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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저 벗고다녔나봐요.

여름옷 조회수 : 2,680
작성일 : 2007-06-04 12:46:00

출근하려면 한숨부터 나오네요.

작년여름엔 내가 벗고 다닌건지...

작년여름에만 해도 옷을 꽤나 산거 같은데

왜이렇게 입을게 하나도 없나요?

하루하루 겨우 버티는거 같아요.

살쪄서 맞는옷 없는게 큰 이유겠지만..ㅠㅠ


IP : 168.126.xxx.18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백배
    '07.6.4 1:02 PM (220.119.xxx.73)

    완전동갑입니다.교복처럼 출근복이있었으면 좋겠어요.ㅎㅎ
    전신에 목늘어난 그리고 색깔변한 티쪼가리삐 없어요!!
    옷을 사러가도 살옷이 없어요...죄다 손바닥만해서리..ㅠㅠ

  • 2. 저도
    '07.6.4 1:03 PM (59.19.xxx.211)

    ㅈㅓ도 공감천배,,

  • 3. 옷은
    '07.6.4 1:05 PM (125.129.xxx.105)

    싸고 비싸고를 떠나서
    몇번입다보면 계속 그옷만 입기 지겹고
    뭔가 새로운 옷 사고 싶어서 사고 사고
    계속 그러는거 같아요
    저도 작년에 많이 샀는데..올해에 입으려고 찾아보니
    입을건 몇개 안되는거 같아요

  • 4. ㅎㅎ
    '07.6.4 1:06 PM (222.109.xxx.147)

    저랑 같이 벗고 계셨던 분이 시군요..ㅋㅋ
    저두 올여름 큰일입니다..집에만 있어야 할지..

  • 5. 헉!
    '07.6.4 1:50 PM (218.39.xxx.82)

    님과 저는 같이 벗고 있었네요(뉘앙스가 어째 --+)
    도대체 뭘 입어야 사람답게 보일랑가 몰것어요.

  • 6. .
    '07.6.4 2:03 PM (210.94.xxx.51)

    예전에 대학다닐때 어떤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여자가 "옷장을 열어봐도 입을옷이 없어~~" 라는 말은
    "옷장을 열어봐도 입을 (새) 옷이 없어~~" 라고 같은 뜻이라구요..

    저도 작년에 뭘입고 다녔는지 도통 생각이 안납니다.
    옷장안에서 발견되는 여름옷들을 보면 너무 후줄근해서 '내가 도대체 이걸 어떻게 작년이 입었던거야..'하고 툴툴거리면서도
    다시 꺼내입어야 하네요. -_-

  • 7. ㅎㅎㅎ
    '07.6.4 2:05 PM (211.221.xxx.73)

    옷이란게 정말 그런거 같아요.
    겨울 같은 경우는 코트 아닌 이상은 늘 없어 보이고..
    제가 뭐 옷에 욕심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아니..돈이 없어 옷을 잘 못사는 경우겠네요. ㅠ.ㅠ
    모델도 아니고 매번 옷 다르게 입고 다니는 것도 힘들어서
    그냥 옷 한 둘, 아님 서너 개로 늘 돌려 입어요.
    사실 매해 여름이나 계절 돌아오면 뭐 입었나..싶다가 또 어찌 어찌 입으면
    잘 버티게 되더라구요.
    반대로 옷 없는 것 같아서 사고 사고 하다보면 또 안입는 옷 쌓이고..ㅎㅎ

  • 8. 아!
    '07.6.4 2:12 PM (210.105.xxx.232)

    작년에 명동에서 뵌 분이시군요.

    벗고 다니시던 그 분!!!! ㅋㅋㅋ

  • 9. ㅎㅎㅎㅎ
    '07.6.4 2:23 PM (222.98.xxx.198)

    직장다니던 시절 겨울옷을 꺼내면 전 제 교복이 있었습니다.
    검은 폴라티(목높이가 약간 차이 있음)5~6개, 검정 타이트 스커트 3~4개, 검정 불투명 스타킹, 검정색 구두(높은것, 중간것, 낮은것) 3개.
    거기에다 날마다 스카프를 바꾸고(백화점 매대에서 5천, 만원 준것들) 목걸이를 바꾸고 다녔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송년회때 베스트 드레서로 뽑혔다면 믿으시겠습니까?ㅎㅎㅎ 우리 사무실 사람들 한겨울에 다 벗고 다녔나봐요.ㅎㅎㅎㅎ

  • 10. ㅋㅋ
    '07.6.4 4:40 PM (211.52.xxx.198)

    아! 님땜에 푹하고 웃었습니다. 흐흐

  • 11. 나도
    '07.6.4 5:54 PM (210.115.xxx.46)

    맞야요. 옷장 열어 놓고 세어 보니, 원피스 10개, 바지 열대여섯개,
    블라우스는 그보다 많고, 재킷도 많은데,
    왜 입고 다닐만한 옷은 없냐고요

  • 12. 위에
    '07.6.4 8:27 PM (222.113.xxx.113)

    나도 님은 옷이 꽤많으시네요...

  • 13. ㅎㅎ
    '07.6.4 9:41 PM (58.77.xxx.11)

    갖다 버릴 수도 없고...
    살 빼자니...에휴...살들아..살들아 제발 없어져라 !!!!!!!!얍~~~~

  • 14. 동감
    '07.6.4 11:30 PM (122.38.xxx.127)

    왜 해마다 옷을 사도 옷들이 없는지... 정말 옷장이 터엉 비어있음을 발견하고 오늘 경악했답니다...

  • 15. ........
    '07.6.5 11:53 AM (211.200.xxx.55)

    맞다고요..옷을 샀던것 같은데..정작 입는것은 그게 그거... 다들 이러니 옷장사들도 먹고 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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