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부엌이 지나치게 작게 나온 10년된 아파트에요.
32평인데 거실은 깊고 크고, 주방은 한 20평대 크기정도 되는것같아요
방문이 주방구석에 있는,, 좀 이해안되는 구조.
수납이 너무 안되서 냉장고 자리에 수납장을 한칸 늘리고 양문형 냉장고를 식탁옆으로 보냈더니
ㅠㅠ 대책이 없답니다,
너무 좁아서 식탁을 치울수밖에 없었는데
식구들이 바닥에 앉아서 식사하는것에 적응을 못하고 너무 불편해합니다.
뒷베란다로 냉장고를 내보내면 좋겠는데 문이 여닫이식이라 깊이가 안나오네요. (문열었을때)
미닫이 문이라면 베란다 창쪽으로 충분히 놓을수있겠는데...
진작에 김치냉장고랑 전자렌지등은 문여닫을때 닿지않는곳에 자리하고 있구요.
방 창문아래쪽으로요
뭔집을 이렇게 지었는지,,
뒷베란다 구석에는 또 보일러실이 있어서 벽쪽에 창고를 만들수도 없고.
부엌에 있어야할것들이 자꾸 밖으로 나가니 그곳 또한 좁아져서 김장할때나 큰일치를때
불편하드라고요.
활용도 빵점..
듣기만해도 답답하시지요?
추가한 수납장을 다시 떼어내고 냉장고를 도로 제자리에 넣어야할까요?
부엌 넓은집에 사시는 분들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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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부엌에서 뒷베란다로 나가는 여닫이 문을 미닫이로 바꾸신 분 계신가요? ( 길어요)
답답맘 조회수 : 705
작성일 : 2007-06-11 17:56:50
IP : 211.198.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6.11 10:50 PM (222.98.xxx.198)전에 살던집(33평)이 구조가 왠지 모르게 어정쩡해서 식탁을 놓으면 냉장고 놓을 자라기 없었어요.
홈바형식으로 식탁 비스무리한게 달려있는데 여기서 식사를 하기엔 높이가 너무 높고 좁아서 식탁을 놓자니 거기가 원래 냉장고 놓는 자리더군요.
그래서 뒷베란다로 냉장고 내놓았어요. 뒷베란다 나가는 문이 유리로 된 미닫이문이었거든요.
겨울에 뭐 꺼내러 나가면 뒷베란다 바닥은 차니까 실내화 꼭 필요하고요.
반찬등은 아예 커다란 쟁반에 담아서 쟁반째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먹을때 쟁반을 꺼냈지요.2. ..
'07.6.12 12:00 PM (125.177.xxx.21)만들 공간민 있으면 바꾸는건 쉬워요
우선 집 근처 인테리어 집 가시면 구조 다 아니까 가능한지 알수 있을겁니다3. 원글
'07.6.12 5:06 PM (211.198.xxx.173)예, 답글 감사합니다.
혼자서 맨날 이리재고 저리재고 하다가 이곳에 여쭈어본거랍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다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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