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남동생 아이 백일인데 돈으로 줘야하는지 선물해줘야 좋아할지 몰라 올케한테 전화했는데
계속 아무것도 하지말라는 얘기만 하네요.
아직 저희가 손위시누인데다가 아이가 없는게 걸려서 그런지 계속 거절만하네요
나는 첫 친조카라 뭐 좋은거 해주고 싶은데 부담스러운가봐요.
여동생이라면 상관없이 괜찮다하고 뭐 해줘라 뭐해주겠다 하겠는데 아무래도 한다리걸치다 보니
어렵네요. 올케성격도 편한성격이 아니고 워낙 격식따지는 스타일이다보니 편하지가 않네요
조카태어난날 병원으로 가서 돈봉투 줬는데 또 돈으로 주면 너무 성의없어 보일꺼 같고 뭐가 좋을까요?
참 이런 고민도 하게 되는게 역시 동생같이 생각한다해도 올케는 올케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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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첫 아이 백일 ... 어떻게 해주나요?
백일 조회수 : 775
작성일 : 2007-06-05 19:41:02
IP : 211.187.xxx.2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7.6.5 7:43 PM (210.123.xxx.80)그냥 맘 편히 먹고 금반지 한 돈 해주고 옷 사주고 했어요. 형편 되시고 마음 가시면 그대로 하면 되는 것 같아요. 저라도 마음 편히 먹고 다가가야 상대도 마음 편히 먹게 되더라구요.
2. 그냥
'07.6.5 8:04 PM (222.118.xxx.220)반지 한돈 기본으로 해주시고 음...옷같은건 그냥 차차 생각날때마다 사서 주시면
될것같아요..3. 음
'07.6.5 9:56 PM (219.251.xxx.247)반지 한돈 해주시던가..
아님 아기 용품은 이미 다 마련했겠지요?
유모차. 카시트. 아기 체육관. 이런거 사주심 좋긴 한데..4. 저는
'07.6.5 11:00 PM (221.140.xxx.136)얼마전 남동생 아들 백일이었는데..
유모차 사줬어요.
원래는 아기 체육관 사주기로 했었는데
유모차 없다구... 사달라네요
그리고 저렴한 옷한벌 사줬어요
근데...유모차는 부담이에요5. 그냥
'07.6.6 9:17 AM (222.98.xxx.198)내복이나 사주세요. 부담없고 엄마에게는 필요한 물품이니 참 좋지요.
90정도면 돌때쯤에 입는데 올겨울부터 내년 겨울까지는 입을거에요. 옷은 약간 낙낙하게 사주시는게 좋지요.^^
돌도 아니고 백일에 유모차 사달라는분....좀 너무하시군요. 한두푼하는것도 아니고 요즘은 비싼 외제만 좋아하던데...
백일은 서로 부담 안되게 기념이나 하면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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