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형외과 관계자나 의사 선생님.(꼬마 고관절에 이상이)

고관절이상 조회수 : 524
작성일 : 2007-05-22 12:38:10
꼬마가 고관절에 물이 찼대요
이런 경우를 처음 들은지라......
병원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를 하네요.
그저 움직이지 않고 쉬는 것이 약이라는데 엄마로서 그냥 있기에는 너무 불안해요.
초등학생인데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 붙잡아 놓고 있기에도 그렇고
병원에서 조금 줄었다고해서 이제 학교에 보내는데
그냥 걸으면 모르겠는데
빨리 걷거나  뛰면 아주 미약하게 표시가 나요 걸음이 부자연스러운 것이 말입니다.
무조건 두고 보기에는 너무 불안해서
이런 경우 겪어 보신 분이나 사례를 알고 계신 분 저에게 조언 좀 해 주세요.
우리 아이 이대로 커도 별 이상이 없을지요?
자라면서 불편한 점이 있지 않을까요?
이제 초등 입학생인지라 너무 걱정이 되어요.
키도 큰 편인데 키가 잘 자랄지도 걱정이고 그저 건강하게 잘 자라주기만 바라는데
저는 학교 가라니까 다 나은줄 알고 좋아해요.

병원에서는 지금 물은 줄은 상태지만 아직도 조금 남아 있다고하네요
종합병원 대학병원
여기 저기 검사해 보아도...지방인지라 서울로 가야하나...하는 미련한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

뾰족한 답이 없고 의사 선생님들은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말씀하시는데
엄마 마음은 또 그게 아니잖아요.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210.221.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
    '07.5.22 12:53 PM (203.244.xxx.6)

    친구가 어렸을 때 고관절에 물이 차서 수술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말짱합니다 ^^

    몇시간씩 걷고 운동해도 아무런 문제 없고요.

    그 친구는 고무줄을 너무 열심히 해서;; 병이 생겼는데,
    당시에 어머니께서 너무 걱정하셔서 (당연하겠지만!) 한동안 움직이지를 못하게 하셨다네요.

    그 결과 운동부족 + 보양식으로 급작스럽게 살이 쪄서 아직 유지중이라고 약하게 원망합니다 ^^

    그 때(20년전) 보다 의학도 많이 발전했고,
    의사도 크게 문제 없다고 하시면 조금 더 기다리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많이 걱정되시면 큰병원에서 재검 한번 받으세요.
    괜히 마음 속으로 걱정하는 것 보다는 확실한게 좋잖아요.

    살쪘다는 원망 듣지 않도록 너무 붙잡아 두시진 마시고요..

  • 2. 답글 감사합니다.
    '07.5.22 3:57 PM (210.221.xxx.16)

    정말 위로가 되네요.
    우리 꼬마도 얼마나 설치는지 이마가 흥건하도록 뛰어다니는 활발한 녀석입니다.
    지금 붙들어 놓기도 무척 힘이 드는 지경이고요.
    아무 탈이 없이 잘 자라기만 바래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203 튀긴 마늘 구입처 2 이지훈 2007/05/22 770
122202 정형외과 관계자나 의사 선생님.(꼬마 고관절에 이상이) 2 고관절이상 2007/05/22 524
122201 110볼트 전자제품은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8 궁금이 2007/05/22 617
122200 교정잘하는곳 알려주세요 2 코스모스 2007/05/22 1,018
122199 예방접종맞혀야하나요 4 부모딜레마 2007/05/22 434
122198 민사고 여름캠프에 아이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1 궁금 2007/05/22 1,376
122197 일산에 소아상담병원 추천해주세요. 직장맘 2007/05/22 181
122196 가슴멍울 5 고민~~ 2007/05/22 614
122195 반도체에서 3교대로 근무한다면?? 12 반도체 2007/05/22 4,568
122194 미녀들의 수다에 나오는 에바와 안재욱 17 연애 2007/05/22 4,355
122193 이런경우는... 8 난처.. 2007/05/22 1,422
122192 금방 청정연구소에서 청소기 2007/05/22 173
122191 대학 친구모임 가긴 가야하는데.. 6 우울 2007/05/22 1,262
122190 1층에 전세로 사는데요. 4 아파트 2007/05/22 1,075
122189 아,그리고 멕스포스겔(튜브형 바퀴벌레약) 사용법 아시는 분?? 6 전세 2007/05/22 1,538
122188 수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의견 부탁드려요 4 전세 2007/05/22 588
122187 8일간 유럽여행 추천해주세요. 8 여름휴가 2007/05/22 854
122186 뭐가 좋을까요? 갑자기 너무 울적해서요. 7 외로워요 2007/05/22 1,347
122185 친구랑 도자기 축제에 가려고 합니다. 정보 좀 주세요. 4 도자기축제 2007/05/22 632
122184 여자의 해외근무...어떻게 하시겠어요? 19 여러분이라면.. 2007/05/22 2,056
122183 돌앨범과 돌스냅 중 하나만 한다면 어떤걸 할까요? 7 어려워 2007/05/22 561
122182 박영규 극비리에 재혼이라는 기사를 보고,,,,, 8 ,,, 2007/05/22 8,567
122181 제과 vs 제빵중 어느것을 따야할가요? 7 자격증 2007/05/22 1,123
122180 옛날이야기.. 심심풀이로 읽어보세요... 8 그냥 2007/05/22 1,516
122179 어디 조용한 데가..없는지... 5 아이들 2007/05/22 906
122178 오늘 아침 풍경 12 고딩엄마 2007/05/22 1,548
122177 탈모 크리닉이나 관리받으시는 분 돔좀 주세요.... 2 크리닉 2007/05/22 662
122176 너무 열받아요~ 보험사 고소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죠? 7 자차보험 2007/05/22 1,172
122175 옷입는 색상도 사람에 따라 다른가요? 5 보라색 2007/05/22 1,208
122174 대로변 방음벽 아래 2층 아파트요 5 2층 2007/05/22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