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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돈 무서운 줄 모르고 맨날 대박만 꿈꾸는 남편..
남의 돈 무서운 줄 모르고 꿔 쓰는거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구..
내 능력보다 많은 돈을 꿔서 매일 대박만 바라구..
그렇다고 성실하지 않은건 아닌데요..
거짓말 하는것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구..
그냥 그 상황만 모면하려고 거짓말 에 거짓말을 늘어놔서 나중에는 자기가 뭐라고 했는지도 모르고..
지금도 정말 크게 사고쳐서 집까지 쫓겨나게 생겼는데...
아마 누가 또 돈 꿔준다고 하면 얼릉 꿔서 대박을 꿈꿀거에요..
이런 남자.. 아이들때문에 버릴 수도 없고..... 평생 불안속에 살 수도 없고...
저 어쩜 좋아요.............
지금도 이 상황에서 복권 맞아서 해결될까 해서 인터넷 사이트에 20만원을 넣어달라네요.. ㅠ.,ㅠ
저 어떻게 살아야 하죠..
1. .....
'07.5.4 2:19 AM (58.141.xxx.108)그냥 갖다버리십시요..아님 설탕물만 먹이든지..
가장으로써의 의무도안할꺼면서..장가는 왜 왔데요?
정말 한심한남자들 많습니다2. 이미
'07.5.4 7:52 AM (220.117.xxx.110)성실이랑 가장 거리가 먼 걸로 보이는데요-_-;; 자기가 돈을 안 벌면 최소한 빚이나 지지 말지...;; 솔직히 이혼하시는게 가장 좋아보이네요-_-;; 복권은 아무나 댄답니까??? 하늘의 정기를 받아야지... 아니 진짜 아버지가 그럼 아이들 교육상으로도 정말 안좋을 듯 싶네요. 그리고 복권 그거 솔직히 저렇게 습관 들이고 자기 능력 이상의 돈을 부으면 그냥 도박이랑 같습니다... 그래도 정 데리고 다녀야겠다 싶으면 남의 돈 빚져서 복권사고 뭐...이런것 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사고방식을 아예 갈아엎거나 그게 안되겠다 싶으심 매정하게 들리실지 몰라도 그냥 쌈박하게 헤어지세요...;; 저런 사람이랑 엮어서 하나밖에 없는 인생 왜 벌어다 받쳐야 합니까?? 떠받으려져도 모자랄 판에;;;
3. 이미2
'07.5.4 7:55 AM (220.117.xxx.110)남편이 주부가 되고, 아내가 돈을 벌어오는 역 현상...같은 경우는 있을수 있다고 합니다. 꼭 남편이 돈을 벌어와야 하나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저건 아니잖아요-_-;; 아내가 돈 벌어오면 최소한 집에서 밥이라도 해야지... 오히려 아내 능력이상으로 빚까지 내서 한방 노리는건 아니잖아요ㅠㅠㅠㅠㅠㅠ(제가 다 흥분되네;;)
4. .
'07.5.4 9:35 AM (61.66.xxx.98)헤어지세요.
거짓말에 도박에...절대 안낫는 병입니다.
평생 불안속에 사는 부모밑에 크는 아이들은 온전할까요?
글을 보니 원글님께서 벌어서 가정경제를 꾸리는거 같은데
경제적 능력도 있으시니 잘 판단하세요.5. 지금이라도
'07.5.4 9:51 AM (220.75.xxx.170)원글님이라도 상황파악 제대로 하셨다면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세요.
왜 결혼전엔 진작 남편분을 파악 못하셨는지.
아이들 때문에 헤어지지 못하다뇨.
이런 남편이라면 원글님 혼자 아이들 키우는게 백배 나을겁니다.
거짓말하는 아빠 밑에서 아이들이 뭘 배우나요??6. 지나가다
'07.5.4 11:25 AM (222.108.xxx.1)제 얘긴줄 알고 로그인 했네요..
하루빨리 결정하셔야 합니다.
저는 남편만 그런게 아니구 시댁식구들이 다 그런 성격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만 데리고 나와서 별거 하다가
작년에 서류 정리하고 맘편히 살고 있어요..
빚도 많이 있었지요..빚도 제 앞으로 되어 있어서 지금도 갚고 있고
위자료 한 푼도 받지 않았어요..저는 헤어지는게 우선이었어요..물론 받을돈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었으니까요..
지금 아파트 전세에 아이와 둘이 살지만 맘 편하고 행복해요..
아이한테 정말 정말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