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에 60에서 임신했어요. 아기 낳은지 7개월인데 58가지 빠지더라구요.
근데 방심하고 먹고 싶은것 다 먹으니 62가 됐네요.
어제 모임에서 너두 애둘나더니 아줌마가 다 되었구나! 우리아이더러 엄마 아빠가 다돼지라서 너두 살이 찌겠구나! 저 그래서 충격 먹었네요.원래 집안이 뚱뚱체질이라서 항상 우울하고 그랬는데.
어제 이런소리 들으니 여태껏 들어왔지만 왠지 서글퍼지네요.
나이도 30초반인데 인생을 이렇게 입고 싶은옷도 못입고, 인생이 슬픈것 같아요.
그래서 갓난아기 재워놓고 1시간정도 하천을 걷고 왔네요.(아기때문에 어디 맘대로 나가지도 못해요.) 빠른속도로. 햇빛에 막 어지러웠어요.
제가 정말 운동 싫어하거든요.
어제저녁은 신랑도 저녁안먹고. 아침에는 국한대접에 밥은 반정도 반찬은 장아찌랑 김치 먹고요.
어떻게 먹어야 할지. 의지도 박약한데 걱정이에요.
우리집에서는 첫째아이만 엄청 말랐거든요. 도무지 먹질 않으니.
남들이 엄마아빠가 다 뺏어먹는다고.
먹거리를 두부와 닭가슴살 야채드레싱 요리하는것 어떻게 하는지 어디서 알수없을까요?
그리고 수원정자동에 사는데 한약 다이어트 가까운거리에 있는 한의원 소개 시켜주세요.
50까지 빠지면 소원이 없을것 같아요. 관리가 더 중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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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7개월째 오늘 처음으로 운동했어요.
운동 조회수 : 211
작성일 : 2007-06-18 12:51:53
IP : 222.233.xxx.1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힘내세요..
'07.6.18 1:31 PM (210.115.xxx.210)저도 뚱둥한데... 남편은 말랐지만
울 친정엄마 말끝마다 그럽니다. " 니가 뚱뚱해서 니아들도 뚱뚱할꺼야.." -.-;;;
동병상련이에요.. 저는 156밖에 안되는데 70kg 육박이랍니다.
님은 날씬하신거에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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