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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 방음벽 아래 2층 아파트요

2층 조회수 : 738
작성일 : 2007-05-22 10:56:24

말 그대로 대로변 방음벽 아래2층입니다.
앞에 막힌 건물은 없어요.

남향이긴 한데 볕이 잘 들까요?
얼마나 시끄러울지
얼마나 공기가 안 좋을지
답답하고 마음이 정해지질 않아서
조언을 구합니다.

이집이 싸게 나와서(전세)
아무래도 여기로 정해야 하지 싶은데
우짜까나요?
IP : 218.144.xxx.2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wjgmlwl
    '07.5.22 11:02 AM (125.128.xxx.50)

    대로변 6차선벽이 바로 옆인데요..
    앞베란다 뒷베란다 문열변 거의 죽음입니다.
    이제 2년전세 기간 다 채워가는데 꼭 이사갈꺼예요..
    여름엔 시끄러워서 문열어 놓기가 힘들어서 방방마다 에어컨을 샀습니다..
    가지마세요..
    시끄러운건 참겠는데.. 먼지가 진짜 장난이 아니예요..

  • 2. 말리고픈...
    '07.5.22 11:13 AM (58.120.xxx.58)

    전 6층이 싸게나와 사려고 알아봤어요 단지가 2000세대이고 맨앞동이라 지하철이5분거리..
    거기다 싸기까지 해서 맘을 굳히고 경비아저씨께 이것저것 여쭤봤죠
    조용한 아파트만 살아봐서 소음에 대한걸 잘 몰랐거든요.

    먼지야 서울살면 다 심한거니까요... 근데 그 아저씨께서 아저씨 댁도 대로변이라 퇴근하면
    잠을 못자 죽겠는데 근무지까지 하필이면 대로변쪽이라고 저에게 말씀하시는거예요
    첨이야 시끄럽겠지만 살다보면 그것도 적응되 괜찮겠지 하고 남편과 말하고 이곳으로

    맘이 정해졌는데 돌아섰어요...

  • 3. 여름
    '07.5.22 11:16 AM (211.106.xxx.22)

    여름에 정말 시끄러울꺼예요.저도 그 전에 살던 곳이 그런 곳이였는데 겨울엔 몰랐죠.
    근데 여름엔 밤마다 차 소리,폭주족 빠라바라바라밤 소리 으..
    마침 여름에 아기를 낳았는데 애도 첨엔 놀라더니 나중엔 적응해서 시끄러운 곳에서도 아주 잘 적응하는
    민감하지 않은 아이가 되버리더라구요.ㅋㅋ
    먼지도 정말 장난 아니예요.계속 에어콘 켜시면 별 상관 없겠지만 그래도 밤에는 좀 그래요

  • 4. 벤젠
    '07.5.22 11:47 AM (220.77.xxx.37)

    자동차 매연에서 나오는 벤젠이라는 화학물질이 아이들에게는 아주 나쁘다고 합니다.
    심하면 백혈병을 유발시킨다고 지난번 환경스페셜에서 방송한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대로변이 인접한 곳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5. 저도
    '07.5.22 11:31 PM (58.180.xxx.200)

    여름에 문열고 누워있으면..길 한가운데 누워있는것 같은 기분이 들겁니다.
    저희가 6차선 대로변 바로 옆인데.
    더운 여름에 낮엔 에어컨 켜도 밤엔 어쩔수 없이 창문열고 자는데..
    시끄러워서 잠이 잘 안옵니다.
    앰블런스 소리, 오토바이, 차 다니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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