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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서울로 대학보내시는분?
학비빼고 하숙비 용돈 그렇게요
차라리 오피스텔을 사는게 나을까요?
하숙비드는것 없어지니깐요
1. COMO
'07.4.30 6:17 PM (59.27.xxx.157)ㅎㅏ숙30만원정도 용돈20정도 거의 최저생활입니다. 기본60넘어야 생활가능합니다. 책값이나 덩치큰거 빼고....하숙하면 식사해결되어 편하지만 다소 비싸고, 오피스텔은 끼니 걱정으로 굶는것이 더 많을둣 합니다. 귀찮아서,,,
일단 학교근처 하숙으로 시작하세요. 어른도 머 해먹을까 끼니걱정 하는데 ,대학생인들 오죽하겠어요. 매일 사먹어야 한다면....2. 한해주
'07.4.30 6:20 PM (220.245.xxx.131)하숙이 30만원이라고요? 제가 92년도에 학교 다녔는데..
그때도 독방 쓸려면 50만원 넘었어요..
기숙사가 되면 제일 좋은데..
그러나 하숙도..대학생때는 사먹을 일이 많으니까 실제 하숙집에서 밥 먹을일이 많지 않았어요.
쓰기 나름이긴한데...어느 정도 생활에 책임을 지도록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3. ^^
'07.4.30 6:22 PM (125.191.xxx.47)저는 학생인 입장이지만 어머니 말씀 들어보면 최소 100은 올라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용돈에 월세에...
그래서 전세를 선호하지만 요즘 전세가 어디 있나요. 그렇다고 사기도 그렇고...
남학생이냐 여학생이냐에 좀 다르겠지만요
처음에 하숙하면서 적응하고 자취시키실만하면 하는데,
그게 또 통제가 안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남자애들 경우는 아지트화 된다거나 술마시고 밥은 안먹고)
하숙집 밥도 잘 못챙겨먹는 경우도 많아서 그돈 아깝다고 자취하는 애들은 확실히 자기관리 잘하구요.4. .....
'07.4.30 6:50 PM (124.57.xxx.37)오피스텔은 관리비 많이 나와요
5. 관리비
'07.4.30 7:23 PM (222.106.xxx.161)평수 * 만원.
15평이면 약 15만원 부터 시작이예요.
15평이면 실평수는 약 8평이고요.6. 신림동
'07.4.30 8:11 PM (61.104.xxx.33)어느 대학쪽인지 모르겠는데, 신림동은 하숙보다 자취가 많은데요 친구들보니까
보증금 100에 30정도면 방에 화장실 딸린 방 얻을 수 있더라구요. 세탁기,정수기 같은건 공동사용이고요.
전세는 보증금 4000이상이어야 구하실 수 있습니다.7. 가계에
'07.4.30 8:20 PM (210.123.xxx.195)여유가 있으시다면 17평에서 25평 정도 집 사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형제자매 둘 정도가 서울 올라가게 되면 집 사주시는 분들을 주위에서 몇 봤는데, 결과적으로 지방에서 집값 오르는 것보다는 낫고 아이들도 이사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살게 되어 여러 모로 괜찮더군요. 어차피 대학 가면 직장도 서울에서 잡게 되는데, 최소 10년 이상 살게 되니까요.
8. ...
'07.4.30 8:24 PM (211.215.xxx.131)그럼 지방서 서울로 대학 보낼때 학비, 책값 포함 한달에 얼마정도 드나요? (국공립이냐 사립이냐 또 차이있겠죠?)
하숙이나 자취한다고 보구요. 물론 1~20 정도 차이나겠지만요
대략 150정도 토탈 잡으면 되나요?9. .
'07.4.30 9:16 PM (61.104.xxx.33)이게 또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요, 일단 용돈은 40만원정도 들을 것 같아요.
학교근처면 교통비는 절약되지만, 밥값이 꽤나 많이 들거든요. 학교에서 먹어도 요즘은
2500원에서 3000원정도 한답니다.10. 답
'07.4.30 9:18 PM (210.123.xxx.195)국립대 학비 1학기(6개월)에 최소 200에서 250, 공대는 350 수준, 의대는 100 이상 추가됨.
사립대 학비 1학기(6개월)에 인문계 최소 300에서 공대 450, 의대 700에서 750 수준. 학교에 따라 추가될 수 있음.
옷값 뺀 순수 용돈 1개월에 40에서 50.
관리비 및 공과금 10.
식료품비 10에서 20.
책값은 전공에 따라 편차가 너무 심해 넣지 않았어요. 한 학기 10만원 선에 해결되는 과도 있고 수십만원 드는 과도 있을 겁니다.
계산해보시면 답이 나오겠지요? 학비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11. ```
'07.4.30 9:20 PM (211.58.xxx.163)윗글처럼 작은집 사주면 좋겠지만 용돈이나 학비 외에 관리비 추가가 발생하고,
친구들의 아지트화에 무관할 수 없는 점이 있구요,
하숙비가 평균 30~50 정도로 알고 있는데 이 또한 밥을 거의 제대로 먹지 않게 되더군요.
오피스텔을 사줄수 있나본데 철저한 자기생활 관리를 한다는 전제하에 준비해 준다면
아이는 요즘아이들이 원하는 최고의 주거생활을 하는게 되겠지요.
아님, 좀 더 저렴한 자취스타일의 독립방을 얻어주고 엄마가 먹을 걸 가져다 준다며
틈틈히 들러서 관리(?!!^^)를 하시는 것도 어떠실까요.
용돈은 30안팎이 일반적이던데 벌어쓰도록 해보세요.
쉽지않다고는 하지만 과외가 시간을 많이 빼앗기지 않아서 좋긴한데..(자기 대학교공부도 많만찮아요)
이 모두 다 자기 할 탓이란 말이 아이들에게도 적용됩니다.12. .....
'07.4.30 9:34 PM (211.204.xxx.50)제가 그 케이스였는데 정말 많이 듭니다 .
기숙사 2년 살다가 나와서 원룸 자취했는데
자취할 때 생활비 + 문화비 빠듯하게 해서 60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비용은 월세인 방값, 옷값과 책값은 제외한 비용입니다.
여학생인 경우 대학 신입생 때 새로 장만해야할 옷가지 수도 많고, 서울이 지방보다 옷값이 더 많이 드는 경우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책값은 저의 경우 매년 비싼 원서들을 사야 하는 과여서 제외했습니다.
자금에 여유가 있으시면 괜찮은 지역에 18평, 20평대 아파트 하나 사시는 게 나을 겁니다.
집값도 좀 오를 테고, 어차피 대학 다니면 취직도, 결혼도 그 지역에서 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아이가 둘이면 더더욱 그렇구요.
집을 사지 않는다면 기숙사가 제일 저렴합니다.
다만, 고학년이 되면 기숙사에서 살면서 후배를 챙겨야 하거나 기숙사 잡무를 떠안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학업에 바빠서 좀 어렵긴 하지요.
또, 방에서 여럿이 함께 쓰는 게 고학년으로 올라갈 수록 슬슬 지쳐가기도 하구요..13. 학교에서
'07.4.30 10:32 PM (211.177.xxx.48)학교에서 약간 먼곳에 집을 사시는 것도 괜찮아요.
제가 그렇게 다녔어요.
신촌으로 학교 다녔는데 집은 좀 멀리 창동에서 샀습니다.
그게 벌써 9년전입니다.
아직도 같은집에서 동생이랑 살고 있습니다.
그때 샀던 집값도 많이 올랐구요.
학교근처보단 왔다 갔다 힘들긴 하지만 괜찮은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아무때나 드나들지도 못했고
그렇지만 용돈은 많이 들었습니다.14. 진짜
'07.4.30 11:39 PM (211.48.xxx.243)다른거 생각안하고 공부만 할려면,
학교근처에 하숙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제조카가 집이 경기도권인데,
신촌으로 (그 Y대) 1년동안 통학했었어요.
두시간 거리를...
그러다가 학교근처에 하숙잡아 주었더니
집,하교 왕복 다니면서 나머지 시간에 공부만 해서 장학금
타더군요.
아침먹고 도서관 가고,
저녁에 돌아와 저녁 먹고 다시 도서관가서 밤늦게까지 죽도록 했어요.
과외 알바 하기도 힘드니 하숙비라도 아끼자고 공부하고
학점 관리 잘돼 좋은데 취직하구요.
하숙전문집은 독방이라도 비교적 저렴합니다.
20만원정도.. 시설은 낡았지만,
음식도 괜찮고 안전했고 아줌마가 잘 챙겨준 편이에요.
어중간한 오피스텔 얻어 자기고나리 안돼서 방황하는것보다
결과적으로 공부에만 전념할거라면 하숙이 낫다 싶었어요.
오빠 내외도 아이가 혼자 있으면
굶는다고 그걸로 선택했고 시설보다 주인아줌 인상보고 결정했고,
가끔 감자 ,고구마 한박스씩 사다 드렸어요.15. 학생
'07.5.1 2:30 AM (122.46.xxx.68)신촌에서 자취하고 있습니다.
서울이 집인애들 사이에서 지방학생 표시안나게 다니려면 월 150 (하숙비 잡비) 정도 드는것 같아요.
전 투룸 (거실하나 방하나) 오피스텔에 혼자 사는데, 생각보다 혼자 사니깐 전기세랑 가스비 수도값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래도 집이 학교 근처 이다 보니 친구들 한번씩 놀러 오기도 하고, 혼자 살다보면 자잘한 돈이 여기 저기 들어갑니다. (비오는날 전구는 나가기 일수. 아무래도 습지다 보니.)
전 책 을 많이 사보는 편이고 영화도 자주 보러 가는편이라서...
근데 살아보니, 집이 여유있다면 집사시는게 훨씬더 심리적 경제적으로 이득을 볼것 같아요.