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밑에 한화관련글에 무개념가족이라고 쓴..

기가막혀서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07-05-03 03:34:22
아무리 안보이는 공간이라고 하지만.
무개념가족이라는 둥..
비아냥 정말 심하다고 생각하네요.


남에게 험하게 쓰는 말 다시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아무리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라도
만약 이웃이나 친구에게
너희집 무개념가족이구나 대놓고 얘기 할 수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상황을 바꾸어서
본인이 그런 말을 들었으면 어떤 기분이시겠어요?

말 좀 가려서 하세요.
자신의 의견을 쓴 것도 아니고 무작정 무개념 한표 무개념가족..뭔가요?
지나가면서 생각없이 그렇게 써대는 그 자체..

정작 그런 말을 남에게 꺼리낌없이 쓰는 분이 그 말표현이 가까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IP : 58.231.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5.3 4:01 AM (59.8.xxx.248)

    그 글은 안읽었지만
    그 사람들은 그런말 들어도 뭐라할 자격 없는 듯 하네요.

    그 사람들과 자기 자식이 맞고 오면 자기도 그럴꺼라고 하는 부모들까지도요.

  • 2. jk
    '07.5.3 5:01 AM (58.79.xxx.67)

    인터넷 공간에서 자주보게되는 문제점 중 하나가 특정인이 잘못했을때 비난을 너무 심하게 한다는것입니다. 그정도 욕을 들을만한 짓이 아닌데도 분위기를 타게 되면 우르르 몰려가서 심하게 비난하죠.

    이 사이트에서 잘 보게되는게 장터관련 분란에 대해서 심하게 반응하는 경우도 종종 봤습니다.
    근데 솔직히 사기쳐서 돈 들고 도망간게 아닌이상 그렇게까지 심하게 비난하는건(뭐라고 하는건 좋은데 정도가 지나친 말들을 하고 그게 당연하다는 식의) 좀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런 경우에 님과같은 글이라면 저도 이해할수 있겠지만..

    사실 이번의 폭행사건은 좀 심한 말을 들어도 할말없다고 생각하구요 그게 개념없다 정도의 말이라면 그렇게 심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장터관련글에서 개념없네~~ 뭐 이런식의 답이라면 좀 심하다고 볼수 있을지 몰라도
    이런식의 폭행사건은 사실 그게 개념없는 짓이라고 밖에 볼 수 없더군요.

  • 3. 그게요
    '07.5.3 6:14 AM (222.237.xxx.215)

    jk님 조금 잘못 아신 것 같아요.

    한화 부자에 대해 옹호하는 글이 아니구요.
    며칠 전에 한화 회장을 이해할 수 있다는 글이 올라왔었거든요.

    아들이 맞았는데 안 그렇겠냐, 나라도 뛰어가서 그렇게 했겠다...는 글이요.
    그 글쓴님 가족은 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우리가 이상한 건가요? 하는 글이 올라와서
    다른 님들이 무개념 가족이라고 댓글을 달았던 거예요.

  • 4. 무개념
    '07.5.3 7:39 AM (220.117.xxx.8)

    이라기보다 '비도덕'적인이 더 맞는 표현인 것 같은데... 그 분도 익명으로 속내를 털어놓으셨으니 댓글도 그린 달린 거 아닐까요? 무개념이 그리 심한 표현은 아닌 것 같네요~

  • 5. jk
    '07.5.3 7:47 AM (58.79.xxx.67)

    아.. 왜 이리 잠이 안오나...
    아들이 맞았는데 자기도 뛰어가서 그렇게 하겠다고 말한다면 그게 바로 무개념이죠.

    그렇게 따지면 대낮에 자녀들이 총맞고 죽은 버지니아텍 부모들은 한국에와서 총기난사라도 하던가 아니면 부쉬에게 한국에 핵폭탄 하나 좀 떨궈달라고 청원해야 하나요?

  • 6. 오호~
    '07.5.3 8:56 AM (221.164.xxx.16)

    jk님~

    지말이 그 말입니다 ㅡ ㅡ;;;

    이건 그야말로 조폭이 무법지대에서 지 맘대로 활개친 꼴이지요
    그걸 이해한다니 무개념이 딱 맞는거 같구요

  • 7. ^^;;
    '07.5.3 9:19 AM (218.51.xxx.153)

    뭐...자식이 맞았다구 하면 부모라면 누구나 머리에 피 솟을 일이지만....
    그렇다구...돈있구 힘있는 분이 요정도밖에 못한다는게...따~~~악 우리나라 현실인거 같아서 씁쓸할 뿐입니다...

  • 8. 그러게요
    '07.5.3 9:50 AM (218.39.xxx.188)

    저는 이번 사건이야말로 대한민국 재벌들의 수준을 보여주는 나라 망신이라 생각해요.
    돈있고 권력있는 사람들이 어찌 그리 십삼류 수준으로 논답니까?
    아무리 제자식이 맞고 들어왔다고 해도 그렇지,게다가 청계산까지 끌고 가서는....
    그리고 스물두살 먹은 *이 룸살롱 출입은 또 뭡니까?
    내 돈 내고 술먹는데에는 할말 없지만 그래도 이 나라의 최고 기득권층인데 자식 교육이 그렇네요.
    신문에 어려운 이웃들 나오면 소시민들이 더 많이 기부하고 도와주려고들 합니다.
    근데 벌써부터 룸살롱 다니면서 싸움질하고,그걸 부끄러워하지 않고 아버지에게 고하고,그 아버지는
    조폭 동원해서 북창동을 날려버리겠다 하고....
    너무 기가막히네요.한화 이미지가 완전 날아가버렸어요,저한테는요.앞으로 갤러리아 안가고 싶네요.

  • 9. ..
    '07.5.3 10:35 AM (211.108.xxx.63)

    무개념 표현이 지나쳐서 그렇지 맞는 말 아닌가요

    자식이 맞았는데 가만 있을 부모가 어디있냐..이런 문제가 아니잖아요

    작년 우리아이 반에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여자 아이 얼굴에 상처날 정도로 지나치게 장난친 자기 아들이
    한 대 머리 쥐어박힌 걸 가지고 학교를 뒤집어놓은 일이요
    그 엄만 자기 아이가 먼저 잘못했을거라 생각도 않하고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상황도 듣지않고
    오로지 귀한 자기 아들이 것도 부풀려 대여섯번 맞았다는 거에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결국 그 아이 엄마 아빠까지 집으로 와서 사과하게 했지요
    다들 그집 엄마 보고 혀를 내둘렀어요

    잘 살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 집은 집안 믿고 뭐든 할 수 있고
    못 사는 집은 환경이 그러니 애도 오죽할까 동정도 못 받는건가요

    에구 울 딸은 큰일이네요
    학교에서 자기 때린 아이 때리지도 못하구...
    왜냐하면 저희는 가난하거든요
    반에서 일등한 적도 아직 없거든요

  • 10. 그 질문
    '07.5.3 11:25 AM (121.131.xxx.127)

    알바 아닐까...

    자식 맞고 왔다면 속상한 거지만
    단체로 가서 두둘겨 팰 거다?

    돈 있고 힘 있는 사람 아니라도
    해서는 안되는 일 아닌가요?
    위의 버지니아 희생자 가족 말씀하신 분 말처럼요.

  • 11.
    '07.5.3 2:40 PM (211.176.xxx.110)

    무개념 아닌가요?

    아무리 아들이 맞았다고 모든 부모가 김승현처럼 한다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903 하기* 6단계는 없나요?아님 타 회사꺼라도... 3 파시던뎅 2007/05/03 304
118902 거의 1년전 정말 경미한 교통사고후 2 화나 2007/05/03 869
118901 밑에 한화관련글에 무개념가족이라고 쓴.. 11 기가막혀서 2007/05/03 1,932
118900 다섯살때도 친구가려야되나요? 4 소심맘 2007/05/03 509
118899 전셋집에 페인트칠 괜찮을까요? 6 궁금 2007/05/03 642
118898 뭘하는 직업인지 알려주세요. 4 .... 2007/05/03 1,279
118897 30대 중반 키작은 통통족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3 결혼식 2007/05/03 959
118896 이사땜에 문의드려요 3 홍천이나 춘.. 2007/05/03 285
118895 스트레칭 따라하는 비디오나 동영상 찾는데 옥주현 비디오 괜찮나요? 2 운동 2007/05/03 679
118894 팬션 좀 추천해 주세요~ 2 고민녀 2007/05/03 996
118893 전세집에 식기 세척기 놓을 수 있을까요? 11 dmaao 2007/05/03 4,186
118892 자기는 싫지만, 안녕히 주무.. 2007/05/03 414
118891 저번주 위대한밥상 보신분 계신가요? 3 비실이 2007/05/03 675
118890 블로그에 남 이야기를 올리는 사람 2 블로그 2007/05/03 1,067
118889 아이피와 주소 1 ^^ 2007/05/03 436
118888 엄마와의 전쟁.. 미치겠습니다. 27 ... 2007/05/03 4,002
118887 소고기 김밥..질문드려요^^: 6 김밥부담.... 2007/05/03 943
118886 차이고도 정신 못차린 사람.. 1 353 2007/05/03 735
118885 아이가 스승님을 찾아뵙는데 뭘 좀 들려 보낼까요? 2 엄마 2007/05/03 516
118884 루이비통 스피디 35 5 루이비통 2007/05/03 1,746
118883 (민망질문;;) 전 왜 고기먹고 나면 방귀냄새가 심하게 고약할까요??ㅠㅠ 8 ㅠㅠ 2007/05/03 5,092
118882 가방 프라다 어떠세요? 6 2007/05/03 1,391
118881 (급)항공권 예약하려는데요.(컴앞대기) 13 갑자기 떴어.. 2007/05/03 677
118880 손목에 차는 모기퇴치 밴드요..... 1 혹!... 2007/05/02 778
118879 종교를 갖고 싶어요..성당과 교회의 차이점... 12 믿음 2007/05/02 2,782
118878 신촌 지리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모임 2007/05/02 430
118877 [급질]아토피 같은데요.. 무플절망...ㅠ.ㅠ 9 아토피 2007/05/02 692
118876 백화점에서 산 이불 환불될까요? 2 속상 2007/05/02 632
118875 간암증세가 어떤가요? 1 ㅠ.ㅠ 2007/05/02 1,501
118874 나에게 그 무엇도 필요하지 않아... 5 조관우 2007/05/02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