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는 절친한 동생이 얼마전 결혼했습니다.
시댁에서 8,000정도 하는 조그만한 아파트를 사줬다 하더군요. 물론 아들명의로.(지방이라 싸요)
그중 은행 융자 1500정도 껴있구요.
동생은 집이 너무 조그맣다 뭐 어쩌다 하면서 불평을 하더라구요.
저는 조그만 집이라도 사주신게 어디냐 그럼서 얘길하는데, 그 뒤에 이어지는 동생말이....
며칠전 시어머니가 이집을 담보로 4,000을 은행에서 빌려, 그 돈을 가지고 어디다 투자하신다고 하네요.
매달 들어오는 이자는 이 시어머니가 쓰시는거구요.
(아 , 담보대출받을때, 며느리한테는 일절 한마디 없었고, 아들하고만 쿵짝쿵짝해서 대출받았다하네요)
저는 이얘기 듣고 무슨 그런경우가 다있냐고 거품물며 동생한테 막 뭐라 했더니, 이 동생은 "그런가?" 이러네요. (참고로 동생은 25살)
남의 집 일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기도 뭣하지만, 친한 동생의 일이라 괜한 염려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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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지 않나요?
이건 아니지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07-05-30 16:44:42
IP : 61.84.xxx.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윗분도..
'07.5.30 4:51 PM (222.107.xxx.99)굳이 이런 답글 쓰시는 것도 아닌거 같네요...
..님은 원글님이 남의 집 일에 괜한 간섭하고 계신걸로 생각하시나보네요..
원글님은 답을 구하려는게 아니라...
정말 친한 동생이 염려되어서 한 걱정이고..아니면..별일도 아닌걸 걱정하는건 아닌건지..
답답해서 올리신거 아닌가요?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인데...좀 그렇네요...2. ..
'07.5.30 4:51 PM (121.146.xxx.108)전 그 어머니가 어디다 투자 하셨는지가 궁금하네요.이자 갚고 쓰시려면 고수익 나는데 하셨나 본데요.^^
3. 이래서
'07.5.30 5:07 PM (222.101.xxx.66)이래서 공동명의 해야하는거죠......
4. ..
'07.5.30 5:56 PM (211.229.xxx.27)아들 결혼하느라 집사주느라 어디서 빚낸거 담보대출받아 갚은거 아닐까 싶네요..
5. 공동명의?
'07.5.30 6:25 PM (125.181.xxx.215)온전히 시댁돈으로 사주는 아파트를 왠 공동명의 ?
6. 공동명의
'07.5.30 7:47 PM (59.20.xxx.32)그건 좀 오바일듯한데..
시댁에서 다 사주는데..7. 공동명의는
'07.5.31 3:27 PM (61.98.xxx.51)나중에 둘이 뼈빠지게 돈 모아서 집 살 때 공동명의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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