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친절한 태용씨
작성일 : 2007-05-02 10:52:54
519186
이런사람 많을수록 좋은세상이겠죠
근데 남편감 이라면 글쎄요??
IP : 61.102.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솔직히
'07.5.2 11:01 AM
(211.226.xxx.174)
친절한거야 칭찬할만 하지만 너무 답답하던걸요. 융통성이 전혀 없이..
무조건 친절하기만 하다고 좋은 건 아니라고 봐요.
제3자에게 친절을 배푼다는 이유로 또다른 상대가 불편을 겪잖아요.
그게 과연 친절다운 친절인지..ㅎㅎ 좀 융통성있게 친절했음 좋겠어요.
보다보면 답답해요.
2. 제가..
'07.5.2 11:03 AM
(211.239.xxx.140)
제가이상한건가요..
전 답답해뵈던데..
물론 태용씨같은 분들이 많은 사회가 이상적인사회겠지만
현실은 다르잖아요..
조금만 융통성이있음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3. 착한사람 보기는
'07.5.2 11:13 AM
(222.238.xxx.224)
좋지만 또 많이있으면 좋은사람이지만 ....
내 옆에 있는사람이 그렇다면 속 터져 죽습니다.
4. 저도..
'07.5.2 11:13 AM
(122.46.xxx.69)
답답해보이던데요..그래서 첫회 조금 보다가 말았어요..
왠만하면 인간극장은 잘 보는데 태용씨는 좀 심한거 같아서 답답하던데..제가 넘 메마른 걸지도..ㅎㅎ
5. -_-
'07.5.2 11:28 AM
(210.180.xxx.126)
어제 처음 봤는데 남편은 계속 툴툴대더군요.
마음에 안든다고요.
신발 정리 하는 부분에서 화를 벌컥 내면서까지.
지나치다나요?
아마 우리 아들이 바깥에 나가서 저러고 다니나 싶어서 더욱 화가나나봐요.
저도 속으론 참 마음에 안들던데 아들 생각하면서 참긴 했지만 내 남편이 저런다면 도저히 못살것 같아요.
6. ..
'07.5.2 12:12 PM
(221.159.xxx.66)
전 마냥 좋게만. 마냥 건전하게만은 뵈질않더군요.
뭔가 억압기제를 남들에게 인정받겠다는 쪽으로 승화시킨게 아닌가 싶었어요.
무슨 사연이 있겠다싶었는데 보육원에서 6년이가 7년을 보냈다고하네요.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도움이란
내가 온전해지고(물질적으로든 , 정신적으로든) 남을 도와야만 그게 진정한 도움이라는 걸....
매사에 "미안합니다"는 아주 입에 달고있고 살더군요.
정작 나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지, 아닌지 조금도 생각할 여유도 없이...
나의 관심이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지는 않을까 ...라는 반문의 시간도 가질 여지없이
너무나 모든 시선이 타인에게로만 향하는....자기 만족을 위한 친절은 아닐까~~
심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심리 상담을 좀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7. 음..
'07.5.2 10:28 PM
(211.117.xxx.222)
저는 처음엔 저사람 어디가 좀 모자란가..하다가, 보면볼수록 천성적으로 착한가보다..했어요.
나중엔 안쓰럽데요.
저런 사람은 성공하면 등쳐먹으려고 주변에 벌레들이 꼬일텐데..
야무진 와이프 만나 잘 살았으면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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