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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러서 회화학원다님 주위사람들이 부담스러울까요..?

임산부 조회수 : 778
작성일 : 2007-05-02 10:45:05
안녕하세요.
겨우 27주인데 배는 37주나온 산모마냥 커요..
키도 작고 몸무게 늘은 것이 거의 배로 집중된 거 같더라구요..ㅎㅎ
요가랑 수영을 다니긴 하는데 그래도 무료해서 회화학원을 다니고 싶은데요..
주위친구들이 걍 집에서 혼자 하라고 말리네요.

임신전 중고등 영어강사를 했고..
그 전엔 회화강사도 헀었는데 중고등위주로 하다보니 회화쪽이 약해지는거 같고..
아이낳음 정말 내가 배우는 학원공부는 안녕일거 같고..
커리큘럼좋다는 sda도 한번 접해보고 싶고...
다행히 동네가 학생들 많은 곳이 아니라 지금 접수해도 등록은 가능한거 같던데...
같은 클래스사람들이 배나온 저를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제가 넘 소심한가요..??ㅎㅎ

IP : 122.46.xxx.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2 10:49 AM (211.59.xxx.242)

    가세요???
    왜 고민하세요???
    임산부가 왜 남들에게 부담스러울까요???

    태교에도 좋을거같고 하고싶은신건데 하세요...^^

  • 2. ...
    '07.5.2 10:53 AM (203.248.xxx.3)

    저도 글쓴분과 거의 비슷해요. (주수랑 배크기...)
    토익학원 다니고 싶은데 아침잠이 너무 많아서 생각만 하고 있네요.
    임신이 무슨 병도 아니고... 영어 수업이 육체적인 것도 아닌데...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

  • 3. ..
    '07.5.2 10:53 AM (211.179.xxx.14)

    무슨 부담이 되겠어요?
    오히려 부른 배 안고 나오는 님을 보고
    몸 무거운 사람도 다니는데 몸 가벼운 내가 못하겠나 싶어
    더 분발하여 열심히 하겠지요.

  • 4. ``
    '07.5.2 10:58 AM (211.58.xxx.163)

    그런 분, 부럽더군요~

  • 5. ^^
    '07.5.2 11:05 AM (124.57.xxx.37)

    저희 남편이 요즘 회화학원 다니는데 지난달에 임신 막달이신 분이 다니셨답니다 ^^
    외국인 강사가 수업중에 갑자기 아기 낳으러 가면 자기는 영원히 기억하고
    사람들에게 자랑할꺼라고 했데요~ ㅎㅎ
    계단이용하지 않고 엘레베이터가 있어야하고 의자가 강의용 책상같은게
    아니라 원글님만 불편하지 않다면 다들 부러워하죠~
    (근데, sda는 강의용 책상이 붙어있는 의자라 좁아서 불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 6. ..
    '07.5.2 11:12 AM (211.193.xxx.143)

    질문의 요지를 모르겠는데요..
    다른분들의 도움이 필요할만큼 몸이약하신가요?
    무슨부담을 줬다고 남들이 부담스러워 하겠어요?

  • 7. 학원정도라면..
    '07.5.2 11:41 AM (221.153.xxx.169)

    뭘 다른사람들 신경쓰세요. 이건 딴얘긴데 전 8개월때 서울에서 대전으로 출장간 적이 있는데 거래처분이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시더라구요.

  • 8. 경험자
    '07.5.2 11:59 AM (219.250.xxx.75)

    전 막달까지 중국어 학원 다녔던 사람입니다. 아침에 학생들 많은 시간도 수강했었는데 눈치받은 적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6개월 정도 중국어를 배웠는데 태교에도 좋았던 것 같아요. 씩씩하게 수강하세요^^

  • 9. 홧팅
    '07.5.2 12:15 PM (210.90.xxx.2)

    열심히 공부하세요.
    태교에도 좋고,
    젊은 여성들에게 좋은 본보기도 된답니다.
    저요, 40 중반 넘어 대학 부설 어학당에 영어회화 공부하러 다녔어요.
    새벽에요.
    남편이 가방도 사주고, 아이들도 좋아했어요.
    젊은 학생들이랑 같이 공부하니 정말 신선했어요.
    다만, 제 실력이 부족해서 다른 학생들과의 공부에 방해가 되면 많이 미안하더라구요. ㅎㅎ
    어떤 여학생 하나가, 저를 보며 자기 어머니랑 같은 연배인데
    정말 좋아보인다고...
    자기도 나중에 결혼해서 저처럼 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전 너무 힘들어서 2년 하고 그만두었어요.
    레벨 두개 남겨두고요.
    지금도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은 드는데, 많이 힘들었던 생각하면 망설여지네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공부하고 출근했었거든요.

  • 10. 넘 소심하셔요.
    '07.5.2 12:30 PM (211.198.xxx.145)

    배불러 주위 사람에게 불편 줄 일도 아닌데 별걸 다 걱정이십니다.
    태교에도 좋고 님에게도 좋고 당연히 하셔요.

  • 11. 제가
    '07.5.2 1:14 PM (125.136.xxx.59)

    지금 학원다니는데요..
    저희반에 7개월인 임산부가 다니십니다.
    저 윗분말씀처럼 저도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도 들고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개의치말고 열심히 하세요^^

  • 12. abc
    '07.5.2 1:37 PM (222.107.xxx.201)

    마지막 3개월 에 문화센터 회화반에 동네 엄마들과 다녔는데
    아줌마들이 아마 애기 나올때
    헬로우 하며 나올거라고 ...

    재미 있었어요

  • 13. 저두 같은 고민을
    '07.5.2 1:49 PM (155.230.xxx.84)

    저는 앞서 생각하는데요
    아직 임신은 안했지만 노력중이구요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대학교내에 있는 학원이라 90%가 대학생이고 일부 졸업생이 있어요

    그래서 임신하고 배가 불러오면 그만둬야 되나 싶어요..
    아직 학생들은 이해하지 못할것 같아서

  • 14. ...
    '07.5.2 3:31 PM (219.255.xxx.41)

    윗분~ 영어학원이 무슨 몸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임신해서 다른 수강생들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뭘 걱정하세요. 오히려 임신하면 아픈 사람처럼 집안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던 학생이 있다면 그게 아니라는 걸 배우겠지요. ^^

  • 15. ^^
    '07.5.2 4:13 PM (211.111.xxx.228)

    정말 보기 좋을 거 같은데요 ^^
    저는 요즘 수학공부가 다시 하고 싶어서 학원가고 싶은데 ㅋㅋ 특히 도형...
    다 늙어 아무~~이유없이~~ 다니면 웃기긴 할꺼예요...히히

  • 16. 남에게
    '07.5.3 10:48 AM (218.156.xxx.76)

    피해주는거 아니면 내생각,내의지대로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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