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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갖고 싶어요..성당과 교회의 차이점...
교회와 성당 어떻게 다른지요?
부모님은 불교인데... 저는 무교..
요즘은 종교를 갖고.. 무언가 믿음을 갖고 싶네요..
1. 종교
'07.5.3 12:00 AM (222.121.xxx.151)는 자신이 결정하는 거 아닌가요?
부모가 불교이면 따라가는게 나을듯 한데요..
님이 잘 생각 해 보시고 결정한 것이 나을듯...2. 전
'07.5.3 12:02 AM (221.163.xxx.253)친정어른은 불교인데 전 천주교신자입니다....
무슨종교를 가지든 믿음을 가지는게 좋지않을까요^^3. 글쎄요
'07.5.3 12:10 AM (210.117.xxx.168)우선 사찰, 성당, 교회에 다 가보고 마음 가는데로 정하세요.
제가 믿는 종교를 권해드리고 싶지만 ^^; 사람 취향이 다르니깐 뭐라고 말씀드리기 힘드네요.4. ..
'07.5.3 12:28 AM (58.77.xxx.158)교회라도 목사님 따라서 믿음이 와닿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거든요.
일단 궁금하면 가고 싶은 곳에 두루 다녀보세요. 취향 무시 못합니다.5. **
'07.5.3 12:31 AM (59.17.xxx.119)천주교 신자는 성당에 다니고 개신교 신자는 교회를 다니지요.
둘 다 유일신 하느님을 믿는 종교이고 같은 뿌리입니다.
원래는 천주교(카톨릭)의 형식으로 계속 이어져 오다가
카톨릭의 부패에 대한 반발심과 개혁적인 정신으로다 갈라져 나온 것이 개신교입니다.
같은 하느님을 믿으나 형식이나 교리들에서 차이가 난다고나 할까요.
어찌되었던 다 좋은 종교이니 무얼 믿으셔도 다 좋지요.6. ...
'07.5.3 12:39 AM (221.140.xxx.149)불교도 좋은데...
절대자를 믿는 게 아니고...
진리를 믿는 게 저는 참 마음에 들어요...7. 부모님께서
'07.5.3 12:42 AM (220.75.xxx.143)불교라시면, 가급적 절에 다니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전 성당 다닙니다.
불교와 카톨릭은 상당히 유사점이 많습니다. 스님들이 동안거, 하안거 하시지요? 성당에서는 피정이라고 합니다.
성당에서는 헌금도 제물이라고 합니다. 제사도 어느정도 허용하고있지요, 이건 한국에 카톨릭이 보급될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니까 특별히 로마교황청에서 제사를 인정했다고 알고있습니다,
한국만의 고유한 풍습이구나하고....
저는 성당다니는 입장에서 제가 아는 만큼만 말씀드렸는데, 종교가 구속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내 마음이 불편하면 믿음도 다 소용없는거예요. 전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8. **
'07.5.3 12:45 AM (218.148.xxx.155)세곳을 다 거쳐봤어요.. 직간접적으로..
현재 카톨릭 신자이나 냉담 중입니다.
뭐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만... 누군가 캐톨릭이 어쩌고 그러면 일단 발끈하긴합니다.
소심a형이라 싸우지도 못하지만..
본인이 마음이 닿은 곳으로 가세요..
전 제가 선택해서 성당에 나갔지만 절에 가서 향냄새를 맡는다고 거부감이 있거나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교회는.. 개인적으로 상처 받은 것이 많아서... 꺼려지긴 합니다.
그렇다고 교회 자체를 부정하거나 무조건 나쁘게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목숨과 관련되어 상처 받은 것이 있을뿐이죠.
본인이 한번씩 가보시고... 맘이 닿는 곳에서 제대로!!! 진심으로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9. ^^
'07.5.3 3:59 AM (125.177.xxx.240)노파심에 몇자 적습니다.
심적으로 어딘가 의지하고싶을때 그때 가장 편한게 어쩌면 종교에 기대는게 아닐까 합니다.
보이지는 않으나 절대적인 신에게 내 마음속의 부끄러운 털끝 하나까지 다 고백하고
또 그러면서 상처를 치유 받을 수 있는 힘을 갖고있으니까요.
이런 마음이 힘든 사람에게 가끔은 옳지 않은 믿음을 갖고있는 종교가 접근해 오기도 하더군요.
마음이 힘든 사람에겐 조금 달콤하고 내 마음을 의지 할 수 있을것 같은 거짓말에 깜빡 속아서
옳지 않은 종교에 빠지게 될 위험성도 있구요.
제 시댁쪽 친척분이 그런 분이 계셔서요. 한번 발을 들이니까 빠져나오지 못하시더라구요.
한번은 시댁쪽에 목사님이 계세요. 명절에 모여서 함께 이야길 하는 자리에서 목사님께까지
옳지 않은 종교의 교리를 설교하시는 통에 분위기 싸~~ 해지고 목사님도 참 난감해하시고~~
그런걸 보니 마음의 문이 잠시 흔들리는 틈을 타고 들어와 사탕발림으로 180도까지 어떻게
바꾸어 놓나 참으로 기가막히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 몇자 적어봅니다.
원글님의 마음의 평화를 빨리 찾으시길 바랍니다.10. 교회랑성당
'07.5.3 7:23 AM (211.202.xxx.186)한번씩 가서 예배를 드려보세요.
그래서 본인에게 더 맞는 곳으로 선택하세요~
교회든 성당이든 본인이 가서 편안해야 하지 않을까요?11. 그런데..
'07.5.3 9:35 AM (125.176.xxx.27)일단 교회 나가보실때는 전통적인 기독교, 장로교나 감리교나,,,이단이 아닌 곳을 찾으셔야 해서 주변분에게 물어보세요. 이단종교를 믿는 분들은 물론 본인들이 옳다하지만...주변에서 이상히 여기는 곳은 이유가 있어요. 개신교는 특히 교회모습만 봐서는 안다녀본 사람들은 이단을 잘몰라요. 하나님의 교회. 안식일교회등 이렇게 되어 있으니 다 같은 기독교로 오인받거든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카톨릭 교회는 이단교회는 없고 하나로 통일되어 있어 가까운 성당 그냥 나가면 되구요.
12. ...
'07.5.3 10:36 AM (211.37.xxx.58)일단 둘 다 다녀보시고 결정하세요
같은 하느님을 믿는거지만 약간의 교리가 다른 점이 있구요
아무래도 한국사회속에서 인간관계나 조직이 다를수있습니다
하느님을 보고가도 그안에서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는다면 종교자체의 의미가 퇴색할수도있어요
교회는 다니면 옮기지 않고 이사가도 가니까 평생같이 할 수 있어서 좋구요
성당은 이사가면 집근처로 가니까 사람들에게 스트레스 안받을 수 있어요
주변에 보면 의외로 교회안에서 인간관계에서 상처받거나 해서 옮기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본인이 소극적인데 전도모임이나 부흥회에 같이 가자고 권유하면 거절못해서 힘든 경우도있고
그런 활동들을 좋아하고 적극적이라면 작은 교회에 가시구요
예배만보고 활동들이 부담스러우면 큰교회로 가시면 됩니다
교회는 설교가 좋아서 가는 경우도 많던걸요
교회라면 조용히 여기저기 다녀보고 설교가 좋은 곳으로 가세요
성당은 신부님이 선생님처럼 발령받아 옮기지만 목사님은 거의 그대로시니까요
한주씩 가보면 본인에게 맞는 종교가 있을 겁니다
제주변인들은 성당이 많은데요 전 좋아보여요
세례받는데 오래 걸리고 힘들어서인지 정말 종교를 믿어서 다니는 것 같구요
저에게 강요를안해서 좋구요 좋은일이나 봉사를 조용히 많이해서 좋아보여요
저도 나중에 성당을 다닐까 고려중입니다
교회는 입만 뻥긋하면 자기 교회로 가자고 전도해서 무섭구요(?)
말끝마다 교회 다니는 사람은 믿을만하고 역시 다르다고 편가르는 것 같은 분위기가 어색해요
모임에서 일요일이 정해지면 융통성없이 모임을 옮기는 경우도 있었구요
그들이 일요일을 지키는 것은 알겠지만 남들에게 강요는 좀......
천주교인들은 미안해하며 자기만 조용히 빠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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