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 다 1년 정도 모유 먹여 키웠더니 안그래도 작은 가슴이... 가슴이....ㅠ.ㅠ
금방 더워질텐데, 이 여름에 뽕 두둑히(-.-;;) 들어있는 보온용 브라 하고 다닐 생각하니 깜깜합니다.
사실 납짝 가슴이 컴플렉스라 목욕탕도 잘 못가거든요. 게다가 함몰유두까정...
A컵도 남는 저주받은 내 가슴...ㅠ.ㅠ
처녀때는 전체적으로 마른 체형이어서 작은 가슴도 그려려니...했었는데, 이젠 나름 살집이 있는데도
가슴부분만 빈약하니 더 없어보인다니까요.
수술 하신 분, 혹시 후회하시지는 않으셨나요?
수술 하고 나서 많이 아프신지... 하고나서 느낌이나 촉감은 자연스러운지.. 가격대랑 잘한다는
소문 있는 병원 알려주실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속옷 매장에서 뽕 없는 예쁜 망사 브라 함 사보는게 소원입니다.
이 나이(37세)에 괜한 욕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평생(?)의 한인데 함 풀어보고 싶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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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가슴확대수술 하신 분 계세요?
-.-;;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07-06-17 01:41:03
IP : 61.74.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218
'07.6.17 2:21 AM (124.216.xxx.254)도움드리는 답변은 아니고..(죄송해요ㅠㅠ) 저도 함몰유두인데.. 모유수유 가능한가요? 그리고 모유수유해도 여전히 함몰유두인가요? 아이가 빨아주면;; 유두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었거든요. 제가 미혼에 함몰유두라; 염치불구하고 물어봤어요ㅠㅠ
2. 원글
'07.6.17 2:38 AM (61.74.xxx.137)나중에 결혼 하셔서 육아책 같은거 보시게 되면 아시게 되겠지만, 애기는 젖쪽지 부분만 빠는게 아니랍니다. 유륜부위까지 입에 다 물고 빨아야 젖이 잘 나오게 되거든요. 그리고 애 둘을 거의 돌전까지 모유만 먹였는데 함몰유두 안고쳐지던데여..ㅠ.ㅠ
3. 제가
'07.6.17 1:23 PM (125.134.xxx.152)6년전에 했군요.
아프기야 많이 아프지만 그것도 3일 정도 지나면 괜찮구요
촉감은 아무래도 자연산 보다 못하지요.
탱글 탱글한 탱탱볼 느낌 비스무리 합니다.
수술 후 후회하는건 아닌데 그냥 내 몸속에 뭔가가 들어 있다는게 좀 걸리는 마음이 들긴 하구요
함몰유두에는 아무래도 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가슴이 확대가 되니 젖꼭지 부분도 같이 팽창되는 효과.
그러나 가슴확대 수술시 젖꼭지 부분도 상의하시면 의사가 적절한 방법을 권해 줄것 같아요.
수술 후 애기 낳았고 모유 수유에도 문제 없었습니다.4. 원글
'07.6.18 6:15 PM (61.74.xxx.111)그렇군여.. 답글 감사합니다.
브라바인지 뭔지도 있길래 고민중인데 아무래도 한참 더 고민해봐얄듯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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