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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경험담 듣고 싶어요. ^^;;

..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07-06-11 13:57:29
아래에 8킬로 감량 목표 쓴 사람인데요. ^^;;
(사실 어제 8킬로 빼는 내기했다는 글도 썼어요.
도배할 의도는 아니었는데 제 글이 넘 많은 거 같아서 지웠어요. )

여기 게시판 글 찾아 읽어보고, 뷰티 게시판 글도 찾아 읽어보긴 했는데
다른 경험담 살짝 흘려주실 분 있으실까요?

제가 대학 들어와서 술살로 10킬로 넘게 쪘다가 (62,3킬로 정도 되었을 거예요 -_-;;)
지금은 거기서 좀 빠진 58정돈데요.
대학교 1학년때까진 51,2였어요.

지금 몸은 참...몇년동안 몸무게 변동없는데도
엄니께서 1,2년 전보다 배랑 허벅지쪽 살이 더 많이 붙은 거 같다고ㅜㅜ
원래 살찐 모습도 복부비만이랑 허벅지가 심하거든요.


남자친구 친구 중에 저를 아, 그 뚱뚱한 애-_-라고 기억했던 사람도 있고
이 청춘에 남들처럼 이쁜 옷 한 번도 못 입고 우중충하게 보내고 싶지 않아서
이제 정말 살을 빼려고 해요.

성공하면 남자친구한테 루이비통 백 받기로 했거든요. -_-
(전 남자친구가 다이어트 성공하면
아이팟 비디오나 기타나 진공관 앰프 중에 하나 사주기로 했고요. ㅋㅋ)

이렇게 다이어트 동기부여 충만해졌을 때 박차를 가해보려고 경험담 및 조언 구합니다.

IP : 164.125.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현아
    '07.6.11 2:33 PM (218.156.xxx.220)

    비만탕이라고 한의원에서 지워 먹고있어요.
    제 주변분들이 먹고 효과가 너무 좋아서 처음에는 거부감에 먹을생각을 안했는데요.
    주변 친구들 배가 홀쭉해지고 군살 없어지는거 보니 저도 먹게 되더라구요.
    세끼 식사 다 잘하고요. 하루 세번 먹는데요.
    효과가 참 좋습니다.
    특히 잘 빠지지 않는 부분의 살이 빠져서 좋구요.

  • 2. ㅋㅋㅋ
    '07.6.11 3:28 PM (59.186.xxx.59)

    저도 그 한의원 궁금하네요^^

  • 3. 어려워
    '07.6.11 3:45 PM (58.141.xxx.209)

    저도 전에 한의원에서 한약 먹었었는데 전 효과 못봤어요.
    배는 고파서 죽을지경인데 먹기만 하면 토하고...식욕억제를 시키는 한약이었나봐요.
    그러다 비만클리닉 다니면서 좀 빠진거 같아요.식이요법이랑 운동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
    넘치는 식욕을 자제하는게 가장 힘든일이 더라구요.클리닉에서 처방해준 리덕틸 먹고 도움이 많이 된거 같아요.조금만 먹어도 배부르는 포만감이 와서 소식하게 되더라구요.클리닉에선 뭐먹었는지 다이어트 일지 같은거 쓰라고 해서 그런것도 쓰고 운동도 정말 열심히 하고 해서 한달에 5㎏뺀거 같아요.
    소식 습관화 덕에 지금도 밥은 조금씩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도 많은 도움이 될꺼에요...
    님도 열심히 다욧하셔서 성공하세요.

  • 4.
    '07.6.11 4:39 PM (124.54.xxx.152)

    이런 이야기 좀 뭣하지만, 제가 주변에서 살찐 사람들 보면, 본인은 물만 먹어도 살찐다. 난 별로 안먹는데 왜 살 안 빠지냐 이런 얘기 많이 합니다. 근데 제가 보면 먹는 것을 좋아하더라구요.

    전 워낙 마른체형인데 동생은 좀 통통합니다. 근데 항상 동생은 엄마한테 자기를 왜 뚱뚱하게 낳았냐 뭐 이런 이야기를 하죠. 그럼 엄마는 동생 뒤에서 '지 먹는 것을 좀 보고 얘기하지'라고 하십니다. 전 워낙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하고, 야채랑 과일 좋아해요. 제일 좋아하는 국은 된장국. 뭐 이런식이에요. 동생은 빵, 떡 과자 이런것 좋아하구요. 밥은 잘 안먹는데 군것질 한번 하면 무섭게 합니다. 근데도 본인은 잘 모르더라구요.

    일단 군것질 다 끊으세요. 커피믹스도. 울 신랑이 군것질 다 끊고, 배고프면 생수마시고, 그래도 고프면 우유마시고, 하루 세끼 반식으로 줄여서 한달만에 8kg뺐어요. 다행히 거기 적응해서 요요도 없었고 지금은 10kg빠져서 날씬해졌어요.

    일단 군것질, 술 딱 끊으시고, 식사량 줄이고, 야채 과일 충분히 섭취하시고, 살이 좀 빠지면 그때부터 운동하세요.

  • 5. .
    '07.6.11 11:45 PM (122.32.xxx.149)

    군것질, 밀가루 음식 싹 끊구요. 하루에 한시간 반씩 유산소랑 근력운동 병행했어요.
    운동으로 소모되는 칼로리만 거의 4-500칼로리 정도였구요.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까지 균형 다 맞춰서 식사하고 칼로리 일기 썼구요.
    하루 칼로리는 1200선에 맞췄어요. 더 적게하면 잠깐은 살이 더 많이 빠지긴 하겠지만 요요온다고 해서요.
    주로 기름없이 그릴에 구운 생선구이, 닭가슴살, 삶은계란, 토마토, 양상치, 잡곡밥에 된장국이 단골 메뉴였구요.
    단백질 섭취에 특히 신경썼었어요.
    저는 표준체중이었는데 이렇게해서 3개월동안 5키로 뺐었어요.
    살 빼고 나니 체력도 너무 떨어지고..다들 너무 말랐다고 해서 다이어트 그만 뒀었는데 유지를 잘못해서 1년후 원상복귀 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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