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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문화생활 하십니까??

오페라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07-05-16 11:21:43
어제 스승의 날이라 시간이 있어 예술의 전당에 오르셰전 보러 갔었는데요. 오페라 하우스에 사람들이 무지 많더라구요. 보니 오페라 리날도 하던데요.
이런걸 본 적이 없는 저는 뭐 비싸면 한 10만원 넘겠구나...했는데.
글쎄 가격이 33만원 부터이더군요.....ㅠㅠ
예전 파리넬리 영화도 음악땜에 넘 좋게 봤고. 헨델을 좋아해서 여건이 되면 보고싶었는데요.
정말 어느정도 중산층이 아니면 이런 문화생활은 꿈도 꾸지 말아햐 겠어요.....

하긴 결혼하고 영화관에서 영화본게 몇번인지.....
애들델꼬 만화영화본건만 두번인것 같습니다.....ㅠㅠ
IP : 210.106.xxx.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16 11:27 AM (222.111.xxx.155)

    문화생활=여행입니다.
    영화관도 잘 안갑니다..무조건 돈모와서..해외여행,국내여행 다닙니다..

  • 2. 오페라
    '07.5.16 11:27 AM (210.106.xxx.18)

    가격이 33만원부터라는것은 비싼 vip가격이 33만원이구요. 담이 28만원.23만원등등이더라구요....^^

  • 3. 여행
    '07.5.16 11:33 AM (218.232.xxx.165)

    저도 여행입니다,, 오페라,,연극,,뮤지컬,,영화보다 여행이 좋네요,,
    그리고 책 사보는거,,^^

  • 4. 제가
    '07.5.16 11:56 AM (210.123.xxx.142)

    좋아하는 것만 합니다. 여행 다니고 미술관 가고 책 사봅니다. 미술쪽은 돈이 별로 안 들지요. 음악 공연은 비싼데, 취미가 없어서요.

  • 5. ㅎㅎ
    '07.5.16 12:02 PM (220.123.xxx.58)

    저도 아이때문에 극장용 영화는 주로 애니메이션입니다. 만화영화...ㅎㅎ
    전 공연은 장르 불문 열광하는 스타일인데도요.

    지난달 운 좋게도 표가 생겨 '라 트라비아타'봤네요.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보는 내내 역~~~쉬 문화생활은 꼭 해 줘야 해...하고 다짐했지만, 막상 내 돈 내고 보려면 또 손이 오그라 드네요.

    전 한번씩 운 좋게도 좋은 공연 초대권 받는 기회가 있어 그걸로 갈증 좀 해소 하고 있고요.
    결혼하고 정작 제 돈 주고 본 공연은 다섯 손가락 꼽을까말까 하네요.
    참고로 결혼 십년차입니다.

  • 6. ...
    '07.5.16 12:55 PM (125.177.xxx.22)

    오페라는 꿈도 못꾸겠네요 안가본 사이에 너무 올랐어요

    미국이나 영국보다도 더 비싼거 같고요 물가가 장난이 아니야...
    맨날 물가지수 보면 제 자리 라는데..

  • 7. ㅎㅎㅎ
    '07.5.16 1:46 PM (222.98.xxx.191)

    오페라 그거 저 결혼하기전에 청소년을 위한~ 뭐 이런식으로 만원도 안했던것도 있었는데...
    그때는 아무리 비싸도 10만원이 넘질 않았어요.
    지금은 많이오 올랐네요. 결혼하고 한번도 못가봤어요.

  • 8. ㅎㄱㅎ
    '07.5.16 1:58 PM (211.196.xxx.87)

    포스코에서 매달 문화행사 괜찮은 걸로 하는데 인터넷으로 표 나눠줘요. 추첨.. 함 응모해 보세여

  • 9. ^^
    '07.5.16 1:58 PM (211.111.xxx.228)

    저는 클럽발코니 회원인데요...음악회 좋아하시면 가입하셔도 좋을 듯해요 ^^
    안그래도 오늘 저녁에 사라장(장영주) 비발디 사계 공연하는거 보러 가는데 20% 할인 받았거든여
    자신한테 취미맞고 즐겁게 즐겨야 그것도 교양이 되고 문화생활이 되는 것 아닐까요?
    관심 갖고 찾아보다 보면 저렴히 즐길 수 있는 방법도 많더라구여

  • 10. 장터에서
    '07.5.16 4:13 PM (124.3.xxx.2)

    가끔 싸게 티켓 파시는 분들 덕분에 연극, 뮤지컬, 오페라 아주 잘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대장금티켓 싸게 주셔서 완전 기대하고 있는중
    이제 제값 다 주고 못보겠어요...

  • 11. 저는
    '07.5.16 6:13 PM (211.201.xxx.15)

    여행도 싫어하고 영화도 싫어하고 미술에도 취미없고 오직 음악만 좋아하는데 티켓이 너무 비싸요.ㅠ.ㅠ
    그래서 주로 음반으로 사 듣고 동영상 나오면 보고 그래요.
    지난번엔 남편 회사에서 티켓이 나와서 리골렛토 보고 왔어요. 진짜 몇년만에 본 오페라..ㅠ.ㅠ

  • 12. 저는
    '07.5.16 6:13 PM (211.201.xxx.15)

    근데 오페라나 뮤지컬 말고 다른 음악공연은 싼 것도 가끔 있어서 보러 가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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