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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자의 여자 미리보기 (6/18~19)

미리보기 조회수 : 4,293
작성일 : 2007-06-16 23:41:16
보기 싫으신 분은 패스 해 주세요.


한꺼번에 두회를 간략하게 올려볼께요.

지난번에 어느님이 이 드라마에 대해서 (지수와 화영의 관계에 대해서) 분석 하신거 있죠?
지수가 그래요.  
화영이에게 애정이 있었던거 같다고... 화영도 그런거 같다고.
듣고 있던 은수는 황당해 하죠.

화영이랑 준표는 그 수술한 사건 땜에 아직도 삐그덕 거려요.
화가 풀리지 않은 화영은 사소한 걸로도 준표와 다투네요.

그런데다가 화영은 지난번 지수가 이혼하라고 자기가 쓸 사항은 다 메꿨다고 건네준 이혼서류...
아직도 준표가 쥐고 있는걸 발견해요.
불같이 화내요.  결국 다음날 법원에 접수하고, 그담날 지수와 판사앞에 가서 판결받고 이혼해요.

그랬는데....
화영이 더이상 당신을 사랑할 수 없다고,,, 아니 사랑하지 않는다고 해요.  헤어지자고...
내가 원한건 이런게 아니라고, 자기는 인내심이 없어서 원하지 않는건 바로 버린다고...
둘이 격렬한 대화가 오간 후 결국 화영은 떠나는거 같아요.
지수에게 돌아가라고....  

경민이는 지수에게 데이트도 하고 그러래요.  (짜식 몸만 큰게 아니더군요)

결국 둘이는 그렇게 헤어지나봐요.
준표가 지수에게 돌아갈지 말지.. (낯짝이 있으면 다시 돌아가지 못하겠죠.  지수도 안 받아줄거고)
그건 미리보기에 나오지 않았구요.


다음주가 마지막회 인거 같은데...  짧게 미리보기만 봐도 재밌을거 같아요.
IP : 218.234.xxx.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16 11:44 PM (121.131.xxx.138)

    초기에 이곳 자게에서 지수와 화영의 관계를 분석해주신 분이
    화영이 진자 사랑하는 건 지수라고 하셨었죠.
    그이후로 이 관점에서 드라마를 보니 이해가 잘 되더니...
    역시 그랬네요.

  • 2. 결론은
    '07.6.17 12:09 AM (59.19.xxx.141)

    불륜드라마는 결론은 다 이미 알고있은듯싶은데,이 드라마는 말투가 잼나고 콕콕찔려서 보게돼요

  • 3. 오잉..
    '07.6.17 3:02 AM (125.209.xxx.200)

    갑자기 결말이.. 영화 "주홍글씨"처럼 되네요. 이은주가 한석규랑 바람 폈는데 알고보니 한석규 처와 사귀던 사이다.. 라는 것과 비슷한 분위기의...

  • 4. 오잉2
    '07.6.17 6:20 AM (121.139.xxx.168)

    엥???
    그럼. 동성애코드가 가미된 불륜드라마였어요?

  • 5. 모야~~~
    '07.6.17 8:41 AM (210.210.xxx.164)

    김수현작가 허무맹량 하게 글을 쓰고 접으시려나??
    이상해 질려구하내여
    결말은 봐야겟지만...

  • 6. 원글...
    '07.6.17 11:09 AM (218.234.xxx.45)

    동성애 코드가 가미된거 아닌거 같아요. 댓글이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네요...
    지수와 화영은 미워할 수 없는 그런 사이라는 것 같았는데요.

  • 7. ...
    '07.6.17 12:27 PM (121.131.xxx.138)

    그런 의미의 사랑이 아닌데... 동성애 코드라니....
    무라 설명하기 어렵네요...

  • 8. .
    '07.6.17 1:32 PM (122.32.xxx.149)

    거. 참. 사랑이라고 하면 다 같은 사랑은 아니잖아요.
    화영이가 지수를 사랑했다면 동성애가 되나요? ㅎㅎ
    일본만화들을 너무 많이 보신듯..^^;
    저는 화영이가 지수를 사랑하고 많이 부러워서.. 지수처럼 되고 싶은 마음이 강한거 아니가.. 뭐 이렇게 생각했었어요.
    지수는 화영이가 컴플렉스로 생각하는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잖아요.
    좋은 아버지와 언니, 사회적으로 인정받을만한 남편과 시어른들. 착하고 똑똑한 아들까지.
    화영이한테는 반대로 최악의 조합들로 가지고 있는 것들을요.
    많이 부러웠을것 같아요. 사랑하면서도 질투하고 또 부러워하고.. 뭐 그런 감정이 복합되지 않았을까요?

  • 9. 화영의 애증이죠.
    '07.6.17 1:38 PM (61.38.xxx.69)

    지수에 대한 콤플렉스가 가미된...
    전에 어떤 님이 쓰셨던 댓글에서 저도 봤어요.

    화영이 사랑한 건 지수와 홍가의 안정. 그 자체라고요.
    그건 지수의 희생에서만 존재할 수 있었던 거고요.
    화영이 홍가만 뺐어와서 생길 수 있었던 건 절대 아니죠.
    화영에게 어울리는 삶도 아니고요.

    결국 홍가만 불쌍해 지네요. 자기 무덤 자기가 판 꼴이죠.

    갑자기 동성애 얘기가 나와 한 마디 씁니다.

  • 10. ..
    '07.6.17 2:08 PM (58.227.xxx.230)

    저 위에 오잉님. 주홍글씨 안본사람도 있는데 저렇게 결말을 적어버리시면,
    다음에 볼 기회가 와도 안 보게 될 것 같아요.
    언젠간 보려고 맘 먹고 있던 영화였는데, 이렇게 스포일러로 당해버리네요.

  • 11. 점두개
    '07.6.17 2:58 PM (211.54.xxx.199)

    주홍글씨...
    아주 오래된, 이제는 벌써 잊혀진듯한 영환데, 무슨 스포일러...
    쳇...

  • 12. ..
    '07.6.17 6:26 PM (58.227.xxx.230)

    안본 사람은 그렇다는 겁니다.
    예의도 없이 그딴식으로 댓글 다셔야 겠습니까?

    님 다른 댓글에도 "쳇"이 들어가더군요. 그렇게 까칠하게 살고 싶으신건지.

  • 13. *눈*
    '07.6.17 9:51 PM (211.41.xxx.29)

    불륜드라마들 안방극장에서 빨리 사라졌음 좋겠어요.
    채널마다 불륜만그려놓고있으니 짜증납니다....
    평범한사람들에겐 활력소가 되지못하는것 같아요...

  • 14. ..
    '07.6.17 11:08 PM (59.9.xxx.56)

    점두개님 남이사네요..안본사람 많거던요 쳇은 무슨... 옆에서 보기 민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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