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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간절한맘 조회수 : 927
작성일 : 2007-06-12 14:35:19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내용 삭제해서 죄송합니다.




IP : 222.233.xxx.2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아집니다.
    '07.6.12 2:41 PM (121.133.xxx.40)

    혼자만 있던 아이 첨에는 다른 아이와 어울리는 거 어렵습니다.
    사실 교우관계 비스므리하게나마 생기는 건 유치원생 정도 되야...
    첨에는 내가 이만큼 밀치면 친구나 넘어지거나 다친다는 거 그걸
    잘 모릅니다. 몇 번 같이 놀고 엄마에게 혼도 나보고 하면
    힘조절 하는 법, 다치지 않고 노는 법 자연스레 깨치게 됩니다. 걱정마세요.

  • 2. ..
    '07.6.12 2:43 PM (61.66.xxx.98)

    어떤이들은 잘못하면 아이가 알아들을때까지 양팔을 꾹 잡고
    10-20초가 아이의 눈을 응시하고 단호하게 혼내야 한다고 하고..
    --->이말이 맞다고 생각하고요.
    단호하게 혼낸다는게 소리지르며 윽박지르라는게 아니고
    목소리를 단호하게 한다는거죠.

    잘못한게 있으면 그때그때 말해야 해요.
    지나서 말하면 효과도 거의 없고,
    애도 자기가 왜 혼나는지 모르거든요.

    아무튼 문화센터에 가셔서,애를 계속 주시하고 계시다
    폭력적인 행동이 나올거 같으면 위의 방법으로
    팔을 꼭 잡고 안된다고,때리면 친구가 아파한다고 말씀하시고요.
    (이러면 상대방 엄마도 좀 누그러지는 효과도 있죠.
    제일 열받는게 애가 남을 때려도 그 엄마는 실실 웃으면서
    애들이 다 그렇지 할때니까요.)

    내일은 당장 이렇게 하시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실 계획이라니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래요.

  • 3. ....
    '07.6.12 2:58 PM (58.233.xxx.85)

    팔을 꽉잡고 눈을 맞춰 주의를 주는거랑
    등짝을 때리는건 차원이 많이 다릅니다 .님 방식이 지금도 옳은거 같지 않은듯 해요
    매를 들일이 있으면 왜 맞아야 하는지 이해를 시킨뒤 손바닥이든 종아리든 회초리로 때려 주는거랑
    어른 기분따라 손으로 몸을 어디든 가격해버리는거랑은 많이 다릅니다

    손으로 직접 싸대기라든지 등짝이든지 맞으면 모멸감만 생기고 반항심만 커질뿐 반성할 여지는 없습니다

  • 4. ..
    '07.6.12 3:07 PM (125.177.xxx.21)

    때린느건 정말 아닙니다 특히 유아기에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를수도 있고 때리는걸 당연하게 생각할수도 있고요

    알아듣든 못알아듣든 꼭 설명해 줘야 해요 뭘 잘못했는지 왜 안되는지

    앞으로라도 꼭 말로 해주세요 고치려면 많이 참으셔야할겁니다

  • 5. **
    '07.6.12 4:52 PM (211.175.xxx.128)

    아이한테 말로 설명을 해주셔요.
    저도 울 둘째 폭력성으로 놀이치료를 갔다가 정말 놀랐어요.
    아! 아이한테 설명 하면 될것을 아이한테 혼내고 소리 질렀을까...

    이거 무지 힘듭니다. 하지만 꾹 참으시고 아주 천천히 여러번 설명 해주시면 어느날 변한 아이를 보실거여요.

  • 6. ..
    '07.6.12 5:15 PM (203.241.xxx.50)

    27개월이면 다른 아이랑 사이좋게 지내기 보다는
    "내꺼야"를 외치는 시기일 겁니다
    원글님 아이는 잘 안 놀고, 뺏고, 이 점은 정상적인데
    밀치고, 때리고 하는 건 안 된다고 해야겠죠

    그런데,, 무조건 엄하게 하시고 때리는 것보다는
    "네가 갖고 싶었어" "동생이 만지는 거 싫어" "이건 XX 것이야"
    라고 우선 아이의 기분을 먼저 이해시킨 후,
    달래고 설득하시는 게 나을 거 같네요

  • 7. 아이는
    '07.6.12 5:25 PM (58.226.xxx.32)

    역시 아이와 어울리며 커야 그또래사회집단에서 스스로 터득하는데 누구와 상호작용하며 놀아보지 않던 아이가 상대편에서 하는 행동이 자기것을 빼앗는거라고 느끼지 않았을까요 당분간은 심하게 했을때만 엄마가 감정을 갖지말고 아이에게 눈을 맞추고 이해하도록 설명해주고 지켜만보세요 기다려야 될것같아요..그리고 자기가 해결하도록 놔두세요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 스스로 알게 됩니다

  • 8. 원글이
    '07.6.13 7:14 AM (222.233.xxx.232)

    답글 주신분 감사합니다.
    이제 정말 말로, 말로 설명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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