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경미한 교통사고였어요.
갑작스런 우회전 차를 피하려고 옆차선으로 제가 갑자기 피했고
다행히 차선에 다들어와 앞으로 가고 있는데
뒤에서 다른 차가 와서 박았어요
사고 현황은 한차선안에 두 차가 있었고, 그 차가 제 뒷 범퍼를 박은 꼴이죠.
사실 두차 하나도 흔적도 없었지요.
남편 50주고 끝내라는데 주위에서 그 정도 가지고 뭐 50이냐.
결국에 내차가 뒤를 받쳤는데.
내가 50준다고 그 사람한테 얘기하니 신나서 그렇게 하자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보험사 통해서 하겠다로 마음을 바꿨죠.
그리고 거의 연락도 없이 지나더니
보험갱신할 때가 되서 알아보니 사고로 보험료가 오른다는.
사고는 작년 5월이었는데 작년 12월에 입원을 20일 했고 뇌진탕 소견소를 냈다는 거죠.
그 사람 지금까지 보험사에서 4번 보험료를 타서 블랙리스트에 있는 사람인데
한번은 500, 다음은 600, 그 다음은 700, 그 다음은 800 을 타먹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험사도 빨리 끝내려 덤비지 않고 지켜본데요.
그리고 그 뇌진탕은 5월 발생한거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뒷범퍼 기스도 안난, 마치 주차장에서 차 밀다가 부딪친거 같은 상황에서
이거 뭠니까?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사실 보험사도 이런 사람은 직접 상대할 사람아니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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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년전 정말 경미한 교통사고후
화나 조회수 : 869
작성일 : 2007-05-03 04:06:43
IP : 222.109.xxx.1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5.3 2:20 PM (125.177.xxx.21)우리도 그런경우 있었는데요
피해자와 연락도 하지마세요 보험료 더내도 상대 않는게 편해요
이제 와서 님이 하실거 아무것도 없고요 보험료 올라야 얼마 안오를 겁니다2. 동심초
'07.5.3 7:45 PM (220.119.xxx.150)1달전 저와 거의 유사한 접촉사고 였네요
저도 그 사고로 스트레스 받아서 너무 속상했답니다.
질 나쁜인간들 정말 많은가 봅니다.
그냥 보험회사에 일임하세요. 대응하면 얼씨구나 하고 더 요구할것 같습니다. 무대응이 최고일것 같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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