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울딸 같은애기 또 있을까요..

애기엄마 조회수 : 1,250
작성일 : 2007-06-05 18:38:34

몇일있으면 두돌입니다..
밖에 나가면 집에 들어올려고 하지 않아요.
매일 2~3시간씩 놀다가 들어오는데도 집에만 올려고 하면 울고불고 난리납니다..
집에 들어올때마다 전쟁입니다..
울 남편은 애가 사람을 좋아하는데..주위에 놀만한 사람들 별로없다보니.
외로워서 그런답니다..

놀이터 만난 친구들이랑 헤어져도 울고불고..
처음보는 할머니가 울집 가자 그러면 좋다하고 손잡고 따라갑니다..
애기때 부터 낯을 거의 가리지를 않았거든요..

굉장히 활발하고 호기심도 많은것같든데..제가 너무 심심하게 하는걸까요..
저는 성격이 조용조용하고 집에 있는거 좋아하는데..
애기는 울집에서 별명이 에너자이저 입니다.. 끊임없이 말하고..움직이고..
제가 울 애 따라잡기 넘 힘드네요..

다른집 애들은  바깥활동을 얼마나 하는지요..
저희 애는 일주일에 한번 문화센터 가고..가끔 동네 친구들 만나서 놀곤 합니다.
IP : 222.111.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들
    '07.6.5 8:08 PM (222.118.xxx.220)

    그맘때 거의 다그래요..
    나가는것 엄청 좋아하죠..새로운세계고 볼게 많으니까요..
    좋은현상이예요..
    전 우리아들 넘 얌전해서 걱정인데요..

  • 2. 그맘때
    '07.6.5 8:08 PM (221.151.xxx.10)

    그맘때 아이들 다 그렇지 않나요. 첫애도 그랬고 요즘 둘째딸 25개월도 그럽니다.
    아침에 아빠 출근할때 벌써 신 신고 나가자고 하고 2~3시간 공원에서 뛰놀고도 집에 가자고 안으면(절대로 걸어서는 안따라옴) 울고불고 애 납치 하는줄 알아요.
    저도 일주일에 두번 문화센터에 집앞 놀이터 공원.. 정도.
    나이가 조금 들면 또 안그래요. 6세 딸아이는 이제 아주 집에만 죽치고 앉아 책 읽고 학습지 푸는걸 낙으로 알아요.

  • 3. 아가야~~
    '07.6.5 9:13 PM (211.215.xxx.230)

    원래 그런건데요^^
    저희 딸래미는 하루 두세시간이 아니라,
    아주 그냥 밖에서 삽니다~~ㅠㅠ

  • 4. ㅜ.ㅜ
    '07.6.5 10:51 PM (219.255.xxx.104)

    항상 나가면 거의 울고 들어와요.
    제가 보기엔 너무 놀아서 힘들꺼 같은데 그래도 미련이 남아있는지.......
    오빠가 있어서 한번 밖에 나가게 되면 4시간 정도는 노는데도 그렇네요.
    전 요새 하도 애가 말을 안 듣고 떼를 부려서 엉덩이를 몇대 때렸네요.
    고집이 세지고 하고싶은게 많아지는 시기인가봐요.

  • 5. 아이나름
    '07.6.5 11:01 PM (59.10.xxx.31)

    인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너 좀 나가고 싶지 않니?" 물어도 집이 좋다네요.
    그래서 별명이 엉덩이 질긴 아이랍니다.
    한자리에 진득하니 앉아서 노는 걸 좋아해요. 저희 애와 성향이 정반대로군요.
    저는 나름대로 아이가 너무 안돌아다녀서 고민인데...참.

  • 6. 아들래미도
    '07.6.6 12:49 AM (211.205.xxx.112)

    두돌 아직 안 되었는데
    아침 먹고 산책 점심 먹고 잠 자고 저녁 먹고 운동 2시간
    아니면 세끼 때마다 밥 먹고 신발 신고 나갑니다
    또 남편 집에 들어와 옥상에 담배 피러 갈때 당연히 따라갑니다

  • 7. ...
    '07.6.6 7:54 AM (116.33.xxx.102)

    3돌된 우리딸 요즘 나가자 하면 "안돼! oo는 집이 좋아"이러면서 안 나간다고 울고불고... 그러나 나가면 좋다고 언제 안나간다고 울었는지 참... 작년에는 2돌무렵에 하루에 2~3번씩 나갔어요 나가면 2시간정도... 저두 집에 있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밖에 나가면 완전 기운이 넘쳐서 돌아다니는 딸때문에 요즘 힘드네요

  • 8. ㅎㅎㅎ
    '07.6.6 9:13 AM (222.98.xxx.198)

    제가 안데리고 나가 버릇해서인지(바람이 분다 햇빛이 강하다 등등) 먼저 나가자고 조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만...
    한번 나가서 한시간쯤 뒤에 들어오자고 하면 싫어하고 웁니다.
    그래도 제가 안고 들어오죠. 오면 목욕시키고 나면 제가 뻗습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780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에게 맞아서 결막이 깨꼈다고하는데,어떻게해야할지.. 7 아이고민 2007/06/05 1,556
124779 냉장고에 1주일 놔둔 무우청 먹어도 될까요?.. .. 2007/06/05 183
124778 낼 계약 하려고 하는데 복비를 얼마 줘야 할지..도움 부탁 드립니다. 3 복비 2007/06/05 661
124777 양평 외갓집체험마을 궁금 2007/06/05 699
124776 아들이 넘 일찍자서 심심(주절주절) 1 아침형 2007/06/05 671
124775 입체 초음파요. 6 뿡뿡이 2007/06/05 562
124774 남동생 첫 아이 백일 ... 어떻게 해주나요? 5 백일 2007/06/05 775
124773 전세금 잔금일을 뒤로 미룰경우..(살던세입자임다..답변좀 꼭..부탁드려요~) 2 잔금 2007/06/05 583
124772 부동산 중개사 처벌받게 할수있을까요? 2 억울 2007/06/05 928
124771 너무 웃겨서 옮겨오네요. 3 z 2007/06/05 1,828
124770 힘들어하는 모습보니 제가 더 힘드네요... 1 사업가부인 2007/06/05 1,037
124769 모유수유중에 인진쑥환먹어도 되나요 3 모유수유 2007/06/05 808
124768 블랙 민소매 원피스에 뭘 입어야 ... 8 어머 2007/06/05 1,883
124767 kt 전화요금 사기전화도 오네요. 조심하세요... 10 사기전화 2007/06/05 1,593
124766 하드렌즈2주만에 적응될까요? 2 2주완성 2007/06/05 666
124765 벤타공기청정기쓰시는분??? 1 벤타 2007/06/05 530
124764 울딸 같은애기 또 있을까요.. 8 애기엄마 2007/06/05 1,250
124763 잠실 롯데 주차장 왕 짜증나요 11 wendy 2007/06/05 1,320
124762 미국 매장에서 산 gnc 골드 카드 질문요.. 1 미국 2007/06/05 354
124761 월급날 뭐 드시나요?ㅎㅎ 6 매달 5일 2007/06/05 1,665
124760 혹시 제주 신라에 숙박하신 분 계세요? 1 제주도 2007/06/05 914
124759 서랍장 레일에 이상이 생긴것같은데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1 궁금 2007/06/05 512
124758 냄비를 태웠는데 탄내를 어떻게 하면 빨리 뺄까요? 3 씽씽 2007/06/05 480
124757 반포 자이~ 14 잠원동 2007/06/05 2,283
124756 약혼식 하신분 많으신가요 15 약혼 2007/06/05 1,918
124755 급질문입니다...마른 해삼 파는곳 약도좀 부탁드려요.. 2 김가희 2007/06/05 262
124754 사무실에서 수시로 방귀뀌는 상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9 미쳐버려 2007/06/05 2,250
124753 학교 앞에서 애들 꼬여 전화번호 받는 사람들~~ 4 열나 2007/06/05 1,048
124752 학원 보내지 마시고 하루에 30분만 투자하세요.- 사교육 강사[펌] 4 마당쇠주부 2007/06/05 4,336
124751 지방인데요 주방용품,욕실용품 어디로 가야하는지요.. 5 . 2007/06/05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