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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아이 진료소견서를 어린이집에 제출했어요...
기침만 해도 알레르기성 천식..
눈이 부어도 알레르기성 결막염..
뭐든지 알러지성 이란 말이 붙는것 같네요..^^
연고없는 직장맘이예요..
어린이집 아니면 아이 맡길곳이 전무합니다....
저번주 수욜 아이 눈두덩이가 부어서 안과갔더니 알레르기성인것 같다고 안약 처방받아왔어요..
담임선생님께 알레르기성이며 전염성은 없다고 하니 안심하시라..눈에 손 안대게 좀 봐주세요.. 하고 왔습니다..
그게 한 일주일 가더라구요..
목욜 금욜 토욜까지 원장선생님이 아이 계속 보낼꺼냐고 다그치세요...
전염성없고 걍 알러지성이라더라.. 전염성이 있으면 내가 간병인쓰고 병원에 입원조치하겠다..고까지 말씀드렸는데
원장선생님 입장에선 아이 눈이 부어있으니 다른 학부모 보기도 그렇고 다른데 맡길데 뻔히 없는거 아시면서 다른데 맡길데 없냐고 몇번을....ㅠ.ㅠ
너무 상황이 답답하고 갑갑하고 눈치밥먹고있을 아이땜에 마음이 아파서
오늘 병원가서 소견서 하나 떼달라고 하고 아이편에 보내고왔습니다...
계속 여기 어린이집을 보내야할텐데 원장선생님 눈밖에 나지 않을런지.. 걱정입니다...
정말 아이 초등학교 가면 회사를 그만두어야 할까봐요...ㅠ.ㅠ
속이 상해 죽겠어요..진짜...ㅠ.ㅠ
1. 힘내세요,,
'07.6.4 12:48 PM (211.204.xxx.120)직장다니시는게 넘 마음불편하시겠어요,,
힘내세요,,,,마음편하게 가지시구요,,
자식키우는 엄마로 마음이 아프네요,,
홧팅,2. 에고고
'07.6.4 1:08 PM (211.203.xxx.151)힘드시겠어요.. 아이 아픈것도 속상하실텐데, 원장샘의 그런말씀까지 ~~ 아이들끼리는 문제없어요 걱정마세요.
3. 아가맘
'07.6.4 1:11 PM (211.202.xxx.132)안녕하세요. 정말 남의일 같지않아서 이렇게 답글을 달아봅니다.
아토피 정말 엄마나 아가에게나 피를 말립니다.
다른데 맡길데 없냐고 자꾸 물으시는 원장님.. 참 답답하네요.
아이맡기는 것도 마음이 아픈데, 아이가 정말 눈치볼까 걱정 하시랴,
아픈아이 어린이 집에 맡기랴..정말 가까운곳이 라면 제가 봐드리고 싶어요.
제가 메일 주소 남길께요 꼭좀 메일 주시어요.
아토피에 좋은 황토와, 황토소금, 유황소금 을 좀 보내 드리고 싶어서요..
자게는 쪽지가 안되네요.
괜한 오지랖인가, 생각하다가도 가려워 잠못드는 아가 보고 있는 같은엄마 맘이라 여겨주세요.
입욕제로 그리고 팩으로 발라주시면 시원해 하고 잠도 잘자요.
아토피도 잦아들구요..일단 약을 덜바르니 좋구요.
멜주소요..parenhaitd@hanmail.net
힘내세요,아토피는 엄마가 씩씩해야 이길수 있어요.
호 ㅏ이팅이에요~4. ....
'07.6.4 2:26 PM (222.98.xxx.198)우리애도 아토피가 약간 있어요. 심하지는 않지요.
그런데 요즘 감기때문에 몸이 좀 안좋으니 눈 주변이 붉어졌어요.
원장 선생님이 갈때마다 눈이 왜 그러냐고 묻기에, 애가 걱정되어서 그랬나 싶었는데...다른애들할테 옮을까봐 걱정하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