든요.
결혼식날 하루종일 쫄쫄 굶어서 돌맹이라도 씹어먹을것 같았는데
기내식 주는거 입에도 못댔어요.. 이상한 냄새나고 맛도 이상하고...
담요도 지저분....
다시 간다면 세부퍼시픽은 피할꺼예요.
세부퍼시픽 말고 다른 항공편 상품도 있었던것 같은데....

[알로]

세부퍼시픽 6월에 이용했습니다..필리핀가는데 저렴하게 갈려구요,,
근데 정말 실망입니다,,대한항공이랑 비교가 안되요..
비행기가 넘 작아요,,(6좌석) 그리고 서비스가 별루,,
맥주는 돈주고 사먹어야 하며, 기내식은 정말,,,,T.T
냄새도 나요,,, 흔들림도 심하구요,,다신 안타기로 했네요,,
형편이 되신다면 좋은거(?)타세요~~

[보름전에]

세부퍼시픽타고 세부다녀온 사람입니다. 물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기타 메이저 항공사에 비해 경쟁력 떨어집니다. 저 초특급호텔 아님 절대로 여행 안가고 4시간이상 노선은 꼭 비즈니스 타는 나름 호화체질입니다. 제가 세부퍼시픽 택했던 이유는 제가 정한 자유여행 스케쥴에 맞는데 오로지 세부퍼시픽 밖에 없었기 때문인데 나름 기대수준 팍 낮추니 탈만 하더군요. 감수하실 불편한 점 1.기종이 보잉 737이어서 3+3 좌석배치이고 앞뒤간격이 747이나 대형기종에 비해 조금 좁다.키큰 울 남편 4시간동안 죽었습니다.
2.콜라,맥주 돈주고 사먹어야 한다. 3.싸구려 망고, 토산품등을 판매한다. 반면 1.기내식은 소문보다 나쁘지 않다.(어차피 울 나라에서 떠날때 울나라 케이터링에서 제조할 테니까) 2. 그나마 울나라 다니는 노선은 새 비행기라 별로 안 더럽다. 3.음료판매후에 주는 파인애플 쥬스는 공짜다. 4.돌아오는 노선에서
허접한 경품걸린 퀴즈게임도 한다...입니다. 결론은 초성수기 꽉꽉찬 비행기 아니라 다른자리까지 넓직히 앉을 수 있다면 저라면 타겠습니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