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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아가 잠재우는 법

1235 조회수 : 384
작성일 : 2007-06-11 08:42:09
아기가 어렸을때는 잠을 재우기가 오히려 쉬웠는데 크니
정말 힘들어요.

예전엔 10시 30분쯤 불을 끄면 뒹굴거리다가 잠을 잤는데
이제는 불 끄면 난리치고 업어 줘도 싫다 하고...

12시 넘기기 다반사에요. 제가 전업이면 뭐 아침에 늦게 일어나면
되지만 직장맘이라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요즘은 피곤에 절어 다닌다는....ㅜ.ㅜ

어떻게 잠버릇 고치는 법이 없을까요?
저처럼 고생하시다 버릇 잘 들이신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IP : 61.72.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11 9:04 AM (122.43.xxx.75)

    지 지난주 sbs 우라 아이가 달라졌어요 에서 보니까
    낮에 햇빛을 많이 쐬여 주는 야외 활동을 늘려 주고 잠 들기
    전에 족욕을 해 주면 잘 자더군요.
    다시보기 보시고 참고 하세요.

  • 2. 아이마다
    '07.6.11 9:20 AM (211.35.xxx.146)

    다르겠죠. 그런데 환경이 중요하기도 하니까...
    저두 맞벌이인데 아기 태어나서 지금 22개월까지 아가 잠때문에 고생한 적이 없어요.
    돌지나서부터는 10시정도에 잠들면 담날 아침 8시까지 한번도 안깨고 푹 자요.(제가 신랑한테 복받았다고 말하죠. 저두 마찮가지구요)
    근데 저희는 별건 없었구 저희가 목욕을 해주거든요. 맞벌이다 보니 항상 잠들기 전에 아가 목욕을 해요. 목욕하고 같이 누워서 노래부르다가보면 잠들더라구요. 자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해줘보세요.

  • 3. 캄캄하게
    '07.6.11 11:15 AM (221.151.xxx.142)

    아이가 안자면 엄마는 정말 힘들지요. 물론 아이를 위해서도 안 좋구요.
    저희 앤 19개월인데 저희도 예전에 비해서 요즘 조금 재우는 게 더 힘들어졌어요. 아이들이 커 갈수록 세상에 대한 호기심도 많아지고 재밌는 것도 많아지니까 자기 싫어하는 게 당연하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아이들이 놀다지쳐 곯아떨어지게 하는 건 엄마도 아이도 너무 힘드니까 어떻게든 재우기는 재워야 겠지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까 해서 저희집에서 쓰는 방법 한번 말씀드릴게요.
    저희 집에선 일단 아이가 잘 시간이 되면 온 집의 불을 다 끄고 같이 누워서 노래를 불러줍니다. 그렇게 바로 자는 날도 있지만 벌떡 일어나 밖으로 나가려고 할 때도 있어요. 그럼 2단계 작전..일단 밖으로 나가게 해 준 다음에(여전히 밖은 깜깜하지요) 조금 있다가 아이 잘 방에 별이 비치는 조명등을 켜줍니다. 그럼 불빛 때문에 아이가 반짝반짝 하며 들어오게 되고 그렇게 살살 구슬려서 눕힌 후 천장에 별을 한참 보고 얘기를 해주다가 불을 끄면 금세 잠이 듭니다.
    일단 불을 끄고 자는 방으로 유인해 눕히는 게 관건인 거 같아요. 아이가 잘 자길 저도 빌어봅니다.^^

  • 4. 목욕
    '07.6.11 12:37 PM (222.98.xxx.198)

    자기전에 따끈한 물에 오래 담가두세요. 잘 잡니다.

  • 5. 윗분들이
    '07.6.11 11:07 PM (222.234.xxx.46)

    좋은 내용 써놓으셨으니...전 하나만 써볼께요
    낮에 육아를 전담하시는분께...아이의 낮잠 패턴을 확인해보세요
    너무 늦게 재운다던지...무리하게 많이 재우면 더 늦게 잘수도 있어요

    아이도...엄마가 출근하는것을 아니 엄마 얼굴을 보면 더 놀고 싶어서 잠을 안자는 경우같아요
    꾸준하게 아이에게 잠자는 패턴을 잡아주시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잠잘때는...이를 닦고 옷을 갈아입고 노래나 책을 읽어준다음에 잠자리에 든다...이런 패턴말이죠

  • 6. 일정이..
    '07.6.12 4:15 AM (58.141.xxx.234)

    www.babywhisper.co.kr
    여기 들러보세요.. 아기 잠에 대해서는 큰 도움이 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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