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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랑 비슷한 월급 받으시는 분들..제 가계부 좀 봐주세여....ㅠ.ㅠ
월급이 적은편은 아닌것 같은데(세전 월 800만원 정도..)
매달 고정적으로 빠져나가는 지출은 세금(170) 저축(230) 관리비(50) 남편용돈(50) 식비(80, 외식 포함), 큰아이 교육비(90) 도우미수고비(50) 통신비(10) 총 730만원이구요..
남는 돈으로 경조사 챙기고 병원 다니고(가끔 아이들 보약도 챙기고..) 아이들이나 집안에 필요한 것 구입하고 가끔 좋은 공연 보러가거나 근교에 나들이 갔다오고 나면 겨우겨우 마이너스 면합니다..
저에게 쓰는 돈은 두어달에 한 번 정도 동대문 가서 옷 몇 벌 사는게 전부예요. 그 낙도 없으면 뭔 재미로 산답니까..ㅠ.ㅠ
식비는 코스트코 회원되면서 20%정도 더 나오는 것 같아요(-.-;;)
도우미수고비는 제가 몸이 부실한 죄, 둘째가 아직 어린 덕, 집이 넓은 탓에, 거시적으로 봤을때 실보다는
득이 더 많다라는 결론하에 일주일에 두번 도우미 부르는 비용입니다.. 어차피 둘째가 세돌되는 9월부터는 놀이학교에 보내기로 했기때문에 월 교육비 80만원 부담하기 힘들어서 도우미는 그만 써야해요..
맘 같아서는 저축을 좀 줄여보고 싶은데, 주위 선배분들이 말씀하시길 교육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니 오히려 저축을 더 많이 하라고 그러시네요.. 고 3 이 있는 한 엄마 말씀으론 평균적으로 한달에 500만원이 든다나요.. 하긴 5살짜리를 영어유치원만 보내도 한달에 100만원이 넘게 드는데 고3은 오죽할까요..
전 꽃꽃이도 배우고 싶고, 영어학원도 다니고 싶고, 요리도 배우고 싶은데 그게 다 돈이네요..
님들은 어떻게 쓰시고 사시는지.. 별게 다 궁금하네요. ^^;;
1. 음
'07.5.17 11:25 PM (221.145.xxx.149)그래도 800중에 저축을 230이나 하시니 괜찮은 가계부 같은데요??
2. ??
'07.5.17 11:37 PM (222.107.xxx.99)보통 실수령액으로 월급 말하는거 아닌가요?
희한한 계산법 같네요. 세전 수입에..세금을 제하고..그것도 지출에 포함되는지요..
그것빼면 뭐 그리 많이 쓰시는 집은 아닌듯 하구요..
남편분 용돈도 월급에 비해 참으로 저렴하시고...
집도 크신데..관리비도 참 싸게 나오시는거 같고요...3. 음 ....
'07.5.17 11:48 PM (124.61.xxx.89)저희도 한달 250 정도 저축하는데요 ..
아이가 초등학생되면 한달 교육비가 90이나 드나요 ?????
전 아직 아이가 어려서 .. 정말 궁금해서 ...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답글 답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남편분 용돈 월급에 비해 참 저렴하세요 ^^ ;;
저희 남편은 벌어오는거 보다 쓰는게 더 많다고 제가 매일 잔소리 하는데 ..4. ..
'07.5.17 11:51 PM (59.7.xxx.125)저희도 비슷한 수준인데 저흰 애가 셋 한명은 초등 한명은 놀이학교 한명은 그냥 집입니다.
350은 적금과 펀드. 대출이자50 놀이학교비용55만원(둘째는 그외 사교육 전혀 안함) 첫째교육비35만원 관리비35만원 보험 50만원 식비 80(많이 쓰면 90) 전화.핸드폰.인터넷11만원 그리고 나머지 소소한것들로 거의 들어가네요 각종경조사 집안소소한것들사고 백화점카드값 등등...5. 원글
'07.5.17 11:59 PM (211.219.xxx.143)아이고, ??님, 제 글에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해요. 답글 읽다가 깜짝 놀랐네요. 집 얘기는 제 부실한 체력으로 봤을때 청소하기 힘에 부치는 크기란 뜻이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제가 생각이 짧았네여. ^^;;
그리고 저축 많이 한다고 등 두드려주신 님, 감사함다..ㅠ.ㅠ 다른 두분 의견도 고마워요. 아무래도 식비나 경조금을 좀 줄여봐야겠어여.. 문화생활비의 지출건은 나중에 돈으로 살 수 없는 좋은 추억이 된다고 믿고 싶어여..6. 월 수입이
'07.5.18 12:04 AM (125.191.xxx.74)800은 아닌것 같은데요
대부분 세금은 통장에 안 들어오기때문에 그냥 세후로 해서 가계부를 보면 월630만원이신데
그중에 230은 적은것는 아닌것 같은데요
지적을 하라면 식비가 80만원 좀 많은것 같구요,
남편 용돈도 좀 많은것 같아요^^
근데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수입이 괜찮으니깐 좀 여유롭게 사는것도 괜찮을듯 싶어요~7. 원글
'07.5.18 12:10 AM (211.219.xxx.143)피아노 15만, 태권도 11만, 방문미술 8만, 오르다 7만, 주3회 영어학원 35만원..
그리고 방과후 로봇교실 5만, 컴퓨터교실 5만원 그리고 급식비 4만원(^^;;)까지 해서 90만원 들어가요. 가끔 책이라도 사주게 되면 100만원 넘는 달도 많지요..
큰애 친구중에는 수학학원, 논술, 철학그룹까지 하는 아이들 있는데 그러면 150은 훌쩍 넘어가더라구요. 전 아직까지는 아이에게 국어 수학학원까지는 보내고 싶지 않아서 영어 하나만 하고,나머지는 그냥 저 좋다는거만 시키는데도 이렇답니다..8. ..
'07.5.18 12:45 AM (58.120.xxx.156)월수 630에 230제하면 400여기에 관리비 용돈빼면 300
큰애 교육비 통신비만 배도 200 남네요
200가지고 도우미도 쓰시니 더이상 생활비 못줄이실것 같아요
200에서 도우미 비용빼시면 150인데
저희는 별 사는것도 없는데도 카드비만도 ...ㅜㅜ
원래 좀 버는집들도 애들 교육 시키면 만원짜리 티한장 맘대로 못사입는다 그럽니다.9. 그래도
'07.5.18 6:44 AM (122.209.xxx.221)저희집이랑 비슷한 수입에서 저축 많이 하시네요.
보시니 연령대가 어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본인 집이신가봐요. 대출이자랄지 그런것도 전혀 없고 부럽습니다.^^
저희는 실수가 800정도 입니다. 거기서 집으로만 나가는 금액이 210만원.
고정 지출- 80만원- 교회
남편 용돈 50- 그런데 항상 더 가져가죠..ㅠ.ㅠ
관리비, 보험 기타 세금해서- 50
식비 등 한달 카드 사용액- 200 플러스 알파...
계산대로만 하면 200만원 정도 모아야 하는데 적금을 안 들고 남는 돈 저축하는 형편이라 돈이 잘 안 모아지네요.
저희도 마이홈이 없는 관계로 모을려고 노력하는데 올라간 집값을 보면 도무지 맨날 이렇게 전,월세 살아야 되나 싶네요.
저도 메이커 옷 입지 않고 화장도 전혀 안하고...아이도 많이 물려서 입고 하는데 돈이 어디로 세나 모르겠어요.10. 제 생각엔..
'07.5.18 8:54 AM (124.49.xxx.140)집평수가 넓어서 그리 나오시는듯 해요
관리비나 도우비 비용때문에 어쩔 수 없는듯..
집평수는 빼고 생활비를 줄일려면 결국 식비밖엔 없는데 그건 월급에 비해 줄이기고 그렇고..
참고로 전 30평대에 사는데 새금빼고 수입이 800에 550은 저축+대출이자내고
250으로 초2여아 하나 키웁니다
하니반 전 남편 월급이나 자동차유지비, 또 외식비용은 남편이 내주네요11. 오타
'07.5.18 8:56 AM (124.49.xxx.140)하지만 전 남편 용돈이나 자동차 유지비, 또 외식비용은 남편이 내주네요
12. 와~~
'07.5.18 9:08 AM (58.148.xxx.23)수입들이 디게 많으시네여.
저희 남편 나름 잘나간다는 회사 부장이지만 저렇게 많이 받는 건 꿈도 못꾸는데...
우리 남편이 부실한가봐요.13. 부럽부럽
'07.5.18 9:17 AM (203.231.xxx.67)근데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남편분들 직업이 어떻게 되세요?
저희는 맞벌이 해서 둘 월급 합쳐도 택도 없는 금액이라서...14. 그러게요
'07.5.18 9:49 AM (211.176.xxx.185)제 남편 업계에서 월급 많기로 소문난 곳 중 한 곳
다니는데 저렇게 못받습니다.
궁금하네요....15. 의외...
'07.5.18 10:26 AM (218.151.xxx.167)800정도 수입이면 굉장히 여유롭게 살수 있겠다 했는데...
지출내역 보니 다 수궁도 가고 결국 주부는 자신을 위해서
맘대로 돈 못쓰기는 월급 200이나 비슷한 것 같아요.....16. 신혼
'07.5.18 10:55 AM (58.76.xxx.5)와..애가 있으면 지출이 확실히 많아지네요.
저희는 둘이 벌어서 원글님 비슷한 정도인데, 아직까지는 저축이 훨씬 많거든요.
둘 용돈에 생활비해서 200정도 쓰고 나머지는 다 모아요.
이러다 애기생기면 회사 그만둘까 했었는데,
월수 400으로 살려면 지금 더 많이 모아야겠어요. ㅠㅠ17. 제가
'07.5.18 1:25 PM (210.123.xxx.80)보기에는 관리비와 식비가 좀 많은 것 같습니다.
평수 크다 해도 관리비 다 저 정도로 나오지는 않거든요. 전기, 가스 요금을 좀 줄여보시는 게 어떨까 싶구요.
코스트코만 안 가셔도 식비 많이 줄어듭니다. 제 경우는 인터넷으로 장을 보게 되니 필요한 것만 사고 좋더군요. 인터넷 하나로에서 고기와 과일 사시고(여기가 물건이 제일 나으니까요), 채소류나 우유, 아이들 간식거리는 동네에서 사버릇 하시면 50만원까지는 떨어질 겁니다.
그리고 저축을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펀드나 주식으로 열심히 투자하시면 이율이 괜찮을 테니, 저축만 하려 하시고 투자해서 돈을 불린다는 생각으로 해보시면 좀 나을 것 같은데요.18. ...
'07.5.18 2:14 PM (210.106.xxx.199)부러울 따름이네요...
19. 부러움에
'07.5.18 2:16 PM (203.232.xxx.28)로그인..
얼마전 월급 600만원 넘는 가구가 10%가 넘는다는 뉴스보고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했었는데,
진짜로 그런분이 많이 계시네요..
애들 교육비 많이 드는거보고 무슨 돈으로 다 시키나 했더니.. 이런 배경이 있었네요..
저는 일찌감치 사교육에 맘 접어서 다행이네요..
남들 따라하려고 했었다면 정말 가랭이 찢어질뻔했겠어요..20. 매우
'07.5.18 2:55 PM (61.73.xxx.109)매우 근검 절약인 것 같은데요..?
솔직히 도우미 비용도 수입대비 저렴해 보이고, 식비야 네 식구라면 ...
저축액이 꽤 많기 때문에 절대로 지출이 많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솔직히 좀 더 쓰고 사셔도 될 듯한데..^^;;21. 전..
'07.5.18 3:17 PM (203.236.xxx.225)맞벌이 39세
유치원다니는 7살 아이 하나
세후 650
대출이자 30
적금 300
펀드 50
아이,남편보험 20 (제보험은 2가지 모두 납부해서 없고,남편 아이것만)
유치원비,미술,영어,국어,수학 42 (병설유치원이라 원비가 12만원정도)
남편용돈 30
제용돈 25
식비/통신비/기타 60
관리비 25
시댁,친정용돈 40
친정,친구계 13
총 635네요.
님 덕분에 저도 정리해보네요.
아이가 아직은 어려서 많이 모아야겠다고 열심히 모으는데..
언제까지 이런 수입,지출이 유지되지는 않겠죠.22. 쓰기나름
'07.5.18 3:44 PM (124.111.xxx.235)아닐까요?
영어공부나, 자기취미가 필요하시면 꼭 하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생활비 제하고 남는 돈으로 자기 취미생활을 하려면 늘 돈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우선순위를 두세요. 가장 중요한 것부터요. 저축액에서 빼셔도 되리라 생각해요.
저도 남편이 외벌이고, 연봉이 1억이 넘습니다. 그래도 항상 부족합니다.늘 마이너스예요.
그렇다고 제가 낭비하지도 않지요. 늘 1+1아니면 잘 사지도 않고, 얘들 옷이며 남편옷도 늘 아울렛이나 매대에 누워있는 것으로 삽니다.. 원인은 사람노릇때문이지요, 연로해 가시는 양쪽 부모님 생활비가 자꾸 늘어납니다. 매달 월급에서 자동이체로 나가도 병원비며, 소소하게 들어가는 것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벌써 중,고생인데 저야말로 갈수록 어렵습니다, 자식노릇, 부모노릇하기가 버겁네요..23. 저도
'07.5.18 4:44 PM (221.148.xxx.126)로그인... 비슷한데 저희는 아이가 한명 놀이학교 다니구 이래저래 아이한테만 100만원은 들어가는거 같아요.. 책사줄땐 더 들어가구요.. 그리고 집 대출원금에 이자까지 매달 150은 나가고..에궁.
벌어도 남는게 없고.. 스트레스에 맛난거나 먹자하니 식비만 엄청 들고.
이번달초 대대적인 개선 했어요. 딱 10년 허리띠 졸라매고 살려고 200만원짜리 변액 보험에 턱 가입했어요. 하다가 깰수없는 강제적인것때문에 했는데.. 첫달도 겨우 냈네요..ㅠㅠ 암튼 돈이 참...24. 가끔 이런글
'07.5.18 6:28 PM (122.38.xxx.137)올라오는거 보면 화딱지가 치밀어오릅니다.
저요, 생활비 150 받아씁니다.
그것도 올해부터 150이구요, 작년엔 120, 재작년엔 100만원 받아 썼어요.
결혼 13년차인데도 이러구 삽니다.
공과금 3~40(겨울 난방비땜에 차이가 있네요.)
공과금에 보험료랑 다 포함돼 있구요,
식비 애들 간식비랑 합쳐봐야 30에서 많이 써도 35
애들 교육비랑 여러가지 들어가는 잡비해서 30정도
집값도 안오르는 집 사서 대출 이자 16~7정도
나머지로 대출원금이랑 이것저것 해결하네요.
100~120받을때도 몇만원씩 모아 대출원금 5년 동안 300정도 갚았구요.
이러는데도 남편이란 사람 10년 넘게 제가 헤프게 쓴다고 닥달을 해댔습니다.
제가 헤프게 쓰는겁니까?
어쩔땐 자식들 자꾸 뭐가 먹고 싶다고 하면 아주 환장을 하겠습니다.
입 세개를 벌리고 셋이서 돌아거며 뭐 맛있는거 찾으면 부어도 끝없는 구멍같구요....
남편이 어쩌다 집에서 밥먹으면 한심하게 절 쳐다봅니다.
이것도 반찬이냐고 몇번 말한적도 있는데, 이젠 눈빛으로 말하네요.25. 세금은
'07.5.18 6:57 PM (61.39.xxx.2)세금은 지출이 아닌가요?
수입/지출이 딱 맞고, 지출 내용이 원글님 처럼 확실하면 세금공제 많이 받지 않으세요? 돌려 받는다 생각하면 지출이라고 잡고, 나중에 수입이 좀 늘어나는 효과가 있지 않은가 해서요.26. 매일얌체
'07.5.18 8:27 PM (125.57.xxx.247)모네타 에 가보세요. 다른집 살림솜씨도 보고(가계부) 배울점 많음.
총각들이 얼마나 살림을 잘하는지.27. 매일얌체
'07.5.18 8:28 PM (125.57.xxx.247)글 올리면 조언도 잘해줌니다.
28. 저랑 비슷
'07.5.18 9:41 PM (211.187.xxx.50)남편연봉이 1억이 약간 넘는데 월 실수령액은 월 7백정도라서 원글님과 비슷합니다.
저축은 올해는 별로 못했고 작년. 재작년 기준으로 2년간 딱 1억 했습니다.
비결은 따로 없는데 저희집은 아직 차가 없어요. 자전거 한대 있음^^
그것만으로도 지출 확!~줄고요. 애 사교욱비는 현재 피아노학원 8만원이 다입니다. (초등1학년)
가족끼리 외식거의 없고 남편 용돈은 담배값만 주면 되므로 월 10만원정도입니다.
물론 가끔가다 학교때 친구들 만나면 쏘는거 같은데 금액은 10만원 절대 안넘습니다.
님댁은 몇평인지 모르겠지만 저희집은 30평대 초반인데다 아이도 하나라서 혼자 청소 가능합니다.
쇼핑도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라 그쪽으론 나갈일이 없는데
저도 간만에 친구들 만나면 얻어먹기보단 사주는게 맘편한데다 오랜만에 맛있는 거 사먹으며
기분 푸는 비용이 월 지출액중 가장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월10~20만원정도)
이정도 생활하심 특별한 경조사 있지 않는한 월 지출액 200만원 넘지 않으실겁니다.29. 전 알뜰한편
'07.5.18 10:21 PM (211.212.xxx.217)저희도 연봉은 1억이 좀 넘지만 매달 300만원씩 제하는 게 있어서..(투자금이라 어찌 보면 저축의 개념이랄수도..) 실수령액은 550이라 왜 이 많은 돈이 남는 게 적을까 싶었거든요. 교회에 다녀서 십일조 등 헌금의 비중이 크고(약 80만원 정도) 거의 매달 모이는 시댁의 각족 행사를 비롯한 경조금이 평균 50만원 이상이고 아이들 둘 유치원비에 피아노까지 교육비가 90-100만원. 관리비와 전화세, 자동차 유지비가 40 안팎 식비와 각종 생필품비가 적을땐 50에서 많을땐 70, 보험이 40에 의류비와 의료비가 가끔 출혈이 있어서 평균 10-20만원 정도예요.
남편 용돈은 제외하는 데 가끔 강의료 등등으로 충당하구요.
이래저래 400만원 정도 쓰는데 왜 생색나게 쓴 곳도 없이 이렇게 많이 쓰나 싶었는데.. 대게 그정도 쓰시네요. 근데.. 저희는 아직 집이 없어서리..30. 월급에
'07.5.18 10:37 PM (61.81.xxx.169)비해 남편분 용돈이 참 적내요 이런글 읽자니 제가 괜히 작아 지는 느낌이 드는군요
말딴 공무원 울 신랑 언제 월 800 가져다 주려나...31. 저축 먼저
'07.5.19 10:27 AM (58.140.xxx.114)저희는 실수령 800 정도 되구요, 저축은 450~500 정도 합니다.
신랑과 저의 노후준비로 펀드에 80만원씩 넣구요.
딸 교육자금으로 펀드에 20만원씩 넣어줍니다.
월급 들어오면 저축부터 넣고 나머지로 생활하다 보니 익숙해 지더군요.
확실히 식비, 사소한 지출이 많이 줄어듭니다.32. 알뜰하시네요^^
'07.5.20 2:40 AM (211.178.xxx.56)제가 보기에는 알뜰하시게 사시는것 같은데요,.
원글님 생활비 명세를 보니 님께 쓰는 돈이 별루 없는데.. 저두 노력해야겠습니다..
댓글 다신 분들은 모두 자기한테는 별로 쓰지 않으시는 군요..
전 아직도 예쁘다는 칭찬을 들으면 좋으니.. 거의 중독 수준의 병입니다..
전 진짜 진짜 평범한 얼굴인데.. 월 1~2백 들여서 꾸미면 그냥 봐줄만 합니다.
주위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예쁘게 말해주지만 ...그정도 돈으로 예쁘지 않은 사람 어디 많겠어요.ㅠ.ㅠ
노후냐 칭찬이냐 고민입니다.
저희는 맞벌이라 작년 세후 연봉 1억 5천이었는데.. 8000쓰고 7000 저축했습니다.ㅠ.ㅠ
그렇다고 뽀대나게 쓴것도 없습니다.... 30평대 집한채 있고 초등1학년 짜리 아이 하나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