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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뽑은 아버님께 해 드릴 음식 뭐가 좋은가요??
아버님께서 오늘 저희 집앞에서 이를 뽑으셨어요...
치과 가신다고 전화가 오셨더군요...
2시간 이후로 음식 드실수 있다는데....
저녁으러 어떤 음식 해 드리면 아버님께서
좋아하실까요??
결혼 2년차인데....아직은 사랑받는 며느리고 싶어요.
지금 해서 가져다 드릴려구요..
뭐해드리면 부담없이 잘 드실까요??
추천해 주신분 미리 감사 드립니다...
1. ,,,
'07.6.12 5:04 PM (211.187.xxx.201)제가 모시던 분께서 임플란트때문에 치과 왔다갔다 하셨을때..
우유 살짝 데운 것.. (이건 많이 아프셔서 음식을 씹지 못하셨을 때..)
임플란트 심고 오셨을때는 계란말이, 새우, 참치 등 부드러운 초밥 사다드렸었어요..
직접 음식 하실꺼라면..
전복내장만 넣고 끓인 죽은 어떨까요?
전복살은 쫀득쫀득하니까 빼고요.. ^^;;2. 산.들.바람
'07.6.12 5:04 PM (125.140.xxx.234)잣죽과 양념장 연두부를 추천합니다.
1. 쌀 또는 찹쌀을 두어 컵 불리세요.(1 시간이면 충분)
2. 불린 쌀과...잣을 반 컵... 믹서에 잠길 정도 물을 부어 갈으세요.
3. 갈은 것을 고운 체에 거르시고...은근한 불에 저으면서 묽기를 맞춥니다.
4. 간은 소금과 설탕을 약간!....^^
5. 너무 되직하게 만들면 식은 후에 묵이 되니까 그저 주르륵 흐르는 정도?!!
연두부를 사고...다진 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간장 양념장을 조금 만드세요.
고춧가루를 조금 넣으시면 좋구요...^^
발치를 하고나서... 우리~한 통증이 있을 때에는...
차가운 것이 좋답니다.
아~ 저도 나중에...원글님같이 고운 며느리 맞이하였으면 좋겠네요...^^3. 며느리
'07.6.12 5:27 PM (221.166.xxx.138)두분 감사해요..
애기업고 잣사러 갑니다..4. 산.들.바람
'07.6.12 7:36 PM (125.140.xxx.234)잘 아시리라 믿지만....^^
고운체에 거르고 남은 건지는....아가에게 훌륭한 간식거리가 됩니다.
이 때는 되직하게 지어서 아가에게 주시면 좋겠네요.5. 며느리
'07.6.12 9:03 PM (221.166.xxx.138)산.들.바람.님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체에 안 거르고 느냥 했네요..그럼 체에 걸러서 내려진것만 긇인단
말씀이셨죠??에궁..
그냥 다..한꺼번에 믹서에 갈아서 소금,설탕 약간 넣고 끓엿는데...
고소하니..달콤도 하면서 하여튼 맛있었어요..
얼른 끓여서 시댁에 갖다드렸더니 어머님..아버님..
너~무 좋아하셔서 차 타고 돌아오는길엔 콧노래 까지
저절로 나왔답니다.
연두부도 사서 양념장 만들어서 드렸어요..
쪽지가 안 되어서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고마운신 님 덕분에 시어른들께 점수따서 넘 기분 좋아요..
그리고 울 신랑도 넘 맛있대서...전 안먹어도 배가부르네요...
산.들.바람님...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