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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 주차장 왕 짜증나요
신세계나 현대는 길 한 가운데까지 나와서 안내하고 들어가면 어디 어디 자리 있다고 제꺽 안내해 주던데요. 롯데는 특히나 잠실은 암만 막혀도 나와 보지도 않고, 들어가도 차는 쳐다도 안 보고 팔만 아무데나 쭉 뻗어서 가라하고, 몇 안 되는 주차요원도 지들끼리 모여서 떠들기나하고, 정말 롯데는 대기업 자격도 없고, 백화점 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돼요.
오늘도 결국은 우는 애까지 태우고 뱅글 뱅글 돌다가 너무 화가 나서, 창문 열고 주차요원에게 소릴 질러버렸어요. (소리라고 해봤자 얭얭 댄 수준....) 그랬더니 어디다가 데라고 역시 팔만 뻗어서 가르쳐주더라고요. 씩씩대며 한참 가다보니 백화점 출구 앞에 자리 텅텅 비어있었어요.
참, 어디 말할 데도 없고 혼자 얼굴 벌개서 화만 내다가 힘없이 돌아온 하루였어요....(롯데는 전화해서 항의해도 너 혼자 짖어라! 수준이더군요.)
1. ...
'07.6.5 7:22 PM (122.37.xxx.41)잠실 롯데 가는거 넘 싫어해요.
어디다 댔는지 기억 잘 해놔도 나중에 나와서 꼭 찾아 헤매지요.
빙글빙글 미로같고...
그래서 송파에 사는데 현대를 주로 이용해요.2. 저는
'07.6.5 7:36 PM (210.123.xxx.80)그래서 롯데 계열사는 다 안 가요. 하다못해 롯데닷컴에서 뭘 사도 제대로 온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백화점도 현대나 신세계 가지 롯데는 안 갑니다.
그런 식으로 장사하는데도 1위하는 것 보면 참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이 들죠. 서비스는 엉망이라도 유통망만 많으면 되는 건가, 싶구요.3. 마자요
'07.6.5 8:20 PM (210.223.xxx.158)전에 샤롯데 극장으로 뮤지컬 라이온킹 보러 갔을 때 주차장을 롯데월드 주차장으로 쓰는데
정말 짜증이죠..엄청 멀고 나올 때 그 많은 사람들 주차 다 확인하고 (어차피 라이온킹 관객들만
있는데 부스 하나 열고)...주차장은 너무 낡아서 무섭고..
샤롯데 극장도 화장실 일정 시간 전에는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그럼 한참 걸어가서 호텔 화장실
이용해야하죠...
원래 롯데가 엄청 짠 기업으로 유명하죠...롯데월드 위험한데도 영업 계속 하려고 했던 거 봐요..
고객은 봉이죠...4. 나두시러
'07.6.5 8:48 PM (222.239.xxx.80)일부러 로긴했네요
저도 롯데 넘 시러~~요.
불만을 말해도 시정할 생각은 안하구 정말 "너 혼자 짓어라" 이 말이 딱인것 같아요5. 호텔에
'07.6.5 9:08 PM (121.163.xxx.117)저는 잠실롯데 갈때는 롯데호텔에 발렛파킹합니다.
밑에 가서 뺑글뺑글 헤매느니 미쳤다 생각하고 발렛맡깁니다.
그래서 잠실롯데는 웬만해서 안가고 가면 아침일찍 가던지
주말이나 오후에 어쩔수 없이 갈땐 미련없이 10,000원 쏩니다.6. ..
'07.6.5 11:04 PM (125.179.xxx.197)진짜 최고예요 -_-
7. 로긴
'07.6.5 11:29 PM (218.237.xxx.205)했어요.. 저도 잠실 롯데 넘 시러요.
백화점 함 가려면 주차 뺑글뺑글 돌아야하고 안내해주는 주차요원들도 없고..
서비스는 정말 꽝입니다..
롯데 넘~~ 싫어!!!!8. 동감백배
'07.6.5 11:47 PM (211.117.xxx.71)저만 그런거 아니었군요. 잠실갈때면 롯데 주차장을 피할 수 없는데
짜증내다가 부부싸움 한적도 있어요. 서로 누가 먼저 오자고 했냐는 둥...9. 저도
'07.6.5 11:48 PM (220.85.xxx.13)잠실롯데가 현대보다 가깝지만 안 가요. 주차장땜에요.. 현대는 주차장 직원이 모퉁이모퉁이 서있는 데 재깍 안내를 해 주는 데, 정말 말씀대로 잠실롯데는 주차장 직원이 없어요... 직원스러워보이는 사람이 서 있어도 그 사람도 어디 주차해야할 지를 몰라요...
거기다가 가장 열받는 것은 표지판 따라서 그냥 쭉 가더라도 도대체 내가 어디를 가는 지 잘 모르겠다는 거예요...10. 남매맘
'07.6.6 1:39 PM (61.77.xxx.175)저도.. 롯데 싫어요.. 관련 계열사까지.. 전부요..
위에 쓰신분처럼..백화점 부문 1위하는 건 더 이해불가해요..--11. 길잃다
'07.6.6 10:27 PM (125.134.xxx.150)글쓰려고 로긴했어요. 이년전인가... 애둘데리고 잠실 수영장 갔다가 주차장에서 40분을 헤맨적이 있다오.분명 주차한 곳의 번호를 외우고 갔는데 외웠던 그 번호를 찾는데 40분 넘어 걸렸다오. 애둘데리고 남편이랑 차를 찾아 그 넓은 주차장을 헤메고 있는데 물어볼 직원 한명 만나기가 하늘의 별다기였다오. 울 남편은 어찌나 놀라고 당화하던지 얼굴이 시뻘겋게 상기디어 겨우 찾아서 차를 타고 나왔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