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에어컨은 13평형 스탠드입니다...
시골로 이사를 온 탓에...
에어컨이며...인터넷...가스 등..
바로 오는 법이 없이...인근도시에서 출장 올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문제는..
오늘...식기세척기를 설치하려고 햇는데...
부부가 왔더군요...아저씨가 청각에 문제가 잇어..
아주머니가 통역을 하듯...제 얘기를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아주머니가 에어컨을 보시더니...
자기네가...에어컨도 설치한다고 하길래...그러시라 했습니다..
세척기는 설치 비용이 5만원인건 알고 잇는데...
에어컨 설치는...첨부터...얼마다 라고 말을 안하고...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전에 이사간 집에서 에어컨을 설치할땐...
이사업체의 부주의로...가스도 다 새고..
배관호수랑도 엉망이 되어...다시 줄을 설치하고..
벽도 뚫었거든요...
그래서...10만원을 준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이번같은 경우는...
아저씨 말로는...이사업체에서 줄을 잘 정리해 와서...그냥 설치만 하면...된다고 해서..
그냥...별 추가비용이 없겟구나 싶었지요...
벽에도..이미 에어컨 구멍이 나 잇어서 따로 뚫을 필요도 없구요..
조금잇으니깐...아저씨가 가스를 주입하데요...
그러고 나서...돈을 청구하길...
14만원인데...딸 같으니...12만원만 받겟다 하시더군요...
첨엔...세척기랑 합친 금액인줄 알앗는데...
에어컨 설치비만 12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 전에도..많은 작업을 햇어도 10만원선인데...
이번엔...겨우 가스만 주입해준건데...
12만원이라니...
제가 너무 황당해하니깐..
아주머니가 10만원으로 깍아주시더라구요...
암튼...찝찝하긴 햇지만....그 돈을 줬지요...
나중에...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기본 설치비 5만원에...가스 주입료...3만원...8만원이면 떡을 칠 ...설치비였는데...
암튼..
문제는...
그 분들 가시고...
싱크대 정리를 하는데...
싱크대 수전에서 물이 새는겁니다..
제가 물이 샌다고 와서...다시 해 달라고 햇더니..
그 아줌마왈...
제가...에어컨비때문에...예민해져서...그런다고 에어컨비만 자꾸 들먹거리더라구요...
그래서...에어컨은 이미 끝난 일이니...그 얘긴 그만 하시고...
싱크대나 고쳐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자기네는...멀어서 당장 올수 없으니...
저보고 조이거나 남편보고 해서 안 되면...
자기네...부르라고 하더라구요....
아줌마 말대로...나사를 돌리니..계속 물이 떨어지길래...반대로 돌렸더니...
그만...나사가 빠져서...물이 확 쏟구치는게 아니겟습니까...
갑작스런 물벼락에...
부엌은 난장판이 되고...간신히...물을 잠궈서...
전화를 했습니다..
어찌나 화가 나던지
아저씨가 일을 꼼꼼하게 하셨으면...
발생하지 않을 일이었는데...
그 일을 따졌더니...
아줌마는 자꾸만...에어컨비만 들먹거립니다...
저희집 에어컨 기종은 케리언데...
케리어에 전화하면...
기본 15만원이라나 어쩐다나...
결국...아줌마랑...언쟁을 높히고 싸웠는데...
에어컨 설치비...
인터넷에 나와 잇는대로..
그 가격 아닌가요?
제 생각엔...바가지 쓴것도 억울한데..
자꾸만...제가 에어컨비를 빌미로...억지로...트집잡는 사람되어...더욱더 분하고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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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설치비 얼마나 하나요?
...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07-06-06 00:44:56
IP : 218.49.xxx.1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6.6 12:51 AM (211.187.xxx.201)이사할때 보니까 이사업체에서 이사와 동시에 하면 + 20만원이었는데..
저도 설치비 20정도로 알고 있고요..
싼거 아닌가요?? @.@;;;2. 안젤라
'07.6.6 8:10 AM (220.83.xxx.106)전 설치비 4만원에 했습니다
아저씨가 기술도 좋고 싸고 친절해
2000년부터 이사때마다 애용(?)합니다
너무 비싸게 하셔서 속상하시겠어요3. indigo
'07.6.6 8:42 AM (58.227.xxx.227)안젤라님 저도 에어컨 설치해야 하는데요..그곳 연락처좀 부탁드립니다.
보통 6만원 이상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4. 안젤라
'07.6.6 8:55 AM (220.83.xxx.106)indigo님 키친토크에서 제 이름으로 검색하셔서 쪽지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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