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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김밥..질문드려요^^:
아..전 김밥 마는게 왜 이리 부담스럽고 어려울까요-.-
얼른 자고 내일 일찍 일어나 새벽부터 시작해야 할 텐데..
그래도 작업(?)계획은 짜놔야 맘편히 잠자리에 들 것 같네요
유치원 꼬맹이들이라 한 넉줄 정도만 성공하면 도시락 두개는 채워질텐데..
말다가 터트리고..썰다가 터트리고..-.-
여튼 김밥 도식락 싸는날 남편와 전 김밥잔해 비빔밥으로 배채운답니다.
각설하고.
그래도 소고기 김밥으로 해주려고 소고기 다짐육 준비해놨는데요
감장 양념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소금과 후추로만 달달 볶는게 나은가요?
전 당연히 간장 양념인줄 알았는데..키톡가서 검색해보니 김밥고수님은 소금과 후추로 볶아서 넣으셨더라구요
질문하다 보니 좀 무안스럽네요..사실 별차이 없는거 아닌가요?^^::
간 맞추기는 소금 후추가 좀 쉬울 것 같기도 하고..(이럼 소금+후추+소고기+마늘 다진거 이렇게 섞어서 달달 볶는거죠?)
그리고..
김밥속재료들이요
소고기+단무지+시금치+당근+맛살..이렇게 넣으면 될까요?
단무지가 안짜던데..소고기 간을 좀 세게해서 맞추면 되는거겠죠?
^^::::
1. 잘될거야
'07.5.3 12:57 AM (211.172.xxx.32)전 소고기 그냥 불고기양념으로 하는데요...
그리고 간은 고기간을 세게 하는 것보담 밥에 간을 좀 더 하시는게 어떨까요?
밥에 간이 좀 되야 맛이 좀더 나는것 같아요2. 김밥부담..
'07.5.3 1:02 AM (58.142.xxx.133)답글 감사드려요^^
그리고..밥에 간을 한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밥에다 맛소금+깨+참기름약간..뭐 이렇게 해서 약간 짭조름하게 간을 하라는거지요? (그래도 먹어본 건 있어서 파박 떠오르네요^^:)3. 잘될거야
'07.5.3 1:08 AM (211.172.xxx.32)밥에 간 해본적이 한번도 없다구요???
밥에 참기름과 소금(맛소금은 느끼해요) 그리고 깨로 하심 되구요. 소금 덩어리 지지않게 잘 해보세요..
또다르게 하는 방법은 초밥처럼 식초,소금,설탕을 녹여서 밥에 비비는 방법도 있습니다.
밥에 간 잘 해보세요...
김밥 맛이 화악 달라질걸요^^4. 김밥부담..
'07.5.3 1:14 AM (58.142.xxx.133)큰 비법 전수받은 듯한 이뿌듯함..
내일 잘 한번 해보려 이만 잠자리에 들렵니다.
잘될거야님 정말 고마워요
내일 맛난 도시락 성공할꼐요^^5. 저는
'07.5.3 1:28 AM (121.136.xxx.173)김밥만들 밥을 지을때는 밥물에 소금이랑 기름(참기름이나 올리브유약간) 넣어서 아예 밥을 지어요
그럼 따로 간 맞추지 않아도 되고...(뜨거운 밥에 소금 넣어가며 고루 섞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라서요)
다된 밥에 참기름, 식초(도시락으로 싸는 김밥엔 식초 조금 넣어야 잘 안쉰대요) 넣어서 살살 비벼주면
잘 섞여요...
내일 맛있는 김밥 성공 하시길~6. 그리고
'07.5.3 10:16 AM (211.51.xxx.95)저도 직장맘인데요. 새벽에 종종거리고 하시지 말고, 저녁에 미리 준비 해놓으세요. 시금치나 당근, 고기, 햄 등등 전부 볶아놓고 무쳐놓고 썰어서 플라스틱 긴 통에 일렬로 구획지어 전부 담아서 (고기나 시금치는 다른 통에) 한 김 식혔다가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밥도 미리 해서 식초, 설탕, 소금으로 버무렸다가 마지막에 참기름 둘러 보온밥통에 넣어두세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싸기만 하면돼요. 만약 김밥김이 구멍이 성글게 나있다면 십중팔구 터지니까 (가끔 김밥김중에 그렇게 성근 김이 있더라구요. 대부분은 안그래요) 그 때는 김 한장을 1/2이나 1/3로 잘라서 깔아놓은 김 위에 덧대주시면 터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